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이 낮은 기업들의 자금 조달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25일 본지 취재 결과 한은은 ‘한국은행의 금융기관대출세칙’ 개정을 통해 적격담보증권에 사모발행증권을 제외했다. 대출 적격담보증권의 범위를 확대하면서 관련된 담보 관리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는 7월 27일 금융통화위원회 의결로 개정됐다. 시행일은 지난달 31일이다.
적격담보증권에서...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은 5대 중점전략분야에 총 73조8000억 원을 공급했다. 글로벌 초격차에 12조3000억 원, 미래유망산업 15조7000억 원, 산업구조 고도화 16조6000억 원, 유니콘 벤처중견 육성 10조7000억 원, 기업경영 애로해소에 18조5000억 원 등이다.
협의회는 정책금융지원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김 부위원장은 "지난 10년간 기술신용평가 제도 등을 도입하면서 기술금융은 양적으로 빠르게 성장했다"며 "이를 통해 담보나 보증이 없이도 기술을 가진 기업들은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고, 은행권의 여신관행도 많이 개선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만 기술평가에 대한 신뢰성 문제, 평가지표의 한계, 투자보다는 대출 위주의 활용 등 여러...
2%p 이내의 금리 감면(신용보증기금) 혜택을 받는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녹색 ABS 발행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과 ESG 경영실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신보는 중소·중견기업의 녹색채권의 지속적인 발행으로 녹색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녹색금융 선도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산단공, 숭실대, 중진공, 신용보증기금 등 주관기관들의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후속투자 등을 연계 지원한다.
김성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G밸리가 계속 발전하려면 청년들과 창업기업이 찾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유관기관들과 함께 내실있는 협업 지원체계를 만들고, 창업 활력 촉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같은 기간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은 중소기업에 총 21조 규모의 특별대출과 보증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24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연휴기간 자금 지원강화안'을 발표했다.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한 자금공급과 국민의 금융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한 금융권의 조치다.
우선 정책금융기관은...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신보중앙회)와 협업해 소상공인 협약보증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재원 조성에 35억 원을 출연한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우아한형제들이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조성한 기금 약 20억 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또한 복지, 교육, 주거 등 사회 서비스 분야 혁신기업 투자를 위해 정부가 최초로 시도하는 펀드인...
신용보증기금은 광주광역시와 스타트업의 수도권 편중현상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협약식에는 한영찬 신보 이사와 직원,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광주지역 대표 스타트업 육성 기관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전국 7개 권역에서 7개 정책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추석 명절 자금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7개 권역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경기, 강원이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이 참여한다.
이번 합동 설명회는 정책금융의...
정부는 지난달 31일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추석 전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위해 43조 원의 융자와 보증을 신규로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중기부는 소관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3조6000억 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출채권보험 3조6000억 원을 인수해 중소기업의 외상판매에 대한 신용위험 불안도 보완한다.
이날 이 장관은...
문제는 이같은 공공기관 관련 가이드라인이 법적 강제력이 없는 지침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예정처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중소기업은행 △한국철도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산업은행 △한국연구재단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국립공원공단...
금융기관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대출 실행이 가능하고, 보증료 50% 절감 혜택이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명절을 앞두고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연이은 신용보증재단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에 대한 금융 지원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보수적 영업 나선 인터넷뱅킹가계대출 주범 낙인…보수적 영업대출고객 평균 신용점수도 높아주담대 막히자 전월세로 눈돌려
‘주택담보대출 블랙홀’이 된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주담대 금리 하단이 4%대로 올랐다. 이는 시중은행 금리보다 높은 것으로 최근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급증의 주범으로 현장조사까지 돌입하며 압박에 나서자 보수적인 영업으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정책금융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장사다리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신보가 먼저 정부 및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13일 대전 EXPO타워에서 '혁신성장 분야 정책지원 현장간담회'에서 혁신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발행자 신용등급과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등급, '안정적' 등급 전망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민영화 추진에도 불구하고 서울보증보험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을 경우 정부가 특별지원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S&P의 견해를 반영해서다.
서울보증보험은 국내 유일 종합 보증보험사로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다수의 정부기관과의...
국제신용보험·보증보험협회(ICISA) 회원사 원수 보험료 기준 글로벌 상위 4위 규모 보증회사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자기자본이 5조411억 원, 매출액은 2조6363억 원, 당기순이익이 5685억 원이었다. 연간 보증공급금액은 약 323조 원 수준이다. S&P, 피치 등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AA-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금융기관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대출 실행이 가능하다는 점, 보증료 50% 절감 혜택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월에는 3개 지역(부산, 인천, 대구)의 신용보증재단에 총 15억 원을 특별 출연하는 등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통한 포용금융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융혁신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하는 등...
문윤상 KDI 연구위원은 "보증료율 자체가 현실화돼 있지 않기 때문에 두 기관에서는 보증을 통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그 손실을 최대한 막기 위해 보증기관이 반환보증 가입 대상을 축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임대보증금 반환보증처럼 임대인 및 주택임대사업자의 신용등급 등의 여러 가지 상환능력을 판단해...
한국신용정보원은 다음날인 7일 베트남 금융기관을 대상으로도 CIC와 공동으로 마이데이터 워크숍을 열어 마이데이터 인프라 구축의 의의를 강조하고 한국 금융기관과 함께 K-금융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한은행은 ‘금융서비스 플랫폼 확장과 마이데이터’를 소개하고, NICE평가정보는 ‘디지털 전환기 신용평가의 역할’을 선보였다. SGI서울보증은...
신용보증기금은 우리은행과 ‘중소기업의 디지털·데이터 플랫폼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운영 중인 플랫폼을 연계해 중소기업의 디지털‧데이터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거래처 관리, 기존 수기 업무의 디지털 전환 등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