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에 대한 문책론이 나도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번 사태는 '낙하산 인사', '모피아', '관치금융', '부실한 제재시스템' 등 한국 금융의 총제적인 문제점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금융당국의 미흡한 대처로 우리나라 금융의 치부가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금융권에서는 이번 사태를...
신제윤 위원장은 "오랜기간 누적된 금융관행을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며 "기술금융이 금융현장에서 조속히 확산되도록 은행별 기술금융 실적을 보여주는 기술금융 종합상황판을 10월부터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험자본 육성과 우리 자본시장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시중자금의 자본시장 유입을 촉진하는 '주식시장...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판교와 대구, 전주, 천안 등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술금융은 금융이 절체절명적으로 가야 하는 길”이라며 “여기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금융인으로서 역사적 사명감이 없는 것”이라며 “앞으로 7만3000㎞ 뛰며 ‘독한 신제윤’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현 정부의 금융시장 수장인 신제윤...
신제윤 금융위 위원장은 “기술금융이 금융현장에서 실제 자금공급으로 본격화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실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기술금융과 창조금융에 앞장서는 은행에는 내년부터 정책금융 공급을 차별화하는 등 확실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적인 운용의 틀에 갇혀 있는 시중자금이 창조금융 시장으로 흘러들도록...
내년부터 기술금융 공급이 우수한 은행에 정책금융 공급 차별화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은행들의 기술금융 실적을 점검하는 ‘기술금융 종합상황판’이 가동된다.
16일 금융위원회는 창조금융 실천계획의 세부방안과 금융권 보수문화 쇄신을 위해 외부 전문가가 주축이 된 ‘금융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신...
이번 서별관회의는 최 부총리가 주재했으며 안종범 경제수석, 이주열 한은 총재,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감원장,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융위에서 대기업 구조조정 방안과 추진상황 등을 보고했고 이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동부그룹 구조조정 관련 현황이 비중 있게 다뤄졌으며 동부제철은...
금감원 임영록 회장 검찰 고발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포털사이트에는 "금감원 임영록 회장 검찰 고발, 이건호" "금감원 임영록 회장 검찰 고발, 신제윤" "금감원 임영록 회장 검찰 고발, 국민지주 회장" "금감원 임영록 회장 검찰 고발, 국민은행 징계" 등의 연관검색어가 생성되고 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올해 하반기가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술금융’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기술평가시스템을 토대로 기술력 있는 기업이 창업·성장·재기의 전 과정에서 금융 지원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규제 관행도 개선했다”고 말했다.
기술금융을 받는 방법은 간단하다.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이 뛰어나다고 판단되면...
KB금융 이사회가 임 회장 퇴진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은 지난 주말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이경재 의장을 만나 임 회장에 대한 직무정치 처분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이사회가 KB금융 정상화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미 당국은 임 회장의 업무 복귀를 막으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주말 KB금융 사태와 관련한...
9.15(월)
◇한국은행
△2014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 (06:00)
◇금융위
△신제윤 위원장, 간부회의(09:00, 대회의실)
△정찬우 부위원장, 간부회의(09:00, 대회의실)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입법예고 - 법령개정에 따른 체계 자구 수정 등(배포시)
◇금감원
△최수현 원장, 주례임원회의(09:00, 11층 제1회의실)
9.16(화)...
이에 앞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전일 이경재 이사회 의장을 만나 임 회장 직무정지 조치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KB경영정상화를 위해 이사회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사실상 임 회장의 해임 조치 필요성을 전달한 것이다.
이에 앞서 금융위와 금감원은 13일 '긴급 금융합동점검회의'를 열어 임 회장을 비롯해 국민은행의 주 전산기 교체 과정에서 위법·부당한...
최수현 원장에게 바통을 이어 받은 신제윤 위원장은 임 회장의 자리 보전 의지를 꺾겠다며 제재 수위를 한단계 더 높였지만 그는 "소송 등 모든 방법을 강구해 진실을 규명하겠다"며 금융당국에 더 날을 세우고 있다.
앞서 이건호 행장은 최수현 원장이 중징계를 결정하자 전격 사임 했다. 이어 임 회장 마저 직무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KB금융은 경영공백...
신제윤 위원장은 제재조치안 의결 직후 “이번 KB금융 사태는 당연히 지켜져야 할 내부통제제도가 조직문화로 자리잡지 못할 경우 금융에서 생명과도 같은 신뢰가 크게 훼손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유사한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한 금융위와 금감원의 철저한 업무수행을 당부했다.
신 위원장은 이어 “이른 시일 내에 KB금융 이사회 의장을 만나 조속한 경영...
임영록 KB금융 회장에 대해 직무정지 3개월이란 초강수를 둔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리더십을 상실한 CEO의 직무정지로 빠른 시일내 KB의 경영정상화가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신 위원장은 금융위 확대간부회의에서 "CEO 리스크를 방치할 경우 KB금융의 경영건전성 뿐 아니라, 금융시장의 안정과 고객재산의 보호에...
임영록 KB금융 회장이 금융위원회에서 중징계가 결정된다면 법정 소송도 고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2일 임 회장은 금융위 전체회의에서 소명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조직안정 위해 전 직원 힘 합치겠다"며 "그러나 중징계가 결정된다면 법적절차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KB의 명예회복을 위해...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의 중징계에 대해 “공정하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임영록 KB금융 회장은 “최선을 다해 소명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
신제윤 위원장은 12일 금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임 회장의 징계에 대해) 금융위 의결 과정을 보고 공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금융위 전체회의에서는 금융감독원이 건의한 임영록 회장에 대한 중징계(문책경고) 조치를 의결할 예정이다.
임 회장은 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 문제 등과 관련, 부당한 개입을 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통보 받았다.
앞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임 회장의 징계에 대해 “금융위 의결 과정을 보고 공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