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고민에 빠진 사람은 신제윤 금융위원장이다. 그는 지난해 "우리금융 민영화에 직을 걸겠다"고 말할 정도로 우리은행 매각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전문과들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이전보다 진일보된 투트랙(Two-Track) 매각방안도 내놓았다. 그러나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가 발을 빼면서 민영화는 또 다시 안갯속으로 접어들고 있다.
다행히...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LIG손보 매각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피력하면서 금융감독원에 부분 검사를 지시했고 금감원은 내주 부분검사에 착수키로 했다. 다만 신 위원장은 인수 무산 여부는 연내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신 위원장이 금감원 검사 결과를 승인 조건으로 내건 가운데 인수자인 KB금융지주는 윤종규 회장이 나서 인수에 대한 강한 의자를 표명했다. 결국...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7일 "금융권의 적극적인 기술금융 노력이 높이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창조경제박람회 부대행사로 마련된 '기술금융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업하기 좋은 금융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나를 비롯한 금융권 종사자의 중요한 책무...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코넥스 시장 살리기에 나선다.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시장인 코넥스 시장이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내달 2일 한국거래소에서 코넥스시장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열고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코넥스시장 상장사 대표와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신 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실천현장을 공유하는 소통작업이 따뜻한 미래를 앞당겨주리라 확신한다”며 “수상의 영광은 안은 분들께 진심어린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 위원장은 “2011년 미국의 월가시위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이 가지는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며 “탐욕과...
앞서 신제윤 위원장은 지난 25일 KB금융의 LIG손보 인수승인 여부에 대한 국회답변에서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으니 금감원의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12월 중에는 금융위를 개최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KB금융의 경영관리 능력과 지배구조 개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제거되지 않으면 승인심사는 더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이날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기업구조조정은 촉각을 다투는 영역"이라며 "기촉법은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으로 역할과 존재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발표를 맡은 오수근 이화여대 교수는 "기촉법이 상시화되려면 보다 높은 수준의 합헌성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며 "평등권·재산권·사적 자치 침해논란과 관치금융 논란 등을 해소하는...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26일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하, 기촉법) 상시화를 통해 제도적 안정성을 확보해야한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공청회에 참석해 "그동안 국회와 정부는 기촉법 선진화를 위해 다양한 논의를 거쳤고 많은 부분을 개선해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촉법은 한시법 형태로 남아 제도적...
특히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신제윤 위원장이 직접 나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술금융 정책방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28일에는 '글로벌 트렌드 및 기술평가 방법론 등에 대한 국제 세미나'가 개최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술금융 박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우수사례 및 글로벌 트렌드를 적극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매각 예비입찰 마감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궁지에 몰리고 있다. 교보생명이 지난 18일 이사회 결정 이후 두 번째로 우리은행 매각을 위한 입찰참여 결정을 또 다시 보류하는 등 현 상태로는 입찰 불발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우리은행 매각이 실패할 경우 금융당국의 매각 추진동력이 떨어지면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지난 4일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중장기 과제로 고민해 보겠다”며 “다만 그전에 은행에 대해 산업자본을 허용할 것인지, 그에 대한 소유 제한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당국은 이미 내부적으로 인터넷뱅크 시대에 대비한 금산분리 모형을 검토해왔으며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방안을...
결정을 피일차일 미루고 있는 이유에 대해 부정적인 기류를 이용해 금융당국을 압박하기 위해서라고 분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제윤 위원장이 지난해‘위원장직’을 걸고 민영화를 추진하겠다고 발언했고 올해는 연말까지 매각을 완료할 것이라고 발언해 왔다”며“교보생명이 입찰 결정을 미루면서 금융당국과 밀고 당기기를 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LIG손보 인수와 관련해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의견을 나눈 적 있나. 인수 승인이 늦어질 경우 계약 연장도 고려할 것인가.
△ 신제윤 위원장께는 아직 인사를 드리지 못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인사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LIG 인수 승인에 대해서는 현재 최선을 다해 금융당국의 승인을 요청하고 있는 상태. 승인을 못 받을 경우 계약 연장을 포함한 논의가...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의 은행연합회장 내정설에 대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동우 새누리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신 위원장은 "지금까지 인사가 있을 때마다 근거 없는 내정설이 돌았었다"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은행장들이 왜...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다음달 중 KB금융지주의 LIG손해보험 자회사 편입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부분검사를 통해 지배구조 개편을 확인한 뒤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신 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회의에서 새누리당 유일호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신 위원장은 "법과 규정에 따라 경영관리능력을 검토해야 하고...
조만간 그는 신제윤 금융위원장을 만나 LIG손보 편입 승인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그는 "간절하게 인수를 희망하지만 최종 결정은 금융위원회의 몫"이라며 "미진한 부분을 보완ㆍ개선하면서 당국에 계속해서 인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저축은행, 캐피탈, 손보사 등이 그룹과 혼연일체가 돼 충분한 시너지를...
조만간 신제윤 금융위원장을 만나 LIG손보 편입 승인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모든 노력들이 시너지 제고를 통한 리테일 영엽력 강화로 연결된다.
그는 취임사에서 “모든 채널을 고객중심으로 재편하고 어떤 경로로 방문해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아웃바운드 마케팅도 더욱 체계화해서 고객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정착해야 한다”고...
지배구조 문제 개선을 위해 태스크포스(TF)까지 꾸린 윤 회장은 조만간 신제윤 금융위원장을 만나 LIG손보 편입 승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지난 21일 주총에서 “최근 손해보험이 생명보험과 굉장히 근접해졌고 LIG손보는 장기보험상품의 비중이 70%가 넘는다”며 “LIG손보의 장기보험상품은 KB의 기존 상품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진주저축은행은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직접 방문할 정도로 관계형 금융기관의 모범으로 불리며, 참과 한성저축은행의 경우 고금리 신용대출을 하지만 현재는 지역내 관계형금융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참저축은행은 푸드카, 지역 내 소상공인 일수대출 등으로 눈길을 끈다.
업계는 “저축은행의 공통 관심사는 수익구조 개선과 규제완화”라고 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