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미분양 감소의 주된 이유가 분양물량 축소에 있다는 점에서 안심은 이르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 분양 물량이 확대되면 미분양도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8865가구로 전월보다 2500가구(3.5%) 줄었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상반기 2만 가구 수준이었지만 하반기 3만 가구를 돌파한 뒤...
한기평은 롯데케미칼의 등급 조정에 대해 “부진한 실적, 투자 부담 등으로 재무안정성이 저하됐다”며 “반등 속에서 실적회복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며, 단기간 내 재무안정성 회복이 어려울 전망인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영향으로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건설과 롯데쇼핑, 롯데물산 등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무보증사채(SB)...
주요 이유는 △영업실적 지속 악화 29.4% △자금사정 악화 및 대출상환 부담 16.7% △경기회복 전망 불투명 14.2% 등이다. 폐업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응답도 특별한 대안 없음(22.3%) 등 부정적 이유가 53.1%였다.
추광호 전경련 경제산업본부장은 “어두운 경기 전망 속에 다른 대안이 없거나, 대출금·임차료 등 부담으로 폐업을 고려하기도 힘든 상황”이라며...
2분기 실적에 충당금 등의 형태로 상당 수준 반영되고, 이후에는 경상 이익 체력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2분기 지배주주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는 51.5% 개선되나 전 분기 대비는 49.7% 감소한 1509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23%가량 하회할 전망”이라며 “증감 폭이 큰 동시에 방향성이 다소 상이한 이유는 주로 채권 매매평가익 관련 기저...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KT 단기 비중 축소 의견을 지속한다"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내용 면에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고, 프리뷰 시즌으로 돌입하면서 올해 DPS 감소 우려가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새로운 경영진이 올해 배당을 정책적으로 높게 책정할 이유가 없고, 기대배당수익률로 볼 때 경쟁사 대비...
상승하는 이유를 알 필요가...
미국 법인 부진으로 2분기 컨센서스 하회 예상
해외 사업으로부터 풍부한 cash 유입, 이를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활용
연말에 배당 시즌 돌입,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안정적 주가 상승 전망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
◇KT
프리뷰 시즌 주가 하락 예상, AI 이익으로 연결되긴 기대난
주가 하락 염두에 둔 단기 투자 전략 추천
AI 사업...
신규주택·내구재 주문, 모두 호조바이든 “미국 경제 강력” 자신감HSBC는 “올해 4분기 침체 진입 가능성”기업 실적 부진 이유로 들어국제금융센터 “글로벌 지표 갈팡질팡, 당국 대응 어렵게 할 듯”
최근 경제지표가 잇달아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이 경기침체 우려를 딛고 연착륙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침체에 대한 우려 또한 여전히 크다....
롯데렌탈은 앞서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중고차 렌털 사업 진출을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제시한 바 있다.
롯데렌탈의 사업 중 중고차와 관련해선 경매 등의 매각 부문이 있다. 롯데렌탈은 회당 1500대 경매가 가능한 6만6000㎡(2만 평) 규모의 전시장과 500석 규모의 경매 회장을 자사 렌털 차량의 매각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1분기 기준 중고차 매각 대수는 5만3000여 대...
일본 기업의 호실적은 숫자로 나타납니다. SMBC닛코증권이 금융사를 제외한 상장기업 1308곳의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장사들의 매출액은 이전 회계연도 대비 14.2% 증가한 580조3000억 엔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영업이익도 4.2% 늘어난 39조1000억 엔으로 전망됐습니다.
미쓰이물산, 미쓰비시상사 등은 일본 종합상사 중 처음으로...
“고객사의 투자와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실적이 다소 부진했다.”
최근 많은 중소기업이 대기업(고객사) 수주가 줄었다고 실적 감소 이유를 꼽았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거대 기업과 중소기업이 그 뒤를 받쳐주는 산업구조로 돼 있다. 대기업의 경쟁력이 감소하면 대부분의 중소기업 경쟁력도 같이 하락한다는 얘기다. 이른바 경쟁력의...
최근 경영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10개 중 6개는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준하는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국내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와 비슷한 규모로 투자하겠다는 응답이 60.7%로 가장 많았다. 상반기 대비 투자 규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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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니 유진투자 연구원
◇서진시스템
글로벌 ESS 업체들과 협업이 늘어나는 이유
향후 실적 성장 ESS가 주도할 것
제조업이 경쟁력인 시대가 도래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
◇골프존뉴딘홀딩스
독보적인 저평가 매력
골프존뉴딘그룹 지배구조 최상단 기업
국내 실내, 필드 골프 산업 및 운영 전문화에 따른 꾸준한 성장 예상
백준기 NH투자...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여전히 낮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연준의 긴축 기조로 유동성이 줄어든 가운데 시장에서 예상되는 이달 연준의 금리 인상 일시 중단이 ‘아이러니하게도’ 증시 상승 추세의 끝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긴축 종료 기대가 시장에 선반영 돼 이후 투자자들이 기업 실적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설명이다.
마이크 윌슨 모건 스탠리...
회사 측은 “올 초부터 반도체 경기 침체에 따라 주요 고객사 감산으로 인한 물량 감소”라며 “그 외에는 특별한 감소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지만, 하반기 실적 반등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반도체 시장이 최근 바닥론이 나오고 있어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5월 평균...
시간이 갈수록 감소할 이자비용, 지켜내는 배당수익률
강경태 한국투자 연구원
◇LS ELECTRIC
2Q23 Preview: 이유 있는 신고가
2분기 서프라이즈 예상
위기가 기회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
◇동국산업
핵심은 니켈도금강판
철강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원통형 배터리 채택 증가 → 니켈도금강판 수요 Up
2023년 영업이익 40억 원(+244% YoY) 전망
이병화...
큐익스프레스 “엔데믹으로 물동량 표준치 찾아 매출 감소”지난해 실적에 ‘티메파크’ 효과 반영 안 돼…올해 실적 중요빠른 배송 서비스에 힘주는 ‘티메파크’…5일 배송도 가능
이커머스 업체 큐텐의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 한국 법인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큐텐은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의 일부 주문들을 큐익스프레스...
다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등으로 기업 실적이 바닥을 치면서 배당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중간배당금은 2017년 2조175억 원에서 2021년 4조7557억 원까지 급증했다가 지난해 4조475억 원으로 소폭 줄었다.
지난해 2500원의 중간배당금을 지급한 S-Oil의 경우 올해는 중간배당금을...
더군다나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이 ‘가격은 오르고 교체 빈도는 줄어드는’ 성숙 단계에 들어간 상황에서 비전 프로는 실적 반등을 위해 애플이 놓칠 수 없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시장조사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9월로 끝나는 올해 회계연도의 애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WSJ는 “시가총액이 3조 달러에 육박하는 애플이 단순한 틈새시장...
2019년처럼 올해 하반기에 출하량 증가와 재고 감소가 나타난다면, 반도체가 올해 하반기에는 주도주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실적 쇼크 이후 1분기에는 공급 축소(2019년 투자 축소, 2023년 감산)가 진행됐다. 그리고 2분기에는 2019년처럼 출하량 증가가 확인되고 있다. 3분기에는 감산 효과로 2019년처럼 제조업체들의 재고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에는 재고 감소...
우려는 여전하지만 전동화 차량을 중심으로 양호한 판매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현재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12%까지 도달한 수익성이 유지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라면서 "거꾸로 보면 실적 모멘텀이 유지되는 구간에서는 추가적인 주가 하락이 발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