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바이오산업과 같이 양국이 강점을 공유하는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최근 개정된 워킹홀리데이 MOU를 바탕으로 양국 미래세대 간 교류도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라드카 총리는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실무 방문 형식으로 한국을 찾았다. 아일랜드...
한 총리는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등 최소규모 실무인력만 대동하고 해당 국가들을 1일 1국, 때로는 그 이상의 속도로 국내도시 이동하듯 주파할 예정이다. 전체 이동 거리는 3만3000여㎞다.
한 총리의 이번 아프리카 3개국(말라위·토고·카메룬) 방문은 수교 이래 최초의 정상급 방문이다. 특히 한 총리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가 한 달 남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민생 정치를 위한 여야 대표 회담을 제안한 데 대한 답이었다.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과 가결파 징계 등에 대해선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 참석으로 복귀한 이 대표는 비공개 회의에서 여야정, 대통령과 여당, 야당 대표 3자 회동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비공개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많이 나왔다”며 “그런 언급들이 말로만 그칠 게 아니라 진정성 있게 정부, 정책 집행 과정에서 나타나길 촉구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가결파 징계에 대해서는 “실무적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 검토 의견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만 답했다.
양자회담을 거절한 것인지에 관해서는 “3자 회동을 제안한 것”이라고만 말했다.
최 수석은 이 같은 설명과 함께 "양 정상이 정상회담하는 것과 관계없이 양측 기재부, 산업은행, 무바달라 팀이 실무 협의하고 주고받는 상황"이라며 "정상회담 순연과 상관없이 300억 달러 투자 진행과 관련한 것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무바달라 측에서 올해 중 수십 억 달러 투자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년 마지막 남북회담에 참여한 실무책임 인력도 현재 5명만 남아있다. 특히 실무책임 인력 중 1명은 6개월째 대기발령, 1명은 휴직 상태인 것으로 윤 의원실은 파악했다.
내년도 통일부 예산도 올해 (1조 4358억 원)보다 23% 줄어든 1조 1087억 원으로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윤 의원실은 파악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남북교류협력 업무의 조직과 예산은...
특히 이번 미중 고위급 회동은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간 양자회담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이뤄져 관련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임)이 16~17일 지중해...
브리핑에 따르면 한 총리는 "시 주석과 한일중 회담에 대한 생각, 한중 간 교역, 문화 및 인적 교류 확대 등 수준별 셔틀 외교, 경제 부처 간 교류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한 총리가) 한중 공직자 간 각급에서 실무·장관급 교류를 조금 더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말한 것"이라고 부연해 설명했다....
DOE는 미국 에너지 정책을 관장하며 관련 인프라 자금지원 제도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미국 내 전기차 등 혁신에너지 관련 공동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할 방침이다.
K-SURE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K-SURE·미국 수출입은행(US-EXIM) 간 공급망 대응 협력과 금융 리스크 분담을 골자로 하는 파트너십이 체결된 바...
한국ㆍ중국ㆍ일본이 외교부 고위급 실무 협의를 25일 무렵에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8일 교도통신은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반대 중이지만, 3개국이 고위급 대화를 지속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회의가 개최되면 정병원 외교부...
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전날 중국을 방문한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의 회담 직후 상무 실무그룹 구축과 수출 통제 시행 정보 교환 등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양측은 장관급 관계자가 상업 및 경제 문제를 정기적으로 소통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최소 1년에 한 번은 직접 만나기로 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예상...
정부는 8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사항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에 대해 실무차원에서 상당한 수준의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차관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한일 실무 기술협의가 어제 화상으로 개최됐다...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그룹 구성은 지난해 11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가진 첫 대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사항이다. 그러나 올해 2월 이른바 중국 ‘정찰풍선’의 미국 영공 침입으로 양국 관계가 또다시 냉각되면서 진전이 없다가 6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을 만나는 등 양국 고위급...
국장급 실무 협의를 연다고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일전에 정상 간 논의가 있었고, 그에 대한 후속 세부사항을 정리해야 하는 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달 12일(현지시각)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기시다...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RDP-A'는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 이후 양국 정부 차원의 실무 논의가 추진되고 있으며, 한미 양국의 국익과 안보동맹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 법과 제도도 정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방부와 외교부는 이달부터 '권역별 방산 수출 네트워크 회의'를 신설해 합동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잠재적 수출 국가 및 방산 수출 유망 품목을...
케리 “기후회담, 양국관계 변화 계기 될 것”
중국을 방문 중인 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 특사가 중국의 외교 수장 왕이 공산당 정치국원을 만나 기후협력을 통한 새로운 외교관계 구축을 강조했다.
18일 중화권 매체 봉화망에 따르면 ‘기후 차르(황제)’로 불리는 케리 특사는 이날 오전 9시쯤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외교라인 일인자 왕 위원과 회담했다....
CNN 등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베이징에 있는 중국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방중 성과과 관련해 “중국의 새로운 경제 지도부와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논의를 했다”며 “이틀에 걸쳐 10시간가량의 회담을 했다.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자평했다.
그는 지난 6일 중국을 방문해 리창 국무원 총리와 허리펑 부총리, 류허 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회담에 대해 “깊고, 솔직하고, 실무적인 교류를 진행했다”며 “회담이 건설적이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3년간 중국의 ‘제로 코로나’정책으로 대면 접촉이 없었던 양국 관계에 대면 커뮤니케이션 창구 재구축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재무부도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만남이 솔직하고...
추 부총리는 "이번 통화 스와프 체결은 올해 3월 한일 정상회담 이후 빠르게 회복돼온 한일관계가 금융협력 분야까지도 복원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라며 "또한 양국간 유사 시 상호 안전장치를 제공함과 동시에 아세안+3(한중일) 등 역내 경제 및 금융안정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양국 장관은 세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