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한돌은 신민준 9단, 이동훈 9단, 김지석 9단, 박정환 9단, 신진서 9단을 상대로 모두 승리했다.
올 7월에는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돌 3.0' 버전을 공개했고, 8월 개최된 중신증권배 AI바둑대회에 참가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돌은 총 14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예선전에서 5위를 차지하며 8강에 올랐고, 벨기에 '릴라제로(Leela Zero)', 대만 '씨쥐아이 고(CGI GO)...
대회는 약 4개월간의 대장정을 거친 끝에 신진서 9단이 우승 트로피와 상금 5000만 원을 손에 거머쥐며 막을 내렸다. 이동훈 9단은 2000만 원 상금과 함께 준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입신최강전’이란 이름은 최고의 기량을 지닌 국내 바둑 프로9단 ‘입신’들의 대결을 의미한다. 이름 그대로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다. 역대...
시상식은 우승자 신진서 9단, 준우승자 이동훈 9단을 비롯해 이광복 동서식품 사장, 한상열 한국기원 위원장, 김영삼 사무총장 등 대회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세의 나이로 첫 출전 만에 입신최강전 최연소 우승자로 등극한 신진서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0만 원을 수상했으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른 이동훈 9단도 트로피와 함께...
이벤트 대국에서 신민준 9단, 이동훈 9단, 김지석 9단, 박정환 9단에 연이어 승리를 거뒀으며, 지난 23일에는 국내 바둑 랭킹 1위(2018년 12월 기준) 신진서 9단에게도 1시간 40분만에 190수로 백 불계승했다.
한돌의 바둑 기력은 바둑 인공지능의 원조격인 ‘알파고’와 비슷한 실력을 가졌다는 평가다. 이창율 NHN엔터 게임AI팀 책임연구원은 “알파고 제로와는 격차가...
NHN엔터는 이날 한돌 출시 1주년을 맞아 ‘프로기사 TOP5 vs 한돌 빅매치’ 이벤트를 통해 신진서 9단과 대국도 열었다.
이창율 NHN엔터 게임AI팀장은 “바둑 기력을 측정하는 ‘Elo 레이팅’ 기준, 한돌 2.0은 4000정도이고 2.1 버전은 그보다 향상됐다”며 “이세돌 9단과 겨룬 ‘알파고 리’보다 높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후에 나온 ‘알파고 제로’나...
‘한국판 알파고’로 불리는 NHN엔터테인먼트 한게임 바둑의 바둑 AI ‘한돌’이 국내 바둑 현 최강자 신진서 9단과 맞대결을 펼친다.
NHN엔터는 한돌과 국내 1위(12월 랭킹) 신진서 9단의 대국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바둑 AI ‘한돌’은 NHN엔터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이다. 출시 1주년을 맞아 ‘프로기사 TOP5 vs 한돌 빅매치’ 이벤트를...
'한돌'은 4연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 바둑 랭킹 1위(12월 기준) ‘신진서 9단’과의 대국만을 남겨 두고 있다.
11일 오후 8시에 진행된 ‘박정환 9단’과의 대국은 2시간 5분, 280수 만에 한돌의 백 2.5집 승으로 끝이 났다.
일찌감치 대국장에 나온 박정환 9단은 앞서 동료들이 '한돌'과 둔 바둑을 검토하며 준비했다.
"초반에 만만치 않게 가고 싶었는데...
한국은 부동의 랭킹 1위 박정환 9단, 2014년 삼성화재배 우승자 김지석 9단, 최근 급성장한 기량을 바탕으로 첫 세계대회 타이틀에 도전하는 신진서 9단, 대회 최다인 5회 우승에 도전하는 이세돌 9단 등 최정예 기사들을 앞세워 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중국도 최강의 전력을 구축했다.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을 필두로 전기 우승자 구쯔하오 9단...
그는 국수전 본선에서는 진시영 6단을 물리치고 이어 신진서 2단, 박민규 3단 등을 눌렀다. 또 도전자 결승전에서는 김지석 9단까지 이기며 도전자가 됐다.
국수 자리에 오른 박 9단은 지금까지 딴 타이틀만 14개로 14개월째 한국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83승 26패로 다승 1위, 승률 1위(76%), 최다 연승(18연승) 등 기록 부문 3관왕에 올랐다.
국내 최고(最古)의...
신진서(13) 초단이 최정상 기사인 이창호 9단을 격파하는 파란을 연출했다.
13세의 바둑영재가 이창호(38) 9단을 누르는 이변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신진서(13)는 11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합천군 초청 2013 새로운 물결, 영재·정상 바둑대결’에서 이창호를 상대로 흑을 잡고 179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신진서는 지난해...
수상자는 남자연구생리그 1~3위에 오른 김민호(16·충암고), 한승주(15·충암중), 김진휘(15·경성중)와 여자연구생리그 1, 2위를 기록한 김다영(13·충암중), 오유진(13·충암중), 그리고 연구생 사범단으로부터 특별 추천을 받은 신진서(11·부산개림초) 우크라이나 출신 유학생인 마리야 자카르첸코(16) 등 7명이다.
장학금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열전을 벌인 제1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