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권고에 따라 지역균형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꾸준히 늘어 올해 총 49개 대학이 지역균형전형을 실시한다. 진학사는 올해 전형을 신설한 대학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고려대, 올해 논술 전형 재도입
올해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은 지난해 38곳에서 41곳으로 늘었다. 고려대, 상명대, 신한대, 을지대가 새롭게 논술 전형을 추가했으며, 서경대는...
의약계열 신입생 중 만 25세 이상은 796명이었다. 8년 전 의학전문대학원이 학부로 전환된 2015학년도의 219명 대비 3.6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정부의 의대 증원 확대 추진에 이 같은 의대 쏠림 현상은 더욱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서울대 자연계열 정시에서 769명을 모집했지만 21.3%(164명)이 미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대...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4학년도 대입 최종 단계인 추가모집에서 ‘의대 쏠림’이 더 심해져, 2025학년도 입시에서도 의대 모집정원 확대와 맞물려 자연계열 최상위권 지원자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5학년도 대입에서 재수생들도 상당부분 의대 준비에 나설 수 있고, 상위권 대학에 진학한 이공계 학생들도 신입생 뿐만 아니라...
지방대는 물론 서울 소재 31개 대학에서 618명(4.7%)의 신입생을 채우지 못했다.
2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추가합격자 등록을 마치고도 선발되지 않은 인원은 총 1만3148명이다. 이 가운데 88.2%(1만1595명)는 지방권 대학(13개교)에서 발생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세가 가속화하면서 서울 지역 대학 31곳도 정원 618명(4.7%)을 뽑지...
신입생 모집난 심화에 적자운영·재정결손 불어나 폐교 이어져퇴로 위한 사학구조개선법 계류… 이주호 “4월 국회통과 희망”
강원 태백시 전문대학인 강원관광대학교가 문을 닫으면서 2000년 광주예술대 이후 폐교 사태를 맞는 22번째 대학이 됐다. 전문가들은 “2040년엔 지방대 절반 이상이 학생을 모집하지 못해 문을 닫아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
앞서, 강원관광대를 경영하는 학교법인 분진학원은 재정 여건 악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신입생 모집 어려움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단을 결정을 지난해 9월 결정했다. 이후 학내 구성원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달 1월 12일 자진 폐교 인가를 신청했다.
교육부는 이번 폐교 인가에 따라 학교법인 분진학원과 강원관광대 재적생 등을...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총 1545명을 선발했다고 보도했다.
이중 일반전형은 1218명, 지역균형전형 156명, 기회균형(저소득) 84명, 기회균형(농어촌) 83명, 기회균형(특수·북한) 4명이다.
정시 일반전형 합격자의 출신 학교는 일반고가 6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율형사립고 19.6%, 예술·체육고 6.0%, 외국어고 3.7%, 영재고...
학부 선발로 바뀌면서 의약계열 입학을 노리는 N수생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대학졸업생, 직장인, 의약계열 대비 장기 수험생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며 "의대 쏠림은 장기화되는 상황이고, 의대 모집정원 확대 등과 맞물려 신입생 고령화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구성원 반발·갈등에 따른 설득 및 협의(30개교) △대학 및 계열 특성에 따른 일률적 적용 어려움(28개교) △신입생 유치·모집 및 정원 확보 문제(23개교) 등이 우려 사항으로 지적됐다.
총장들은 정책 개선을 위해서는 ‘대학 및 계열 특성에 따른 도입·운영의 자율성 확보와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의견 수렴과 시범운영 등을 거쳐쳐...
신입생 학교 적응 지원과 놀이중심의 예·체능, 심리·정서 프로그램 위주로 꾸려지며 올해는 초1, 내년에는 초 2학년까지 확대된다. 초3~6학년에게는 미래역량 함량, 진로탐색 등 사교육과는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육부는 늘봄학교가 기존 교원에게 새로운 업무 부담이 되지 않도록 2025년까지 ‘교원과 분리된 운영체제’를 완성한다는...
서울대 등 주요대학 ‘무전공’ 신입생 확대 추진“합격선 예측 불가…수험생·학부모 부담 가중”올해 9월 수시모집부터 눈치싸움 극심해지나
서울의 주요 대학들이 올해 고교 3학년에 적용되는 2025학년도 입시에서 무전공 모집을 확대하는 방안을 속속히 추진하는 가운데 입시업계에서는 결국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합격선을 예측할 수...
SPC그룹이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100% 채용 연계하는 프로그램인 ‘파리크라상 영(Young) 캠프(이하 영 캠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영 캠프는 청년 취업 활성화 및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특성화 고교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샌드위치, 요리, 커피 분야 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자들은 희망자 전원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과기정통부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원의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해당 제도가 활용될 수 있도록, 4대 과학기술원 및 8개 영재학교 등과 협의를 진행해 오는 4월에 발표 예정인 각 과학기술원의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에 관련 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우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KSA)에 이 제도를 도입한다. 나머지 7개...
올해 새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서울대 첨단융합학부에서는 14명(10.9%)이 등록하지 않았다. 연세대는 시스템반도체공학과에서 35명(50.0%) 등의 합격생이 등록을 하지 않았다. 고려대는 컴퓨터학과 등록 포기 비율이 73.6%(53명)로 가장 높았고, 반도체공학과에서도 10명(50.0%)이 빠져나갔다.
반면 의예과에 합격한 서울대 최초 합격생은 모두 등록을 했다. 다만...
숭실대는 LG유플러스와 사이버 보안 분야에 특화된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정보보호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보보호학과는 수능 100%로 수능위주 일반전형 다군에서 8명을 선발한다. 정보보안 분야 국내 최고의 교수진이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소정 기준을 통과한 재학생에게는 등록금 면제 및 생활비 지원, LG노트북과 통신비 지원, 졸업 후...
학생부위주전형 평가요소는 금년도부터는 서류평가와 면접평가에서 모두 학업역량, 공동체역량, 진로역량을 평가하여 신입생을 선발한다.
서울과기대는 국내 최상위 수준의 장학지원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연평균 등록금은 543만 원으로 서울권 사립대에 비해 합리적인 등록금이며, 연평균 장학금이 309만 원으로 학생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이 56.9%에 달해...
인문대학·사회과학대학·과학기술융합대학·미래산업융합대학 중 한 곳을 선택해 광역모집단위로 입학한 신입생은 1학년 말 선택 가능한 학과 내에서 전공을 자유롭게 택할 수 있다. 열린전공 신입생에게는 대학생활 지원 및 전공탐색을 위해 서울여대만의 맞춤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서울여대는 글로벌ICT인문융합학부를 신설해 인문학 지식과...
모집 인원은 일반전형 신입생 2100명, 2학년 편입생 249명, 3학년(별도) 편입생 1547명이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17일이다.
한양사이버대는 일반전형 외에도 산업체위탁전형, 군위탁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 특별전형을 통해 입학의 문을 넓혔다. 2024학년도부터는 전기전자통신공학부 내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부 내...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 2024년 1월 7일까지 ‘제22기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사업’은 보육원 퇴소 및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배움의 뜻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난 2003년부터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이 함께 꾸려나가고 있는 장학 사업이다.
매년 전국에서 대학 신입생 스무 명 내외를 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