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실적 추정치 상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업체별로 수주 가능성이 다른 만큼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거란 예측이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2월 한 달 동안 수주 기대감이 소재 업체 중심으로 만발했지만, 업체별로 누구와 얼마만큼의 수주를 기대할 수 있을지 추정하기는 어렵다”며 “3년간 양극재 업체들의 단일 판매 계약 공시 및...
엠로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아직 공시되지 않았다. 다만 김 부문장은 “지난해 대규모 신규 채용으로 영업이익률은 다소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엠로는 올해 미국 시장 진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5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과 협력을 타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김 부문장은...
이에 따라 국내 메모리 업체 실적 역시 불투명해졌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2조37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83%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SK하이닉스는 2조7022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반도체 불황은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TV와 스마트폰...
분기 실적도 확인할 수 있다.
◇AI가 수익률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다만 AI 투자가 반드시 수익률을 담보하진 않는다. 과거와 현재 벌어진 일들에 대한 데이터만 누적돼 있기 때문이다. 오스템임플란트처럼 주가에 악영향을 주는 갑작스러운 수천억 원대의 횡령은 AI도 예측하기 힘든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투자 시장에 커다란 변화가 있을 경우...
중점 점검사항 중 비재무사항으로는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MD&A)’ 공시 내역의 적성성에 대한 항목 5개로 구성됐다. △MD&A 개요 △재무상태 및 영업실적 △유동성 및 자금조달·지출 △부외거래 △그 밖에 투자의사결정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MD&A는 회사의 영업실적, 재무상태 등 변동 원인과 향후 사업 예측에 필요한 정보 등을 경영진이...
올해 IPO 주관 실적이 없는 증권사 중에서도 본격적인 IPO 시장 출격을 예고한 곳도 있다. DB금융투자는 주관을 맡았던 바이오인프라가 13~14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밴드 최상단에 공모가를 확정한 데다 다른 기업들의 IPO 주관도 앞두고 있어서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오아시스 상장 철회에서도 느꼈듯, 올해 IPO 혹한기가 이어지면서 큰 딜 자체가...
호실적의 일등 공신으로 K푸드 유행에 따른 해외 사업 호조가 우선 꼽힌다. 지난해 식품 사업은 11조1042억 원의 매출(전년비 16.1%)과 6238억 원의 영업이익(12.5%)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 10조 원, 영업이익 6000억 원을 넘겼다. 국내 식품 사업은 원가와 비용 압박에 따라 다소 주춤했지만, 해외 사업이 처음으로 연간 매출 5조 원을 돌파했고...
오아시스는 13일 “보통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공동대표주관회사의 동의 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공시했다. 이어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에게 주식을 배정하지 아니한 상태이며, 일반투자자에게도...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대표 주관사를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으로 두고 7~8일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14~15일엔 일반 청약을 각각 진행한다.
총 공모 규모는 1597억~2068억 원이며, 공모 희망가 범위는 주당 3만500~3만9500원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른 예상 시가총액은 9679억~1조2535억 원이다.
시장에선 오아시스가 올 한해...
실제 KT는 회사채 3000억 원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 2조8850억 원의 자금을 모집했다. 이마트 역시 3900억 원 발행에 1조1750억 원의 자금이 몰려들었다.
반면 중소기업은 이를 담보하고 쉽지 않은 상황이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A등급 회사채로 온기가 확산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며 “글로벌 경기 둔화로 올해 기업 실적이 전반적으로 저하될...
기업의 IR 활동 강화 등에 따라 기업의 IR 활동 강화 등에 따라 영업잠정실적공시와 전망·예측 공시가 증가하는 등 공정공시 모든 유형에서 전년보다 증가했다.
조회공시는 49건으로 전년과 같았다. 풍문·보도 관련 조회공시는 증가했지만,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는 감소했다.
영문공시는 전년보다 53.3%(853건) 증가한 2453건이었다. 거래소의 상장법인...
9일 한주라이트메탈은 이달 4~5일 실시한 IPO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998.9대 1로 희망 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3100원으로 확정 지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주라이트메탈은 알루미늄 주조 사업을 영위하며 싼타페, 펠리세이드, 네네시스G80/G90 등에 너클·캐리어, 서브 프레임, 하이브리드 디스크 등을 공급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글로벌 자동차 경량화 부품...
양사의 4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하면서 전문가들의 예측보다 저조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이 4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13조8000억 원) 대비 6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5조 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14년 3분기(4조600억 원) 이후 8년여 만이다. 매출도 약 70조 원을...
이는 애초 예측보다 40여 일 빠른 것으로, 인천공항 여객이 10만 명 아래로 떨어진 2020년 2월 18일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인천공항 일일 여객 실적은 지난 6월 30일에 5만 명을 돌파하고, 4개월 반 만에 그 두 배인 10만 명까지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19년도 일일 평균 실적 19만4986명의 50%를 웃도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일본 및 대만 등 주요 아시아...
‘연내 상장’을 외치던 기업들이 기업공개(IPO) 한파를 견디지 못하고 사라지자, 대표적인 IPO 주관사로 꼽히던 증권사들의 IPO 실적에도 찬 바람이 불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KIND)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의 공모금액 총액은 13조519억 원으로, 지난해(16조4618억 원)보다 20% 넘게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의 공모금액도 감소세다. 지난해 총...
22일 SAMG는 공시를 통해 지난 17~18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최종 경쟁률 44.73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 물량의 71.25%인 99만7500 주 모집에 총 289개 기관투자자가 4462만 주를 신청했다.
확정된 공모가에 따라 공모 규모는 총 238억 원이며 시가총액은 1460억 원이 될 전망이다....
조선업계 3사의 실적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수주 호황에도 웃은 건 한국조선해양뿐이었다. 삼성중공업은 적자를 면치 못했으며, 대우조선해양은 어닝쇼크에 빠졌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한 9815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이 6278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33배...
초정밀 EHD프린팅 전문기업 엔젯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1만 원에 확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희망밴드(1만2000~1만5200원) 하단보다 16.7% 낮은 수준이다.
경쟁률은 42.15대 1로 300개 내외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총 6639만3000주를 신청했다. 총 공모 규모는 210억 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050억 원이 될 예정이다. 오는 9~10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진행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