서울아산병원은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40·사진)가 최근 열린 미국심장학회(ACC)로부터 ‘2012년 올해의 젊은 최고 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미국심장학회는 매년 전 세계 심장학자들 가운데 최근 5년간 학술 업적이 우수한 1명의 의과학자를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병원 측에 따르면 박 교수는 이 상이 제정된 이후 세계 최연소이자 아시아...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선구 교수는 “공황장애의 평균 발병 나이는 25세 정도이지만 가슴 두근거림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으로 인해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등을 먼저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타과 진료시 이상이 없다고 진단받은 후 정신의학과를 찾기 때문에 30대부터 공황장애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심완주 고대안암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폐경기에 접어드는 여성의 경우 폐경 이전에 비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3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에 혈관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특히 심혈관 질환의 주원인인 고지혈증은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으므로 평소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혈관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고지혈증은 그...
이렇듯 누웠다 갑자기 일어났을 때 앞이 안보이거나 어지럼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은 하지에 혈액이 몰리면서 심장에서 뇌로 들어가는 혈류량이 감소해서다.
보통 기립성 저혈압 증상은 평소 물을 잘 안 먹고 식사를 자주 거르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공기가 탁한 곳, 시끄러운 곳,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곳, 온도가 높은 곳에서도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내과 이향림 과장은 “명절을 맞아 당뇨나 고혈압환자가 무턱대고 과식을 하게 될 경우 기존의 만성질환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빈번해진다“면서“만성신장질환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사람의 경우는 특히 칼륨이 다량 포함된 과일을 섭취하면 고칼륨혈증을 유발해 심장장애, 호흡부전 증세가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만성피로의 30% 정도는 결핵, 간염, 당뇨병, 갑상선질환, 폐질환, 빈혈, 암, 심장병, 류머티스질환 등 각종 질환의 신호로 볼 수 있다.‘피로는 간때문이야’라는 CF송처럼 흔히 알려진 대로 간 질환이 있으면 만성피로를 일으키는 것은 사실이다. 단 피로를 느낀다고 모두 간질환이 있는 것은 아니다.
정신적인 긴장이나 스트레스도 무시 못한다. 검사상 특별한 이상을...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70세라는 고령의 나이와 함께 비만 등이 혈관에 기름 찌꺼기가 끼어서 좁아지는 동맥경화증을 더욱 촉진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과로와 추운 날씨 등이 겹치면서 심장병을 더욱 악화시켰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심근경색의 특성상 발병 후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이동해 조치를 취해야 하지만...
대한류마티스학회 홍보위원 최찬범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도 “류마티스관절염은 완치가 불가능해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며 “인터넷에서 한약이나 건강보조식품 등을 구입해 복용하는 등 비전문가의 정보에 의존해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동반질환 주의…환자 40...
다년간 하지정맥류를 전문적으로 치료해 온 서울내과외과 이웅희 원장은 “망설일수록 증상악화만 초래하기에 하지정맥류는 초기 치료가 중요하며, 혈관이 튀어나오기 시작한 단계에서는 치료 후 완치율이 높으나 이 시기를 놓치고 치료하지 않은 채 방치하면 할수록 치료는 힘들어지고 완치율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만약 하지정맥류라는 진단을 받게...
좌장을 맡은 이기원 콜롬비아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는 “심장, 뇌, 순환기 등 다발성 장기손상이 있는 중환자에 대한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신경외과, 신경내과, 심장내과 등 각 분야의 전문의들이 한 팀을 이뤄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심포지엄은 중증 신경계 장애 치료에 대한 여러 전문 의학 분야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장내과 양주영 교수는 "남성은 젊을 때부터 고혈압·당뇨병·목동맥 협착증·흡연·비만·운동부족·과음 등 위험요인을 관리해야 하며, 젊은 여성은 피임약의 복용이나 임신 등과 관련된 위험에 주의해야 한다. 또 노령층 여성은 고혈압·당뇨병·심방세동 등 심장병, 운동부족 등의 관리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고 정기적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장내과 양주영 교수는 심혈관질환에 따른 장애 발생 또는 사망을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규칙적인 혈압 관리 △금연 및 과도한 음주 회피 △당뇨 관리 △건강한 식사습관 유지 △규칙적인 운동(일주일 4일, 하루 30분 이상) 등을 제시했다.
또 심방세동 등의 심장병이나 목동맥 협착증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적인 진료를...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임승길, 황세나 교수팀과 동국대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최한석 교수는 비타민D 보충제 하루 섭취 권장량으로 600~800 IU(international unit 비타민량 효과 측정용 국제단위)가 적당하다고 8일 밝혔다.
비타민D는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영양소로 음식으로 섭취하거나, 햇볕을 쬐어 체내 합성이 가능하다. 하지만 한국인의 음식기호나...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승기배 교수는 “심장 급사의 주 원인인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빠른 시간 내에 신속한 효과를 발휘하는 항혈전제 투여와 퇴원후 꾸준한 항혈전제 복용이 중요하다”며 “주요 출혈 위험 증가 없이 심혈관계 사망률의 상대위험도를 클로피도그렐 대비 21%나 낮춘 치료제 등장으로 앞으로 더욱 효과적인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치료가...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최동훈 교수는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듯이 금연해야 한다”며 “심혈관질환 발병을 최대 3배 이상 높인다는 위험요소인 비만을 피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으로 정상 체중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근경색은 부위별로 전벽 심근경색증, 하벽 심근경색증, 심한 정도별로는 통벽성 심근경색증(전층심근경색증)...
때문에 어혈을 관리하지 않을 경우 두통, 심장이상, 피로, 소화 불량 등의 만성적인 병증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치료법
어혈의 치료는 두 가지의 측면에서 진행이 된다. 먼저 한약처방으로 우리 몸에 머물러 기혈을 망가뜨리고, 2차적인 통증을 유발하는 어혈의 체외배출을 촉진시킨다.
이 때, 오장육부의 흐트러진 기운을 바로잡아 주는 약재도 함께 처방하여...
17일 가천의과대학 길병원 심장센터 고광곤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팀에 따르면 1998년과 2001년, 2005년, 2007년에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각기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10년치 대사증후군 유병률 추이를 분석한 결과 매년 평균 0.6%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국내 20세 이상 성인인구를 3천800만명으로...
연세대학교 의료원 심장내과 장양수 교수가 '제12회 에밀 폰 베링 의학대상'을 수상한다.
한독약품은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제정한 이 상의 올해 수상자로 장양수 교수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은 3년마다 우리나라 의학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한다. '에밀 폰 베링'은 1901년 제1회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으며 현대 예방의학의...
정영훈 경상대학교 순환기내과 교수(40)가 뉴올리언즈에서 최근 열린 올해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 업적상(Young Author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정 교수 측은 미국심장학회지 중재시술(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Cardiovascular Intervention)에 작년에 실었던 논문(ACCEL-DOUBLE 연구)의 학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