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부산대는 지난해 4월 신입생 모집 요강에 허위서류를 제출할 시 입학취소 조항을 근거로 조민 씨의 의전원 입학허가 취소처분을 결정했다. 이에 조민 씨는 입학취소 결정 효력을 중단해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
법원은 “이 사건 처분으로 신청인(조민 씨)에게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된다”며 본안소송...
서울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체육교육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 단위의 신입생을 수능 100%로 선발했다. 단, 모집요강에는 정시라도 생기부 제출은 의무인 만큼, 서울대에서 정 변호사 아들의 학폭 전력을 인지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당시 서울대가 정 씨의 학교폭력 전력을 확인했다 하더라도 입시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본다....
2023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4년제 대학 10곳 중 9곳 정도가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모집정원을 못 채워 대학들이 추가모집에 나선 가운데, 추가모집 인원이 많은 대학 상위 50곳 중 49곳은 지방 대학이었다.
21일 종로학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23학년도 추가모집 발생 대학은...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통합수능에 따른 문·이과 교차지원과 의학계열 집중 현상, 학령인구 감소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리면서 수도권 대학까지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분석했다.
2023학년도 추가모집은 오는 28일까지 대학별로 원서접수와 전형, 합격자 발표 등이 진행된다.
사업에는 모집인원의 40% 이상을 정시 수능위주 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는 서울 주요 대학 16곳이 모두 참여하고 있다. 해당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이다.
또한 수도권 대학은 2024~2025학년도 대입에서 수능 위주 전형으로 신입생을 30...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예전에는 교대 정시 추가모집이 웬만하면 발생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경쟁률 3대 1 이하인 교대는 (학생 모집) 위험 수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교대 신입생이 학교를 떠나는 현상도 가속화하고 있다. 대학 정보 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를 보면 2021년 전국 10개 교대 신입생 중 232명이 자퇴·미등록 등으로 중도 탈락한 것으로...
수시에 이은 정시모집에서도 지방에 위치한 14개 대학, 26개 학과의 지원자 숫자는 0명으로 나타났다. 지방대는 지금보다 내일을 더 걱정하는 형국이다.
일부 지방대는 신입생 확보를 위해 장학금, 아이패드, 스마트폰 제공을 약속한다. 입학정원이 미달되면 등록금 의존율이 높은 지방 사립대는 재정 악화를 겪을 수밖에 없다. 재정 악화를 겪는 대학이 문을 닫게 되면...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등록금 인상 필요성과 관련해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조사 결과 대학 관련 규제개혁이 필요한 영역(복수 응답)에 대해 75.8%가 '국가장학금 Ⅱ유형-등록금 연계정책 폐지'를 꼽았다. 가장 우선순위인 관심영역 역시 '재정지원사업'이라는 응답 비율이 72.6%(90명)로 가장 높았고, 신입생 모집·충원이 70.2%(87명)로 뒤를 이었다.
서울대는 올해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총 1415명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일반전형은 1206명, 지역균형전형 136명,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 68명,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Ⅲ 5명이다.
서울대에 따르면 일반전형 정시 합격자의 출신 학교는 일반고가 52.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율형사립고 25.8%, 예술·체육고 7.9%, 영재고 3.3%, 외국어고와...
이는 일반대와 전문대를 포함한 전체 대입 선발인원보다 적은 수치로,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비수도권 대학은 신입생 모집에 위기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비수도권 대학의 경우 수시를 통해 우선적으로 학생을 확보하기 위해 수시 선발 비율을 늘린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서울 일부 대학,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 완화·고교별 추천인원...
자연계열의 경우 에너지관련 학과(64명 모집), 외식관련 학과(28명 모집), 건축관련 학과(19명 모집)에서 지원자가 없었다.
종로학원은 비수도권 대학의 신입생 충원난이 앞으로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최근 적극적인 대응책(정부의 비수도권 대학 육성정책)이 발표되고 있지만 정책 효과는 크지 않다고 볼 수 있다...
학과에서 신입생 총 2000명, 편입생 총 1663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으로는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이면 가능하다. 2학년 편입학은 전문대 졸업자, 4년제 대학에서 1학년(2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35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지원할 수 있다. 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학습자의 경우도 35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2학년 편입학 대상이다. 3학년...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4년제 일반대학을 기준으로 전체 신입생 중 22%인 7만6682명을 뽑는다.
25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29일부터 2023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일반대학은 내년 1월 2일, 전문대학은 1월 12일까지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4년제 일반대학을 기준으로 전체 신입생 중 22%인 7만6682명을 뽑는다. 이는 전년도 정시보다...
이에 따라 글로벌캠퍼스 통번역대학의 영어통번역학부, 중국어통번역학과, 일본어통번역학과, 태국어통번역학과, 국제지역대학의 프랑스학과, 브라질학과, 인도학과, 러시아학과의 신입생 모집은 중단되고 글로벌자유전공학부에서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1월 2일 오후 6시까지다.
일반전형 최초합격자는 내년 2월 1일, 특별전형...
인공지능대학을 설립하고, 학부·학과별 전형과 계열별 통합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부, 학과별 선발 인원은 449명으로 지난해 417명보다 늘어났다. 사범대학 각 학과, 의예과, 간호학부, 뇌인지과학부, 약학부 약학전공과 미래산업약학전공, 인공지능대학 인공지능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 이 방식으로 학생을 뽑는다.
계열별 통합선발 인원은...
성균관대학교는 다양한 학과를 하나로 통합한 대계열(인문과학계열, 사회과학계열,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 모집 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계열 모집단위는 학과별 모집단위보다 모집인원이 많아 경쟁률에 따른 입학 성적 변화가 적은 편이므로 안정적 지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도 잘 체크해야 한다. 성균관대학교 인문계의 경우...
최종 경쟁률은 2.57:1로 지난 1기 신입생 모집 경쟁률 보다 높았다. 모든 지원자가 개발 경험 및 경력을 보유하고, 그중 과반수가 스마트 컨트랙트 포지션 선호를 표출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올해 1월 고려대와 온더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내 블록체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맺은 바 있다. 온더는 향후 5년간 매년 3억 5000만 원씩 총 17억 5,000만...
명지대 부동산대학원이 14일까지 2023학년도 석사과정생 수시 1차 모집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명지대 부동산대학원은 이론을 기초로 실무가 강한 대학원 교육을 표방하며 30년 이상 운영 중이다. 부동산 분야에 관심 있거나, 관련 업계 진출 또는 부동산학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모든 수업은 학생들을 위해 야간(매주 월~수)에...
일반고 209개, 자사고 17개, 외고 6개 등
7일부터 서울 소재 일반고와 자사고‧외고‧국제고 등 후기고등학교의 신입생 모집이 시작된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9일까지 일반고 209개, 자사고 17개, 외국어고 6개, 국제고 1개 등 총 235개교가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최근 연이은 '미달 사태'로 자존심을 구긴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국어고(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