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입학준비금은 용인시가 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가정의 학용품과 도서, 문구류 구매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2년 시작한 사업이다. 대상은 학교 입학일(3월 4일) 기준 용인시에 거주지를 등록한 학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여건 향상과 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입생 모집난 심화에 적자운영·재정결손 불어나 폐교 이어져퇴로 위한 사학구조개선법 계류… 이주호 “4월 국회통과 희망”
강원 태백시 전문대학인 강원관광대학교가 문을 닫으면서 2000년 광주예술대 이후 폐교 사태를 맞는 22번째 대학이 됐다. 전문가들은 “2040년엔 지방대 절반 이상이 학생을 모집하지 못해 문을 닫아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
앞서, 강원관광대를 경영하는 학교법인 분진학원은 재정 여건 악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신입생 모집 어려움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단을 결정을 지난해 9월 결정했다. 이후 학내 구성원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달 1월 12일 자진 폐교 인가를 신청했다.
교육부는 이번 폐교 인가에 따라 학교법인 분진학원과 강원관광대 재적생 등을...
국민의힘은 의대 정원과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규모가 확정되면, 의료 인프라 취약 지역의 의료 수요·여건을 고려해 지역 의대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설 연휴 전에 의대 입학정원 확대 규모를 발표할 전망이다. 증원 규모는 1000명대 이상, 많으면 2000명대에 이를 정도로 큰 폭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지역의 필수의료 인력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역...
경기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교복 지원단가를 10만 원 인상하고 교복과 생활복, 체육복을 통합 지원에 나선다.
기존 교복 지원단가는 30만 원으로 이번 인상에 따라 40만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각급 학교는 학교구성원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교복과 생활복, 체육복 등 지원항목을 결정한 뒤 학부모에게 이를 지원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지원금...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총 1545명을 선발했다고 보도했다.
이중 일반전형은 1218명, 지역균형전형 156명, 기회균형(저소득) 84명, 기회균형(농어촌) 83명, 기회균형(특수·북한) 4명이다.
정시 일반전형 합격자의 출신 학교는 일반고가 6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율형사립고 19.6%, 예술·체육고 6.0%, 외국어고 3.7%, 영재고...
조선대, 15년 만 등록금 4.9% 인상...김춘성 총장 “시설 노후화 한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들이 대학혁신 지원사업에서 가산점 최고점을 받으려면 신입생 25% 이상을 무전공으로 선발해야 한다고 한 것에 대해 “물러설 수 없는 원칙”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3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정기총회...
‘의대 열풍’이 커지면서 의약학 계열 대학 신입생 중 25세 이상인 ‘늦깎이 신입생’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종로학원이 31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 공시에서 학년과 연령별 학생 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3학년도 기준 의약계열 신입생 2만8298명 중 2.8%인 796명이 25세 이상이었다. 의약계열에는 의대·치대·한의대...
올해 서울 일반고등학교 신입생이 저출생 영향으로 전년 대비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이 209개교 4만9826명으로 남학생이 2만5275명, 여학생이 2만4551명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5만3761명보다 7.3%(3935명)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일반대상자가 4만8898명, 체육특기자 665명, 정원 내 특례 9명, 정원 외...
서울 지역 중학교 신입생 수가 6만6030명으로 지난해 대비 1.96%(1326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신입생이 6만6030명으로 383개교, 2622학급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5.2명이다.
2024학년도 서울시교육청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서울 국·공·사립 초·중·고 1학년 신입생에게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활용할 수 있는 입학준비금이 지원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입학준비금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시교육청이 서울시·자치구와 함께 예산을 마련해 서울 소재 학교(초·중·고) 신입생들이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이어 △구성원 반발·갈등에 따른 설득 및 협의(30개교) △대학 및 계열 특성에 따른 일률적 적용 어려움(28개교) △신입생 유치·모집 및 정원 확보 문제(23개교) 등이 우려 사항으로 지적됐다.
총장들은 정책 개선을 위해서는 ‘대학 및 계열 특성에 따른 도입·운영의 자율성 확보와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의견 수렴과 시범운영 등을 거쳐쳐...
건양대와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한양대가 지난해 신입생을 뽑기 위한 논술·구술·면접 고사에서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벗어나는 문제를 낸 것으로 확인돼 시정 명령을 받았다.
교육부는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공교육정상화법)'에 따라 교육과정정상화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들 3개교에 대한 시정명령을 확정하고 그...
신입생 학교 적응 지원과 놀이중심의 예·체능, 심리·정서 프로그램 위주로 꾸려지며 올해는 초1, 내년에는 초 2학년까지 확대된다. 초3~6학년에게는 미래역량 함량, 진로탐색 등 사교육과는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육부는 늘봄학교가 기존 교원에게 새로운 업무 부담이 되지 않도록 2025년까지 ‘교원과 분리된 운영체제’를 완성한다는...
19일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통계에 따르면 고등학교 졸업 직후 바로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의 비율은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도입 이후 가장 낮았지만, N수생 비율은 가장 높았다.
지난해 4년제 대학 신입생 33만439명 중 당해 고교 졸업생은 22만5227명으로 68.2%였다. 재수를 포함해 N수 후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은 8만5872명으로 26%를 기록했다....
일반고 출신은 1724명(49.1%)으로, 전체 신입생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수능 경쟁률이 높아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입시 경쟁률은 최근 증가세다. 2024학년도 고입에서 중3 학생수는 2만5213명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했는데도 전국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 수는 951명...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5일 진행한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예비소집에 7706명이 불참했으며, 취학유예·홈스쿨링 등을 제외한 소재불명 아동은 180명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2024학년도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취학대상자 5만9492명 중 취학통지자 5만37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해 직접 학교를...
서울대 등 주요대학 ‘무전공’ 신입생 확대 추진“합격선 예측 불가…수험생·학부모 부담 가중”올해 9월 수시모집부터 눈치싸움 극심해지나
서울의 주요 대학들이 올해 고교 3학년에 적용되는 2025학년도 입시에서 무전공 모집을 확대하는 방안을 속속히 추진하는 가운데 입시업계에서는 결국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합격선을 예측할 수...
SPC그룹이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100% 채용 연계하는 프로그램인 ‘파리크라상 영(Young) 캠프(이하 영 캠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영 캠프는 청년 취업 활성화 및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특성화 고교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샌드위치, 요리, 커피 분야 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자들은 희망자 전원 정직원으로 채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