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제네시스)은 올해 1~6월 전 세계 시장에서 361만6000대를 팔아 도요타그룹(516만2000대), 폭스바겐그룹(434만8000대)에 이어 판매량 3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329만 대), 스텔란티스(293만1000대)가 각각 4위와 5위로 ‘톱5’...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반 메모리의 업황 호전에 따른 가격 상승, 비메모리 손익 개선 덕분에 실적이 매 분기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엔비디아 가치사슬 편입 기대감도 삼성전자를 향한 외국인들의 시선을 쏠리게 만드는 요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당사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엔비디아)...
서울시는 조합별 세부 지적 사항은 각 조합이 운영 중인 누리집를 통해 조합 가입자에게 공개토록 하고, 공개 실적 또한 제출받는 등 관리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지역주택조합의 투명한 조합운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 만큼 점차 조합 운영과 사업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더 이상...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올해 상반기 반도체 대기업의 실적은 크게 개선됐기에 법인세 중간예납 규모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로 상반기 국제유가 상승하면서 일부 에너지 기업이 올 1분기에 흑자 전환한 것도 중간예납 규모를 키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6월 말에 진도율이 최근 5년 평균보다 5%포인트(p) 이상 벌어지면서 사실상 올해...
SK이노베이션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대대적 리밸런싱(재조정)의 첫 단추인 만큼, 순탄하게 합병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린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이달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SK E&S와의 합병 안건을 의결한다.
앞서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지난달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향후 대금주기 관련 규제에 따라 정산주기가 단축되는 경우 실적 및 현금흐름 변동이 불가피하다.
컬리는 2021년부터 IPO에 나섰으나 지난해 초 상장을 철회했다. 이후 외부 사무실 통합, 마케팅비 및 판매관리비 절감에 나서는 등 수익성 개선을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사상 첫 영업이익을 기록한 후 IPO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
다만, 티메프 사태가 터지면서...
원가율이 높은 도급 공사들이 차례대로 마무리되고, 4분기 착공 예정인 1조2000억 원 규모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등이 본격화하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부문은 화약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 222억 원을 기록했다. 내년 1월에는 질산 40만 톤(t) 생산공장 증설이 마무리되고 상업 생산에 돌입하면 외부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
3분기에도 벤젠 가격 하락과 중국 시장 내 가격 상승 등으로 스프레드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중합성고무(EPDM)ㆍ열가소성수지(TPV) 부문은 2분기 영업이익 224억 원으로 전 분기(232억 원)와 비슷하게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금호석유화학은 주력 제품인 NB라텍스 증설을 2분기 중 마무리하며 생산능력을 연산 94만6000톤(t)까지 확대했고, 금호피앤비화학의...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석탄, 금속 등 자원 시황의 하향 안정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자산 원가 절감 및 트레이딩 수익 극대화 노력과 해상 운임 상승 및 물동량 증가 영향으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자원 시황 변동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 이익 체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X인터내셔널은 석탄, 팜, 트레이딩 등 기존 사업에서...
현대차 하이브리드 판매가 실적 이끌어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좋은 실적을 거뒀다. 반면 기아는 판매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일 현대차, 기아의 미국 판매량이 13만8976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 줄었다고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 3.5% 늘어난 7만5396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10.4% 줄어든 6만3580대를 판매했다....
이어 "하반기부터 점당 매출의 역기저 부담이 해소됨에 따라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최성수기로 접어드는 3분기에는 마진율이 높은 음료, 주류, 빙과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이 이뤄짐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기 성장성 둔화에 따른 멀티플조정과 실적 전망치수정으로...
김 대표는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비우호적인 시장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1년 만에 연체율 등 각종 지표 개선과 1분기 실적 반등을 이뤄냈다. 비즈니스 고도화 및 지속가능경영 실현, 디지털∙IT 혁신을 진두지휘한 점을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4월에는 저축은행업권 최초로 기존 신용평가 방식의 한계점을 개선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자체 개발하고...
박 연구원은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전분기대비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고, 현재 동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은 0.34배로 과거 10년 평균을 하회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며 “자회사들의 신성장 동력이 중장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가는 1만 원 대 후반으로 조정을 시현하여 부진한 업황과 실적에 대한 우려는...
ON의 실적 개선 없이는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움요
2차전지 업종 내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결국 전기차 판매량 및 2차전지 출하량 반등세 확인 필요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
◇NEW
K-콘텐츠의 굿파트너
영화, 드라마, 음악 등 K-콘텐츠 제작/유통 시너지 확대
[실적전망] 24년 상반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나 하반기 반등 기대
[밸류에이션]...
이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과 같이 그룹 내 지원이나, 정부의 암묵적 도움이 없는 배터리 신증설 프로젝트들은 존폐의 위기를 겪으며 페이퍼 상의 역외 신증설 프로젝트들의 급격한 철회·지연이 예상된다”며 “다만 향후 주가는 여전히 결국 배터리 부문의 실적 개선 움직임에 좌우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캐스퍼 EV(해외명 인스터)의 글로벌 론칭,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 및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친환경차 판매를 제고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으로 점유율 확대, 수익성 증진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내와 해외를 종합한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747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171대, 쏘렌토가 2만3710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228대, 해외에서 372대 등 총 600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EV3, K8 상품성 개선 모델,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등을 통해 남은 하반기에는 신차 효과...
탄탄한 실적을 기록한 결과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이 태양광 봉지재용 POE(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의 생산 및 판매 확대와 계절적 성수기 영향에 따른 PB(폴리부텐)의 업황 추가 개선으로 14.4%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카리플렉스는 미국 수술용 장갑 판매 증가로 고부가가치 친환경 합성고무 제품의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며 20%가 넘는 높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4% 줄어든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고객 접점 확대 등 고객 수요 적극 대응을 통해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했다.
KGM은 지난 상반기에 더 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 등 택시 모델 3종 그리고 토레스 EVX 밴 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을...
업계에서는 운임 강세 시기와 선대 확대 시기가 맞물리며 실적 개선이 향후 더욱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1일 팬오션에 따르면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334억 원, 13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19.3% 증가했다. 물동량 증가 및 우호적인 시황이 형성된 영향이다. 팬오션의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였던 1194억 원보다 13.2% 상회했다.
발틱운임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