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감독원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직무정지 상당’,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문책경고’의 중징계를 통보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경징계에 해당하는 ‘주의적 경고’를 받았다. 금감원은 오는 25일 외부인사들이 참여하는 제재심의원회를 열어 이들의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이후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중징계가...
신한은행이 여성인재 확대와 현장·디지털 강화에 중점을 둔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신한은행은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총 2414명에 올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여성인재 확대다. 여성 인재의 승진과 주요 부서 이동이 확대되는 등 여성 돌풍이 더욱 두드러졌다. 특히 과장급 승진자 중 여성의 비중이 42...
이날 간담회에는 신한·KB·우리·농협·하나 등 5대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연·금융투자·생명보험·손해보험 등 4대 금융협회장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진표 의원, 윤관석 의원, 유동수 의원, 김병욱 의원, 홍성국 의원이, 금융위원회에서는 금융정책국장이 각각 참석했다.
김진표 의원은 "전체 금융여신 55%가 부동산 금융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
신한은행은 지난 14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220여 명이 손을 들어 지난해 250명보다는 규모가 약간 줄었다.
희망퇴직 신청 대상은 근속연수 15년 이상, 1962년 이후 출생자로, 출생년도에 따라 최대 36개월치 임금과 자녀학자금, 건강검진비,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작년과 조건이 같은 수준이었다.
KB국민은행은 희망퇴직 조건을 둘러싸고...
주요 그룹사 별로 △신한은행 ‘적도원칙 가입 추진’ △신한카드 ‘친환경 카드’ 출시 △신한생명ㆍ오렌지라이프 보험상품내 ESG펀드 라인업 확대 △신한BNPP자산운용 ‘ESG전용펀드’ 출시 등 그룹사 별 본업에 맞는 ESG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ESG 추진위원회와 녹색금융사업단 등을 만들었다. 농협은행은 3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지난 하반기 채용에서 KB국민은행이 코딩테스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신한은행이 직무 적합도 면접을 개별 화상 면접으로 전환한 게 대표적이다.
한 시중은행 채용 담당자는 이번 채용에 대해 “코로나로 모든 이가 힘들었던 한 해”라고 했다. 경기 침체로 채용 규모가 줄어 구직자도 힘들고, 채용 전형별로 코로나19 방역으로 은행도 힘들었다는 뜻에서다. 그는...
이런 소문이 조직 인사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일부 임원들은 보여주기 차원에서 최신 IT기기를 가장 먼저 구매하기도 한다. 갤럭시Z 플립이 국내 출시되기 전 해외 직구로 선구매한 임원도 꽤 있다”고 말했다.
50·60대 은행장, ‘유튜브·브이로그’로 소통
최근 금융권에서 기관장과 직원 간 소통 창구는 브이로그와 유튜브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회의에는 KB국민·하나·신한·우리·NH농협 5대 시중은행장과 전국은행연합회장 등 은행권 관계자들과 대한상의, 중소기업중앙회,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은행권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이 계속 호전되지 않을 경우 (내년 3월말) 대출 원금 만기 연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지만...
신한금융 계열사 14곳 조직 개편진옥동, 신한은행 디지털 안착 호평내년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통합성대규 ‘신한라이프’ 초대 대표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은행·카드·보험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인사에서 조직의 안정을 택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내년 7월 출범하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통합사...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오는 17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1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 허영택 신한캐피탈 사장, 이창구 신한BNPP운용 사장 등 총 14명이 이달로 임기가 만료된다. 자경위는 조용병 회장...
신한금융지주가 먼저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어 은행장의 연임 여부를 결정한 이후 은행장이 부행장 인사를 하는 순서가 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은행장 직속 디지털 혁신 조직인 '디지털 혁신단'을 신설하고, 이를 이끌어갈 외부 전문가로 KT 출신의 김혜주 상무와 SK C&C 출신의 김준환 상무 등 빅데이터 전문가들을...
산업은행 총재,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등과 경합을 벌였다. 당시 금융권에서는 거물들을 제치고 새로운 인물인 김 전 회장이 내정된 것에 ‘보이지 않는 손’이 존재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다.
전문가들은 지연이나 학연을 기반으로 금융기관 인사를 결정하는 관치 금융은 많은 부작용을 내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정근 전 건국대 금융IT학과 교수는...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영입된 인사는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에서 신한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그 역량을 내재화하는데 중요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핵심 사업분야의 전문성 있는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해 디지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장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KDB산업·IBK기업·SC제일·한국씨티·경남은행 등 10명의 은행장을 이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선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과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국회 정무위원장),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시중 은행 관계자는 “관 출신 인사가 유력했지만, 최근 관피아 논란이 부각되면서 은행과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민간 출신 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2차 롱리스트가 나오면 어느 정도 차기회장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민간 출신으로는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이대훈 전 NH농협은행장,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
현 김태영 회장처럼 하마평에 오르지 않았던 깜작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기존에 언급되지 않았던 인물로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이 최근 급부상했다. 신 전 사장은 3년 전 회추위 때 홍재형 전 부총리,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와 함께 ‘빅3’ 후보군으로 올랐던 인사다.
금감원의 사전 통보 대로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KB증권 등 기관 3곳과 다수 전·현직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중징계가 내려지면 대규모 인사이동에 따른 증권업계 혼란이 예상된다. 다만 증권업계 CEO 30여명이 금감원의 징계 수위가 높다며 탄원서를 제출했는데 제재심에서 긍정적으로 참작될지가 주목된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오후 라임자산운용의 펀드를 판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