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이용액이 늘면 카드사의 가맹점 수수료도 늘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지만, 카드 수수료는 4%가량 줄었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의 가맹점 수수료 이익은 총 2조8951억 원이다. 2018년 약 3조 원대를...
한편, 해외여행 시 신용카드를 도난이나 분실했을 경우 국가별 긴급 서비스센터에 연락해야 한다. 카드사별 긴급 서비스센터의 ‘긴급 대체카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1~3일 이내에 새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비자(Visa), 마스터(Master) 등의 홈페이지에서 카드 분실, 도난 시 국가별 긴급 서비스센터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출국 전 카드사의 ‘해외 사용 안심...
신용카드 포인트는 카드사용이 활발해지는 만큼 꾸준히 쌓이고 있다. 2019년 이후 포인트 발생액은 8개 카드사 기준 매년 3조 원을 넘어섰고, 지난해는 4조 1183억 원을 기록했다. 포인트 잔액도 매년 2조 원대를 유지 중이다.
2021년 카드사에 흩어져 있는 카드 포인트를 한꺼번에 조회하고 숨은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여신금융협회...
카드사들은 수신 기능이 없어 신용대출 사업과 가맹점 대급 지급 등에 필요한 운영 자금의 대부분을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다. 따라서 여전채 금리가 오르면 카드사들의 조달비용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카드사들의 조달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카드론의 금리 인상도 불가피하다. 실제로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
금감원에 따르면 상반기 8개 전업카드사(신한·KB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의 순이익은 1조41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5억 원(12.8%) 감소했다. 신용판매 부문에서 수익성이 악화돼 이를 상쇄하기 위한 방편으로 신용대출 등의 대출사업 강화에 나선 상황이다. 이에 따라 카드사들은 리볼빙 등 고금리 상품에 대한 마케팅 강화에 나섰지만, 비교공시...
코리아크레딧뷰(KCB)에 문의한 결과 A씨가 발급받은 체크카드를 B카드사에서 신용카드로 전산에 잘못 입력하며 신용점수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답변을 받았다. A씨는 B카드사에 항의를 했지만 여전히 해결법을 못 받은 상태다. B카드 측은 “신용정보원과 데이터 불일치 검증 작업 과정에서 오류를 발견했으며, 현재 민원 담당 부서에서 처리하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그러나 보험법 시행령(제40조3항)은 여전사 중 신용카드사만 보험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규정해 캐피털사는 보험판매가 불가능하다.
캐피털사들은 차별 규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금융당국에 문제를 제기하며 보험대리점 진출을 허용하도록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2021년 말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은 마이데이터 사업에 참여한 캐피털사들의 보험대리점 운영을 허용하는...
KT는 카드사와 공조해 신용카드 승인을 취소했다. 출금이 완료된 체크카드 이용자에는 환불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12일 오전 KT는 9월 이동통신 요금이 잘못 납부된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승인 취소 및 환불 예정이 안내된 사과 문자를 발송했다.
KT는 “9월 요금이 일부 고객님들께 7월 요금으로 승인된 현상이 있어 승인 취소 후 정상 처리 예정”이라면서...
12일 금감원과 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업계와 함께 카드사 금리공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카드대출·리볼빙 금리 비교공시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카드대출·리볼빙 이용자에게 다양한 금리 정보를 제공해 선택권을 보장하고, 자율적인 금리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금리 비교공시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신용카드 상품 공시 시스템의...
혜택 좋은 신용카드 서비스는 신한·KB국민·삼성·롯데·우리·BC카드 등 6개 카드사가 취급하는 30여종의 신용카드를 한 번에 모아보고,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신청 및 발급까지 가능한 플랫폼이다.
기존에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을 비롯해 제휴사 연계대출, 제휴 신용카드 등의 서비스에 이어 신용카드 발급 시장까지 진출한 것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서비스...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캐피탈, 리스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순이익이 작년 동기에 비해 22%가량 감소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할부금융사 25개, 리스사 26개, 신기술금융회사 105개 등 여전사의 순이익은 총 1조6171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9%(4529억 원)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 여전사 순이익이 1조 원대로 떨어진...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신용카드는 우리나라에서 여전히 가장 편리하게 널리 사용되는 지급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국내 카드사들이 빅테크 등과의 경쟁에서 실물카드 기반의 정형화된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모바일 카드, 간편결제와의 협업 등 적극적인 디지털...
간편결제는 스마트폰에 미리 저장해둔 신용카드, 은행계좌, 충전한 선불금 등을 비밀번호 입력이나 단말기 접촉과 같은 방법으로 간편하게 결제하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당근폐이 등 전자금융업자, 카드사와 은행 등 금융사, 삼성페이와 같은 휴대전화 제조사가 간편결제 시장에 진출해 있다. 올 상반기에는 애플페이가 현대카드와...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워크아웃, 개인회생 등 법적 제도를 비롯해 카드사의 특별감면, 가족 명의를 이용한 채무 회피하기, 부채 의무와 공소시효 등을 공유하기도 한다.
청년층의 과도한 채무와 상환능력 저하는 금융 불안, 소비위축은 물론 저출산까지 부추길 수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청년층의 상환능력을 높이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차지백 서비스는 구입일로부터 120일(비자, 마스터 카드, 아멕스) 또는 180일(유니온 페이) 이내에 신용카드사에 승인된 거래를 취소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해당 웹사이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유사한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결제 내역, 주문취소 요청 내역 등의 증빙자료를 갖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신고해 달라”고...
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 삼성, KB국민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은 이달 들어 일부 회원들을 상대로 신용카드 이용 한도를 축소하겠다는 문자를 통보했다. 월평균 결제 능력, 이용실적 변화, 신용도를 고려해 이용 한도를 조정했다는 게 카드사들의 주장이다.
문제는 통보 방식과 축소 규모다. 직장인 C씨는 D카드사로부터 이용 한도가 2800만 원에서 6개월 간 330만...
현행 규정상으로는 보험사와 카드사의 계약 여부 및 내용에 따라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하지만 신용카드 자동이체로는 보험료를 납부할 수 없어 보험계약자 입장에서는 계좌이체 방식으로 변경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교보생명과 한화생명에서는 신용카드로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는 상품이 아예 없는 상황이다.
보험사에서 카드 결제를 꺼리는 이유는 카드...
카드사들은 유커가 국내 카드 가맹점에서 중국 신용카드사인 유니온페이로 결제하면 중간 수수료를 취할 수 있다. 전표 매입 카드사가 가맹점에서 전표를 사들이고 그 과정에서 중간 수수료를 취하는 구조다.
그러나 한국을 찾는 젊은 층의 유커들은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간편결제가 보편화돼 유니온페이를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많지 않을...
신용카드는 해외번호로 신용카드사를 사칭한 무작위 스미싱으로 인한 소비자 상담이 많았다.
이 밖에 학습지(40.4%), 건강(암·각종질병)보험(40.3%), 각종 건강식품(33.9%) 순으로 상담 증가율이 높았다. 학습지의 경우 업체의 과도한 취소 위약금 요구, 1년 이상 장기계약의 중도 해지 거부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많았다.
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각종숙박시설(59.8...
현재 은행과 카드사, 저축은행 등 마이너스통장이나 신용대출을 취급하는 금융권은 미사용 잔액 충당금 적립 규제를 받고 있다. 그러나 행정안전부 관리를 받고 있는 새마을금고는 그간 해당 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개정안에는 새마을금고의 부동산과 건설업종 대출을 총대출에서 각각 30%로 제한하고 합계액이 총대출의 50%를 넘지 못 하게 하는 내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