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4대 거래소와 제휴를 하는 은행은 신한·농협은행, 케이뱅크 등 세 곳이다. 신한은 ‘코빗’과, 농협은 ‘빗썸’ ‘코인원’과, 케이뱅크는 ‘업비트’와 계약을 맺고 있다.
4대 거래소를 제외한 나머지 중소 거래소들은 벌집 계좌(법인 계좌 아래 다수의 개인 계좌를 두는 방식) 등 간접적인 방식으로 투자금을 입·출금하는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이 경우...
28개 유관부서 글로벌 사업 추진 신흥시장 ‘제2 신한베트남’ 구축
신한은행이 ‘글로벌매트릭스 2.0’ 가동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비즈니스 추진’을 목표로 유관 부서의 글로벌사업 관여를 강화하고 오너십을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신한은행은 현재 해외 20개국(지점 14개, 현지법인 10개, 단독법인 포함 법인지점 139개, 대표사무소 1개)에 154개 네트워크를...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도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으로 금융의 선한 영향력 통해 이해관계자 변화하는 '파이낸스 포 임팩트(finance for impact)'를 실천 중"이라며 상생의 가치, 신뢰의 선순환, 환경의 보전 등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조 회장은 "신한은 금융을 통해 지속할 수 있는 혁신 생태계 조성하고 금융불평등을...
◇ 신한, 정리매매 첫 날 65.62%↓ = 상장폐지 수순을 밟으며 정리매매 절차에 들어간 신한은 거래재개 첫날 65.62% 급락했다. 앞서 지난 5월 14일 거래소는 2년 연속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이유로 신한에 대해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후 회사 측은 상장폐지 진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지난 10일 기각되면서 정리매매에 돌입했다. 한편 폴리세스인베스트먼트외...
나에게 주어진 업이 좋았고, 즐거웠고 감사했죠.”
여기에는 ‘여성인재’를 중시하는 신한의 기업문화가 한몫했다. 신한은 창업 초기부터 금융업의 미래는 ‘IT, 기업문화, 여성인재’에 있다고 보고 여성 인재들을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여자 행원으로 구성된 갤포스라는 여성 지도자그룹이 있어서 직위나 직급 차원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선을 넘는 도전으로 우리만 방식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1일 통합(조흥은행 합병) 14주년을 맞아 진행된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행사는 열지 않았다.
진 행장은 "최초의 민족 자본 은행으로 출발해 '금융보국'의 이념으로 달려왔다"며 "지금 신한은 대한민국 금융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도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혁신금융을 선제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창립때부터 IMF, 금융위기 등 수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신한은 역경을 더 큰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어왔다"며 "고객과 주주 목소리에 귀기울여 사회가 기대하는 신한의 역할과 책임을 선제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올해 1월 2일 신년사에 이어 같은 달 5일 열린 경영포럼에서 일류신한을 새로운 도전 과제로 제시했다. 당시 조 회장은 "오늘날 신한은 대한민국 리딩 금융그룹으로 우뚝 섰지만 이제 단순한 1등이 아닌 일류라는 더 큰 이상을 추구해야 한다"며 "일류신한을 향하는 원년"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더욱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신한이 "지난해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범위제한 및 계속기업 존속능력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한 '의견거절'임을 공시했다"며 "이는 상장폐지 사유"라고 2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동사 주권에 대하여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은 앞서 2018사업년도...
이 가운데 신한생명은 6% 이상 고금리 비중이 7.9%에 그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신한은 위험관리 차원에서 보수적으로 경영하는 회사”라며 “저금리 기조에 전체적으로 안정자산에 투자하며 수익창출을 노린 신한생명의 포트폴리오 운영이 빛을 본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사차익과 비차익 개선은 과제다. 지난해 신한생명의 사차익은 전년 562억 원...
신한은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신한은 이번 주총에서 감사와 이사를 새로 선임할 예정이다. 감사 후보와 이사 후보론 각각 김기정 GE코리아 대표, 김근환 미지엔 대표가 추천받았다. 이번 주총에선 주식 사무처리 변경, 주주명부 폐쇄ㆍ기준일 설정 권한, 이사회 운영 방안 등 정관 변경도 안건으로 오른다.
신한은 자사의 전ㆍ현직 임원 김춘환, 조경선 씨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사건에 대해 법원이 유죄 판결을 내렸다고 28일 공시했다. 횡령 사실 확인 금액은 26억1760만 원으로 자기 자본 대비 6.41%에 해당한다.
신한은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됐으나 협의 내용 및 금액은 확정되 사실이 아니"라며 "본 혐의와 관련해 대상자는 항소 등...
FDI(외국인직접투자)로 한국 자금이 많이 들어오는데 베트남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한다고 본다”며 “농협의 경우 농업분야 쪽으로 치중하고, 신한은 도시인 생활대출 쪽으로 가는 등 각자 특화된 분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엔 씨는 지점장이자 핀테크 회사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그는 “최근 아그리뱅크 앱을 업데이트 한 이후 모바일로 세뱃돈이나...
◇“정부가 할 일을 해줘서 고맙다”는 소리 듣는 신한퓨처스랩베트남 = 김선일 팀장은 2016년 신한베트남퓨처스랩 론칭을 맡아 4년째 신한은행의 해외 퓨처스랩 1호점을 이끌고 있다. 김 팀장은 “해외 핀테크 시장은 또 달라서 한국에서 유망한 기술을 가져온다고 해서 잘 되는 게 아니다. 아이디어는 좋지만 상업화 과정이 쉽지 않다”며 “한국 연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