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마음 졸이며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볼 바에는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접속해서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찬찬히 읽어보는 것이 낫다. 회사가 충분한 자산가치를 가졌고 늘 좋은 실적을 내왔고 계속 그럴 수 있는지 확인해 보면 훨씬 마음이 편안해질 것이다. 그래야 주가가 내려가도 버틸 힘이 생긴다. 회사의 사업내용과 숫자조차 몰라서 막연히 불안한...
"당사는 아세아의 기업가치 정상화를 위해, 배당과 자사주 매입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율을 최소 40% 수준 이상으로 높이고, 주주정책을 사전에 공시해서 투자자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줄 것을 권유드립니다"
'가치투자의 대표주자' VIP자산운용(이하 VIP자산)이 아세아를 상대로 또 다시 적극적인 주주행동주의에 나서며 이같이 밝혔다....
'SK스퀘어 1호 IPO'로 시장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SK쉴더스는 6일 공시를 통해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을 고려해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상장 철회 소식이 전해진 6일 SK스퀘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16%(2100원) 하락해 4만8400원까지 떨어졌다. 다음 거래일(9일)에도...
엑세스바이오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했다.
엑세스바이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8061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257% 증가한 규모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5051억 원을 뛰어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74억 원으로 11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855억 원으로 134% 늘었다.
호실적은 코로나19 자가진단제품이 견인했다. 코로나19...
호실적은 작년에도 이어져 매출 571억 원, 영업이익 221억 원을 기록했다.
넥스틴은 올해 다시 한번 급성장하는 모양새를 연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1000억 원 돌파에 대한 예측도 나오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넥스틴은 4월까지 5건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상대방은 SK하이닉스와 중국 JHICC, SMIC, YMTC 등이며 각각의...
지난해 4분기 이후 4세대 양산 장비 수요 지속으로 테스터 공급이 늘면서 3건의 계약만으로 역대급 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증권가에서 예측한 올해 매출 추정치(500억 후반~600억 원대)를 이미 달성했다. 게다가 전망도 좋다. 5세대 장비 테스터를 비롯해 2025년 이후 6세대 장비 개발 수요까지 중장기 성장 흐름을 올라탈 것이란 분석이다.
김장열 상상인증권...
자기자본 20% '무항생제 연고' 신사업에 투자상장 이후 손실 계속돼 실적 압박 커져'태동기' 산업 특성상 캐시카우 확보 시급
'3D 바이오프린팅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캐시카우 확보에 주력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티앤알바이오팹은 공장신설에 84억 원을...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SK하이닉스가 인수한 인텔 낸드 비즈니스가 실적에 반영돼 올해 낸드 출하량은 65% 증가, 영업이익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과거 SK하이닉스의 취약점이었던 낸드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는 낸드 사업 성장을 위해 10조 원을 투입하며 인텔 낸드 사업부를...
개인 투자자로서는 의견 거절을 예측할 방법이 없어 속이 타들어 간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달 중 감사의견을 거절당하거나 한정의견을 받아 새롭게 거래 정지된 기업은 피에이치씨, 지티웰지니스, 휴센텍, 에스맥, 휴먼엔, 선도전기, 지나인제약, 베스파 등 10여 개에 달한다.
이 중 휴센텍은 앞서 경영진에 대한 횡령·배임 혐의가 불거지며 거래가...
HMM은 지난해 현금 배당금으로 1주당 600원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2010년 기말 배당 이후 11년만의 배당이다. 총 배당금은 3000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매출액 13조7000억 원, 영업이익 7조3000억 원 등 최대 실적에 힘입은 결정이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HMM은 2019년 연말 기준으로 4조5638억 원의 결손금을 가지고 있었다”며 “2년만에 결손금을 모두 지우고...
지난해 매출 6조1361원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실적도 성장세가 예측된다.
김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견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6개월간 주가 수익률이 -36%로 다른 성장주를 하회하고 있다”며 “플랫폼 규제에 대한 우려가 과도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실적은 매출액 8조3000억 원, 영업이익...
시황 예측과 구매업무 고도화 통해 원재료 구매비용 절감, 공정 개선을 실현한 점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 금리 인상 우려 및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이슈 등의 리스크가 있지만, 글로벌 물류대란 및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동차 판매량 회복 시 자동차향...
비은행 실적 악화를 반영해 목표주가 54,000원 하향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
◇만도
시장 기대치 하회, 하지만 예측 가능한 미래
4분기 영업이익 340억 원, 추정치 및 컨센서스 하회
당분간 지속될 비우호적인 환경, 하지만 예측 가능한 미래
김민선 키움증권 연구원
◇LG전자
LG전자의 시간
TV 수익성 확보 최적 요건, 예상치 상회하는 실적 기대...
SK바이오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매출 418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510% 늘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53억 원, 835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 증가와 유럽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 수령, 중국 기술수출 및 현지법인 설립, 캐나다 기술수출 등 성과에 힘입어 급증했다....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에 따르면 상장사는 매출액이나 영업손익 등에 대한 전망이나 예측에 관해 사실과 내용을 거래소에 먼저 신고해야 한다. 또한 실적 발표 전 ‘결산실적공시예고’ 등의 안내공시도 해야 한다.
하지만 이 같은 신고나 관련 공시 없이 증권사들이 LG생활건강에 대한 실적 내용을 바탕으로 목표가를 내리면서 이를 증권사에 미리...
기업의 IR 활동 강화와 실적 개선에 따라 잠정실적공시와 실적 전망ㆍ예측 공시가 늘었고, 향후 사업 추진에 관한 장래 사업계획ㆍ경영계획은 95.0%(19건) 증가했다.
유일하게 감소세를 기록한 조회공시는 전년 대비 35.5%(27건) 감소한 49건을 기록했다. 풍문ㆍ보도에 따른 조회공시(33.3%ㆍ6건)는 최근 감소 추세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거래량 변동과 주가 급등에...
LG화학 측은 전날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자리에서 “LFP 배터리는 원가 경쟁력이 있어 저가 차량에 확대 중”이라며, “다만 무겁고 에너지 밀도가 낮아 이를 극복하는 게 배터리 업계의 공동 숙제”라며 “이 때문에 테슬라도 저가 모델에만 LFP 배터리의 적용을 확대하고 롱레인지 모델은 하이니켈 배터리를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