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폴리실리콘부터 웨이퍼, 셀, 모듈, 발전소 등 태양광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하지만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폴리실리콘 가격이 급락하면서 생산 원가를 중국산 수준으로 낮춰야 하는 지경에 처했다.
이러한 난관을 타개하고자 옥 전 부사장을 영입했다는 평가다. 옥 전 부사장은 삼성전자에서 반도체지원팀 팀장과 DS사업총괄 LCD사업부 지원팀 팀장...
또한, 가격이 급락한 폴리실리콘에 비해 웨이퍼·셀·모듈 등 부품 쪽의 가격 내림 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도 업체들의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태양광 시장조사업체 PV인사이트에 따르면 최근 폴리실리콘은 2014년 1월 가격 대비 63.4% 수준으로 값이 내려갔다. 반면, 웨이퍼는 2014년 1월 대비 93.3%, 셀은 85.4%, 모듈은 79.8% 수준으로 가격이 형성돼...
제조 원가 하락 등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됐지만, 올해부터는 중국 업체 증설이 마무리되고 미국 업체도 가동을 중단하면 공급 부담이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작년 폴리실리콘을 제외한 웨이퍼, 셀, 모듈 등의 수급 상황은 수요 회복으로 개선됐다”며 “이제 웨이퍼 이하 부품들의 증설이 본격화되고 폴리실리콘 수급이 개선될 차례”라고 덧붙였다.
한 회계법인 관계자는 "작년 말 예비입찰 때 썬텍이 라이텍이란 자회사를 통해 예비실사를 했었다"며 "썬텍은 지난 2010년 실리콘웨이퍼 등 넥솔론과 비슷한 사업구조를 가진 라이텍을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재매각에서도 썬텍의 참여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국내에선 넥솔론에 관심을 보인 기업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기...
일반적으로 태양광 사업은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태양광발전소 등의 모델로 펼쳐진다. 에너지 생산 전 단계인 재료ㆍ부품 등을 판매하는 것은 업스트림에 속하며, 태양광발전소를 건설ㆍ운영하는 모델을 다운스트림으로 구분한다.
한화그룹은 한화케미칼ㆍ한화솔라원 등을 통해 폴리실리콘ㆍ모듈 등을 생산ㆍ판매해 대부분 수익을 냈다....
그는 “10분 내에 웨이퍼(집적 회로 제작에 쓰이는 실리콘 결정 소재의 얇은 판) 하나를 꼼꼼히 훑어봐야 한다”며 “두께가 나노미터(10억분의 1) 수준인 웨이퍼의 불량 여부를 정확하게 점검하려면 0.01나노 수준까지의 정밀 측정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양 마스터가 업무적으로 가장 자부심을 갖는 부분은 현장과의 연결성이다. 삼성전자가 제조 부문을 자체적으로...
일반적으로 태양광사업은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태양광발전소 등의 모델로 펼쳐진다. 에너지 생산 전 단계인 재료, 부품 등을 판매하는 것은 업스트림에 속하며, 태양광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모델을 다운스트림으로 구분한다.
OCI는 국내 최대 폴리실리콘 제조회사로 매출 대부분이 폴리실리콘 판매를 통한 것이며, 한화그룹은 한화케미칼...
웨이퍼는 반도체의 재료가 되는 얇은 실리콘 판을 말한다. 웨이퍼 용량은 업체별로 실제 반도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수량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다. 따라서 웨이퍼 용량은 반도체 생산능력(fab capacity)과 동일시할 수 있는 개념이다.
IC인사이츠는 메모리와 시스템을 포함한 각 반도체 업체의 생산능력을 200㎜짜리 웨이퍼로 환산한 용량으로 비교했다....
태양광 사업의 주축인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단가가 낮고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지난달 18일까지 진행된 예비입찰에도 LOI를 제출한 업체는 단 한 곳도 없었다.
앞서 IB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에는 비교적 기술력이 뛰어난 태양광 업체들이 많은 편”이라며 “굳이 한국 업체를 인수할 이유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중국 업체의 인수 가능성을...
IB 업계 한 관계자는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단가가 낮고 수익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업계 관심이 높지 않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중국 업체 한 곳이 예비입찰 마감일 이후 매각주간사 측에 LOI를 뒤늦게 제출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넥솔론 매각 분위기는 또다시 반전됐다.
박원철 서울지법 파산공보 판사는 “중국 업체는 현재 예비실사 중에...
웨이퍼는 실리콘을 저민 얇은 판으로 반도체 기판의 재료로 쓰인다. 직경이 클수록 고급이지만 생산은 더 어렵다. 대만은 지난 여름 12인치 웨이퍼에 대해 역내 기업이 중국에 제조공장을 건설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을 나타냈다. TSMC는 2018년 하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TSMC는 전체 프로젝트의 투자액을 30억 달러로 보고 있지만 실제 설비 투자는 그...
이 교수는 반도체 실리콘 원판인 ‘웨이퍼’를 화학적으로 처리하는 ‘클러스터’ 장비 작업을 수학적으로 분석해 이 공정의 지연 시간을 줄이는 기술을 고안한 공적으로 수상이 결정됐다.
클러스터는 수많은 웨이퍼를 화학처리실(체임버)에 넣고 빼는 작업을 자동 반복하는데 이때 체임버에서 웨이퍼를 늦게 빼는 등의 문제를 방지하고자 타이밍을 최적화하는...
업계 한 관계자는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단가가 낮고 수익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업계 관심이 높지 않은 편”이라면서 “중국에서도 해당 사업은 적자를 내고 있기 때문에 한국 기업을 인수하는 게 쉽지 않은 결정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넥솔론은 OCI를 비롯해 신성홀딩스, STX솔라 등과 태양광 발전용 웨이퍼를 장기공급계약을 맺으면서...
한화는 국내 유일하게 ‘폴리실리콘-잉곳ㆍ웨이퍼-셀-모듈-발전소’로 이뤄진 태양광발전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이어 올해 초 한화케미칼의 태양광 분야 자회사인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을 통합하고 셀 생산 규모 기준으로 세계 1위의 태양광 회사로 탄생했다.
통합법인인 한화큐셀은 셀 생산 규모가 4.2GW(기가와트)에 이른다. 무엇보다 3GW 이상의 생산...
경쟁력있는 반덤핑 관세를 재부여 받기 위해 노력 중”이며 “웨이퍼 톨링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이퍼 톨링 사업은 한화케미칼이 폴리실리콘을 웨이퍼 가공업체에 공급하고 다시 웨이퍼를 받아서 큐셀 등 셀 업체에 공급하는 방안이다.
회사 측은 “두 가지 방안이 잘 준비된다면 (한화케미칼의) 폴리실리콘 수익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실리콘웨이퍼 생산업체인 섬코는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해 7.8% 폭락했다.
연일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기록되면서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불안감은 증폭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2.0%에서 상승폭이 줄어들고 전문가 전망치인 1....
마감한 이번 회계연도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급감했을 것이라는 전망에 3.9% 급락했다.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 섬코는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4.1% 빠졌다.
중국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낮은 인플레이션이 정부에 경기부양 여지를 줄 것이라는 기대로 반등해 현재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공정이 고도화될수록 반도체 재료 실리콘 원판인 웨이퍼에서 생산할 수 있는 제품 수가 많아져 원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이는 곧 수익성 향상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4조원 이상, SK하이닉스는 6조원 이상 등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세계 3위 반도체 회사 미국 마이크론은 최근 약 1조원 규모의 D램 반도체 투자를 발표했다. 지난 2013년...
현재 주류인 20나노에 비해 16나노는 1장의 실리콘 웨이퍼에 들어가는 메모리 수가 더 늘어나 생산성이 2~3% 높아지게 된다. 삼성도 지금 20나노 기술을 이용해 D램을 양산하고 있으며 차세대 D램 양산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반도체 메모리 가격은 세계적인 PC 판매 부진과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 둔화에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다. 마이크론은 이런 침체기에...
반도체 장비 제조사인 J.E.T는 최근 차세대 공정기술을 적용한 태양전지 실리콘 웨이퍼 텍스쳐링 장비(Texturing Equipment)를 캐나디안 솔라(Canadian Solar)사로부터 수주하며 본격 태양전지 셀 공정 제조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납품 기간은 올 연말이다.
이번 J.E.T의 텍스쳐링 장비는 다이아몬드 절단(Diamond Sawing) 방식에 적용되는 실리콘 웨이퍼 표면 가공 장비로,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