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카드뿐 대출 뿐만아니라 신용카드 연체 규모와 연체율도 심각한 상황이다.
신한·KB국민·삼성·우리·하나카드 등 5개 카드사 자산 중 한 달 이상 상환이 밀린 연체액은 지난 달 말 기준 1조56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9% 늘었다.
카드사별로 보면 신한카드에서의 연체액이 5378억 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56.2% 증가했다. 국민카드 역시 3220억 원으로...
전 금융권 공동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증권계좌에 남아있는 '투자자 예탁금'도 찾아갈 수 있어 금융사 자산 만기 도래 사실ㆍ처리방법 등 안내 강화
#김모 씨(34)가 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는 총 3개다. 교통비는 할인혜택이 큰 A카드를, 커피는 매월 5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B카드를, 식료품 구매는 김 씨가 자주 가는 마트 제휴 할인이 있는 C카드를...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대표적인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신용카드 서비스업 부문은 본인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실제 이용경험이 있는 고객들에 의해 평가된다.
KB국민카드는 국민의 행복생활파트너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카드사 최초의 간편결제 플랫폼인 ‘KB Pay’(KB페이)를 이용자가...
이 기간 신용카드사 등 중소서민 업권에서 가장 크게 늘었고 은행과 손해보험 업권에서도 증가했다.
쏟아지는 민원에 처리기간도 갈수록 더뎌지는 추세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금융 민원 평균 처리 기간이 5년 간 3배 늘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보험 관련 민원이 많은데, 관련 협회의 협조를 받아 처리 기간을 단축할 대책을 마련할...
앞으로 신용카드사가 고객에게 부가서비스를 고지 없이 중단·변경할 수 있도록 한 약관 조항이 시정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용카드사와 리스·할부금융사 등 여신전문 금융회사에서 사용하는 1376개 약관을 심시해 이중 57개 조항을 금융위원회에 시정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57개 조항은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불공정 약관 조항이다. 금융위는 특별한 사유가...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수협ㆍ신협ㆍ농협 등 상호금융권과 카드사ㆍ캐피탈사 등 여전업권에서 횡령ㆍ배임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직접 제재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상호금융업권법(신용협동조합법ㆍ농업협동조합법 등)과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을 금융위원회에 건의했다.
금융사고 발생 시 관련법에 따라 곧바로 금융당국의 기관, 임직원 제재를 받는...
업계 관계자는 “시장자금 조달에 크게 의존하는 카드사의 경우 자금조달 측면의 부담으로 영업확대에 대한 리스크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며 “삼성, 현대카드 등 기업계 카드사들의 경우 신용판매 위주의 보수적인 영업 전략을 펼치며 부실률 확대 등 업황 부진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수수료 등 비이자 수익 확대 효과"순이자 마진 꺾였지만 유지 가능"은행 순이익 21% 늘어 1조 육박증권·보험·카드사는 '뒷걸음질'
KB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7∼9월) 1조4000억 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거뒀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 기록도 갈아치웠다. KB금융은 올해 누적순익 ‘5조 원 달성’을 통해 ‘리딩 금융’ 자리를 공고히...
신용점수 700점 이하 신용자의 상품별 금리는 △카드론 15.66~18.57% △현금서비스 17.47~18.97% △리볼빙 17.37~19.28%로 나타났다. ‘서민들의 급전창구’로 불리는 카드 대출이 문턱을 높이며 불법사금융이 늘어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 대출을 이용하는 차주들이 대출금을 갚지 못할 만큼 어려운 상황이라 대출 이용 한도에 따라 서민들은...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경우, 제품이 장기간 배송되지 않거나 구매한 것과 전혀 다른 상품이 배송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면 증빙자료를 갖추어 결제한 신용카드사에 차지백 서비스 등을 신청할 수 있다. 또 해외직구 관련 피해를 본 소비자는 결제 내역, 피해입증 자료 등의 증빙자료와 함께 국제거래 소비자포털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현행법상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신용카드업자는 다른 금융업무 또는 부수 업무의 수익 합계액이 5% 이상을 차지할 경우 해당 업무의 수익 비용을 신용카드업과 구분해 회계처리한다. 현재 카드사 중 카드슈랑스에 대한 수익을 손익계산서에 별도로 기재한 곳은 없다.
카드업계는 이번 규제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대출 비교 플랫폼은 은행과 카드사 등에서 받은 대출을 온라인으로 비교해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해당 서비스가 완료되면 앞으로 금융 플랫폼에서는 결제, 송금, 카드결제 내역 확인, 신용정보 조회, 신용대출 등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금융 서비스가 모두 탑재된다.
이 같은 비교·추천 서비스를 바라보는 시선은 엇갈린다....
현대카드가 애플과 비자(VISA) 등에 결제 건당 지급하는 수수료를 합하면 애플페이 손실률은 일반 신용카드 대비 0.46% 높다.
윤 의원은 “애플페이가 카드 시장의 10%를 차지하면 국내 카드사가 애플과 비자에 연간 3417억 원을 지급해야 할 것”이라며 “애플페이가 출시된 3월부터 8월까지 현대카드의 손실은 22억7000만 원으로 추정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25%룰에 따르면 신용카드사가 보험상품을 판매할 때 보험회사별 판매 비중을 25%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금융위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하나의 신용카드사에서 판매하는 보험상품을 제공하는 보험사가 4곳 이하여서 규제비율을 준수하기가 명백히 어렵다고 판단될 때는 보험사별 판매 비중을 50% 이하로 허용하기로 했다.
이 밖에 보험개발원이 보험업법에 따라...
신규 가입자나 6개월 이상의 휴면 고객이 대상이며, 현금을 미끼로 신용카드 판매 매출을 늘리기 위한 카드사의 마케팅 중 하나다. 카드사들은 통상 20만 원 가까이 현금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했지만, 최근 들어 금액을 5만~10만 원가량 줄이고 있다.
단종된 신용카드도 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단종된 신용카드 수는 9월 말 기준 247개로 역대...
윤 의원은 "애플페이가 우리나라 신용카드 시장의 10%를 점유하면 국내 카드사들이 애플과 비자 등에 수수료만 3417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추정도 있다"며 "애플페이를 사용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비용이 전가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는 "카드업은 소비자 편익을 우선시하고 신뢰를...
이번 클라우드 컨택센터 구축으로 롯데카드가 기존 신용카드 회사를 넘어서 디지털 회사로서의 탈바꿈할 수 있다는 기대다. 향후 클라우드 컨택센터를 발판으로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등 다양한 신기술을 추가해 고객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롯데카드 클라우드 컨택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롯데카드의 고객 서비스...
최근 케이뱅크가 내놓은 자동차 대환대출 금리는 연 4.76~9.75%로 6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롯데·우리·하나카드)의 신차 기준 금리인 5.2~9.2%(현대차 신형 그랜저 구매 시, 현금구매 비율 20%, 36개월 할부 기준)보다 최저 금리가 약 0.5%포인트(p)가량 낮다. 2금융권 자동차 대출을 1금융권인 인터넷은행으로 대환하게 되면 신용점수를 개선할 수 있어 장점으로...
신용카드사의 경우, 내년부터 간편모드를 출시하도록 지원한다. 신용카드 8개사가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주요 기능만을 탑재한 간편모드를 출시할 방침이다.
보험사와 증권사는 간편모드 도입이 적합하지 않은 회사를 제외하고 각 업권의 특성에 맞게 간편모드 지침을 수정해 도입방안을 마련한 뒤, 2025년부터 간편모드를 도입할 계획이다. 모바일 앱을 운영하지...
통상 신용카드를 이용한 판매시 카드사가 매출전표 매입 후 통상 3영업일 후 대금을 판매자 계좌로 입금된다.
금융당국은 10월 이후 시스템 개발 사업자 및 참가 은행 모집·선정, 테스트 대상 활용사례 구체화 등을 진행한다. 이후 내년 4분기 일반 이용자 대상 테스트 실시를 목표로 내년 중 시스템 구축 및 일부 사례에 대한 개념검증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