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낸드 업황 추락으로 솔리다임 적자폭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점이다
SK하이닉스가 3분기 D램 부분에서 2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낸드 부진이 심화하며 여전히 전체 실적에서 적자를 면치 못한 이유다.
일본 낸드 업체 키옥시아도 4∼9월 1891억 엔(약 1조6555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키옥시아 전신인 '도시바...
16일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이유는 외형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지난해 대비 절대적으로 높아진 이익률 레벨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주택 거래량 회복이 어렵고 지난해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주택 착공으로 내년 이후 건자재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원자재 가격 하락...
특히 올해 3분기엔 역성장세 속에서 감소폭이 가장 컸다.
지누스의 실적이 맥 없이 빠지는 이유는 주력 시장인 북미 시장(미국, 캐나다) 부진의 영향이 크다. 실제 3분기 미국 매출은 1778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2435억 원) 대비 2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캐나다도 71억 원에서 59억 원으로 17% 줄었다. 일본과 베트남, 싱가포르 등 지누스가 ‘핵심 인큐베이팅...
비엠티 관계자는 “영업환경은 다 괜찮다”라며 “본사 이전이 큰 이슈였는데, 어쩔 수 없이 2달간 작업 못 했던 게 실적 감소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사와 시설을 이전하면서 간접비와 자재비 이전비 등이 발생한 일회성 현상이라 볼 수 있다”라며 “캐파가 15~20% 증가할 것으로 수주받은 물량과 신제품을 생산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3분기 영업손실 지난해 대비 15배 늘어…올해 누적 적자 344억 원IPO서 현금 약 2000억 원 조달…현 추세 2년 감당가능부채비율 26.5% 매우 양호…소액주주 대부분 손실은 '문제'
3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곤두박질친 파두가 이 같은 실적쇼크에도 자신만만한 이유는 IPO(기업공개)로 조달한 현금 2000억 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조달에 힘을 보탰던...
독일 부품업체 렝크도 지난달 견실한 실적에도 시장 불확실성을 이유로 IPO 연기를 선언했다.
문제는 이러한 환경이 기업의 혁신을 늦출 수 있다는 점이다. 닛케이는 “신약과 우주 개발 등 상업화까지 막대한 선투자가 필요한 적자 기업에는 IPO가 성장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IPO 투자가 돌아올 때까지 이들 분야는 사업 속도를 늦추는 등...
실제로 금리인상 종료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국고채 3년물은 지난달 연 4.015%에서 이달 초 연 3.877%로 3.44%(14bp) 떨어졌지만, 같은기간 회사채 AA- 3년물 금리의 감소 폭은 1.56%(7bp)에 그쳐 4%대 후반을 유지 중이다.
기업 조달금리가 높은 이유로는 기업 실적 악화가 꼽힌다. 대내외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가시화하면 재무구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
-1~3분기 누적 벤처투자액 7.7조 원...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 -다만 올해 분기별 투자액은 갈수록 증가-중기부 "올해 연간 실적 2021~2022년 제외 시 역대 최고 수준 해당할 것"-해외보다 회복 속도 빠르고, 분야별 편중도 해소
고금리와 경기 둔화 등으로 얼어붙었던 국내 벤처투자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 초 2조 원을 밑돌던 투자 규모는...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6일자 공매도 잔고 증가는 ETF 의 헤지성 공매도 물량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공매도 잔고는 감소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동시에 공매도 금지 사태의 여진은 금주 남은 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실적, 펀더멘털을 도외시하는 수급 불안 장세를 만들면서 증시의 대응...
연구원
◇LG헬로비전
실적부진에 따른 투자의견 하향
3Q23: 수익성 감소로 영업이익 예상치 하회
케이블 TV 사업자의 유료방송 시장 내 입지 축소
최관순 SK증권 연구원
◇에코프로비엠
수요보다 판가에 더 집중해야 하는 이유
수요보다 판가에 더 집중해야 하는 이유
4Q23 Preview: 판가 -9% q-q, 판매량 -8% q-q
주민우 NH투자 연구원
◇LG유플러스
긴...
고물가에 따른 소비 위축과 리뉴얼 비용 증가 등의 이유로 현대백화점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 하락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3분기 연속 감소했다. 다만 면세점은 2018년 사업 진출 이후 사상 첫 분기 흑자를 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8% 줄어든 1조4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5.0% 감소한 수준이다.
이날 KB증권은 엘앤에프의 목표주가를 기존 37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하향한 이유는 리튬 가격 하락에 따라 양극재 평균판매가격(ASP) 전망을 하향 조정했고, 전방 시장 성장세 둔화를 고려해 같은 기간 가동률과...
이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2554억 원, 영업이익 148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전 분기 실적 부진 요인이 3분기에도 지속됐으며, 3분기 양극재 ASP는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판매량은 7% 감소했다”고 했다.
그는 “리튬 가격 하락으로 니켈‧코발트‧망간(NCM) 523 제품의 ASP 하락 폭이 커 역래깅...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판단의 이유로 "아직도 KT 영업이익 감소 전환 가능성을 믿지 않는 투자가들이 많지만 오는 3분기 및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향후 이익 감소 가능성이 이슈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 이동전화매출액 추이, 주파수 관련 비용, 인건비 및 제반 경비 예측으로 볼 때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본사 영업이익...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846억 원, 영업이익 14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9.2%, 29.9% 증가했는데, 시장 기대치 대비 유사한 수준으로 부합했다”면서 “실적이 전분기에 이어 전년동기 대비 성장세를 지속한 이유는 ‘standard ERP’ 사업 매출액이 5.6% 감소한 반면 ‘Lite ERP’ 및 ‘Extended ERP’ 사업 매출이 각각 20.1%, 19.4...
회사 측은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의 고부가가치 초고압 케이블의 유럽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이 감소한 이유로는 베트남 내수 경기의 느린 회복 때문이라고 했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지난 5월 발표된 베트남 제8차 전력개발계획과 글로벌 기업 생산기지의 베트남 이전 등에 따른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올 4분기에는...
7~8기 32억 원 안팎 수준이던 단기차입금은 9기 들어 86억 원으로 늘었다.
반면 회사 내 현금성자산은 4억여 원으로 내려가 순차입금은 3년새 44억 원에서 227억 원으로 급증했다. 이에 따른 차입금의존도 역시 7기 11.7%에서 9기 68.1%로 올라갔다.
한편 회사 측에 실적 저하 원인 등에 대해 수차례 문의했으나 명확한 이유는 듣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