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넷째 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과 여동생 신정숙 씨, 동생 신춘호 농심 회장의 장남 신동원 부회장 등도 빈소를 지켰다. 아울러 신준호 회장의 사위인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과 조카사위인 조용완 전 서울고법원장 등도 조문했다.
민영기 롯데제과 대표와 강성현 롯데네슬레 대표 등 계열사 대표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롯데그룹 사회공헌위원장이었던...
유족으로는 부인 시게미쓰 하츠코(重光初子) 여사와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장남 신동주 전 부회장, 차남 신동빈 회장,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와 딸 신유미 씨 등이 있다.
신춘호 농심 회장, 신경숙 씨, 신선호 일본 식품회사 산사스 사장, 신정숙 씨, 신준호 푸르밀 회장, 신정희 동화면세점 부회장이 동생이다.
박 부회장은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동원 부회장과 함께 농심을 이끌고 있다.
박 부회장의 경영 키워드는 ‘글로벌’이다. 그는 1984년 미국 지사장, 1991년 국제담당 임원을 거치며 농심의 글로벌 수출 선봉장을 맡아왔다. 2012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국제통’ 박 부회장의 지휘 아래 농심은 미국, 중국, 일본 등 거점 시장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푸르밀의 창업주는 신준호 회장으로, 롯데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의 넷째 동생이자 농심 신춘호 회장의 동생이다. 푸르밀과 농심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푸르밀은 2017년 농심의 스낵 브랜드인 ‘바나나킥’과 손잡고 ‘바나나킥 우유’를 선보여 최근까지 누적 판매량 2600만 개를 기록했다. 전국민의 절반 이상이 한 번씩 구매한 셈이다. 가공유의 경우 특정...
농심홀딩스는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의 장남 신동원 농심그룹 부회장이 이끌고 있다. 신 회장은 농심홀딩스 지분 42.9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신 부회장은 13.18%로 2대 주주다. 농심홀딩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계열사는 태경농산과 농심엔지니어링이다. 태경농산은 계열사 간 내부거래 비중이 2014년 70.25%에서 지난해 61.20%으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농심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안착은 신춘호 농심 회장이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하나하나 관여하며 자신감 있게 밀어붙인 뚝심 덕분이다. 신 회장은 해외 시장 진출 시 현지인 입맛에 맞추기보다는 한국의 맛은 물론이고 포장, 규격, 브랜드 등 모든 것을 국내 제품 그대로 이식하고 고급 제품의 이미지를 고수해야 한다는 전략을 폈다. 그 결과 중국을 비롯한 일본, 미국...
사실 ‘새우깡’이라는 브랜드명은 개발 당시 농심 신춘호 사장의 어린 딸이 ‘아리랑’을 ‘아리깡~ 아리깡’이라고 부르는 것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당시 새우스낵, 새우튀밥, 새우뻥, 서해새우 등 갖가지 이름이 거론됐으나 ‘이거다’ 싶은 게 없었는데, 어린 딸이 잘못 발음한 ‘아리깡’에서 ‘아리’를 떼고 ‘새우’를 붙여봤더니 신기하게도 잘...
이는 5월 신춘호 회장의 장남과 차남이 주식을 맞교환하며 각자 맡은 사업에서 지배력을 높인 데 따른 것이다.
일찌감치 후계자 코스를 밟아온 신동원 부회장은 이번 지분 확보로 주력사업인 식품 부문에 영향력을 확대했다. 최근 경쟁사인 오뚜기의 급성장으로 추격을 받고 있는 농심은 신 부회장을 통해 공격 경영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패션업체도...
바나나킥 우유는 롯데가(家) 형제인 신춘호 농심 회장과 신준호 푸르밀 회장이 협업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1978년 출시된 농심의 장수 과자 ‘바나나킥’을 고스란히 녹여 넣은 듯한 특유의 달콤함을 앞세워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동원F&B는 지난해 팔도와 함께 세븐일레븐 PB 제품인 동원참치 라면 2종을 선보였다. 라면에 참치를 넣어...
농심은 30일 사업보고서에서 신춘호 회장이 급여 8억4900만 원과 상여 3억6100만 원 등 지난해 12억1000만 원의 총보수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또 신동원 대표이사 부회장과 박준 대표이사 부회장도 급여와 상여를 포함해 각각 9억1400만 원, 7억4500만 원의 총보수를 수령했다.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의 막내딸 신윤경씨와 결혼해 장녀 서민정씨, 차녀 서호정씨 두 딸을 두고 있다.
서 회장의 나이가 올해로 54세로 아직 젊기 때문에 후계 구도를 논하기는 이르다는 평이지만, 재계는 서 회장의 장녀인 서민정(26)씨가 3세 승계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씨는 미국 코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아버지인 서 회장이 졸업한 코넬대 대학원에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이자 신춘호 농심 회장의 외손녀 서민정 씨의 아모레퍼시픽그룹 지분(26.48%) 가치는 1년 전보다 2272억 원 줄었다. 지난달 나란히 전무로 승진한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와 차녀인 임세령ㆍ상민 전무의 대상홀딩스의 지분가치도 1년 새 42%포인트 급감했다.
지난 4월 지분 맞교환 이후 책임경영이 한층 강화된...
신춘호 농심그룹 창업주는 지난 2009년 장남인 신동원 회장에게 그룹의 오너 역할을 맡겼다. 전인장 회장 역시 지난 2010년 전중윤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삼양식품의 회장에 취임했다. 공교롭게도 이들이 경영을 맡게 된 시기가 비슷하다.
하지만 향후 행보는 달랐다. 신 회장은 라면 사업에 집중했다. 지난 2011년 하얀국물 라면 타격에도 국내 시장을 잘...
신춘호 회장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농심의 새로운 성장동력 '백두산 백산수'가 생수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농심은 백두산 백산수의 올해 1분기 매출액(닐슨코리아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41.7% 성장한 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생수시장 주요 브랜드 중 최고의 성장률이며, 전체 생수시장 성장률 12%와 비교해봐도 3배가 넘는 수치다. 분기...
신 회장과 신 회장의 둘째 동생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 넷째 동생 신준호 푸르밀 회장 등은 소하 씨 슬하의 5남매 중 장남 정규 씨에게 수십억원의 부의금을 건넸다.
정림 씨는 2013년 6월 "신격호 회장 등이 건넨 부의금 잔액을 5남매에게 공평하게 나눠야 한다"며 1억원을 달라는 소송을 냈다.
1, 2심 재판부는 장남 정규 씨가 신격호 회장으로부터 돈을...
신 회장과 신 회장의 둘째 남동생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 넷째 남동생 신준호 푸르밀 회장 등은 소하씨 슬하의 5남매 중 장남 정규씨에게 수십억원의 부의금을 건넸다.
정림씨는 2013년 6월 "신격호 회장 등이 건넨 부의금 잔액을 5남매에게 공평하게 나눠야 한다"며 1억원을 달라는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장남 정규씨가 신격호 회장으로부터 돈을...
K뷰티 바람을 이끌고 있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장인인 농심 신춘호 회장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농심의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 잔디밭에는 서 회장이 선물한 라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서 회장은 지난달 16일 농심의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맞아 가로 4m, 세로 3m의 라면 조형물을 선물했다. 지난달 농심 창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