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적인 생산 기술을 보유한 히로시마 공장에서 빠르게 최첨단 공정을 확립해 다른 공장으로 양산 기술을 전개한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마이크론이 일본 엘피다메모리를 인수하면서 확보한 히로시마 공장은 실리콘웨이퍼에 회로를 형성하는 ‘전(前) 공정’을 담당하고 있다. 이 공정은 반도체 생산 중에서도 매우 부가가치가 높은 영역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OCI는 26일 진행된 2017년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폴리실리콘 수요 하락 우려에 대해 “수요가 줄어든다기 보다 태양전지의 효율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라며 “웨이퍼 한 장당 출력이 올라가니까 와트당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효율 전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품질 폴리실리콘을 써야하기 때문에 고품질 폴리실리콘의 수요는...
반도체 원재료는 웨이퍼 제조와 반도체 칩을 탑재할 기기에 맞춰 맞춤형으로 포장하는 공정인 패키징에 쓰이는 실리콘, 감광액 등을 가리킨다. 반도체 원재료 구입이 증가했다는 것은 반도체 생산을 그만큼 늘렸다는 뜻이다.
반도체 원재료 구매액이 가장 큰 국가는 대만으로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전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TSMC...
한화케미칼은 6일 이사회를 열고 웅진에너지에 5년간 2955억 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판매 계약 체결과 1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화케미칼은 폴리실리콘 내수 판매 기반을 확보하고 웅진에너지는 시설 투자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한화케미칼은 이번 계약으로 중국의 폴리실리콘 반덤핑 관세 위협에서 일부 벗어날 수 있게...
반도체 협회는 지난 2015년부터 상생 프로그램인‘패턴웨이퍼 지원 사업’을 진행중이다. 박 협회장은 “패턴웨이퍼 지원 사업이 가장 좋은 사례”라며 “패턴웨이퍼를 중소 장비·소재 업체에 제공하는 이 사업은 그간 개발된 장비와 소재가 반도체 제조업체의 구매로 이어지기도 하고, 수혜 기업의 수출 품목으로까지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이같은...
작년 3분기 CIS와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리해 각 사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고, 작년 10월 자회사인 실리콘화일의 CIS 사업을 양수했다. 올 초에는 CIS 분야 전문가인 조광보 전무 등을 영입하는 등 인력 확충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올해부터 이천 M10에서 300㎜ 웨이퍼로 1300만 화소 CIS 양산할 계획이다.
박 부회장 역시 CIS에 대한 경쟁력 확대에 대한 의지를...
미국 실리콘밸리의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이민 행정명령에 반대 움직임이 거센 가운데 이에 동참한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인텔이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선언해 눈총을 받게 됐다.
인텔은 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반도체 공장에 70억 달러(약 8조220억 원)를 투자해 3000개의 고소득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LG는 주력사업 및 신성장사업과 연관성이 낮은 실리콘 웨이퍼 사업 매각을 통해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전개할 방침이다.
SK㈜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LG가 보유한 LG실트론 지분 51%를 620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이사회 결의 후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이른 시일 내에 필요 절차를 거쳐 인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LG실트론은...
원 실리콘 웨이퍼 공급계약 △대성산업, 500억 원 규모 3자배정 증자 결정
△고려아연 "종속회사, 1403억 원 태양광발전소 신설"
△미래산업, 50억 원 제3자배정 유상증자
△이엔쓰리, “대표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 기각”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자사주식 2만주 장내 매수
△[답변공시] STX “채권단, 유상증자·지분매각 등 검토”...
식각가스란 실리콘 웨이퍼 상의 필요 부분만 남겨두고 나머지 물질을 제거하는 반도체 공정인 식각 과정에 사용되는 특수 가스다. 향후 반도체 미세화 공정 및 3D낸드 확산에 따라 식각가스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이 중에서도 SK쇼와덴코가 생산할 CF계 가스는 3D낸드 적층화에 따라 사용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SK머티리얼즈는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CF계...
웅진에너지는 지난달 22일 대만 빅선에너지와 약 100억원 규모의 웨이퍼 공급 계약을 맺은 데 이어 26일에는 독일 태양광 기업 솔라월드에 231억원 규모의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회사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는 바 회사의 가치를 높여 주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태양전지용 실리콘 웨이퍼 공급계약 체결
△인터플렉스, 66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루트로닉, 590억원 규모 우선주 유상증자
△[조회공시] 파인디앤씨,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맥스로텍, 최대주주 지분매각설 관련
△[조회공시] 이원컴포텍, 주가 급등 관련
△에스에너지, 자회사 에스파워 태양광 사업 물적분할
△[답변공시] 삼지전자...
최근 폴리실리콘을 제외하면 웨이퍼, 셀 등 태양광 제품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태양광시장조사업체 PV인사이트에 따르면 다결정 태양광 웨이퍼 가격은 지난 1월 와트당 0.871달러에서 6월 0.816달러로 떨어졌고, 셀 가격도 0.338달러에서 0.285달러로 낮아졌다. 때문에 저가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ㆍ유럽의 반덤핑 과세가 업체들에겐 클...
이에 맞춰 웅진에너지는 2월 중국 단결정 잉곳ㆍ웨이퍼업체인 론지실리콘과 3000톤 규모의 잉곳을 12월까지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신성솔라에너지와 웅진에너지 모두 대체 공급선을 이미 확보하고, 고객 다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태양광업계 관계자는 “국내에 큰 비중을 차지했던 선에디슨인 만큼 영향이 작을 수는 없겠지만, 최대 수요처인...
실외에서 주로 사용되는 태양광 실리콘 웨이퍼보다 발전량은 적지만 약한 빛에서도 발전이 가능해 사물인터넷(IoT), 보조배터리 등으로 상용화를 검토하고 있다.
상보는 중국 공장 풀가동과 신소재 상용화 등을 바탕으로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는 전방산업 부진과 자회사 설립 비용 등으로 인해 첫 적자를 냈지만, 올해...
태양광 사업의 주축인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단가가 낮고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한 사모펀드 대표는 “태양광 업황 악화 때문에 넥솔론이란 기업 자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한편 넥솔론은 OCI를 비롯해 신성홀딩스, STX솔라 등과 태양광 발전용 웨이퍼를 장기공급계약을 맺으면서 성장궤도에 오르는가 싶었지만, 중국 업체들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