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난달 25일에는 금융감독원이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신용융자잔고를 자기자본의 40% 이하 또는 5000억원 이하로 축소할 것을 권고하자 오는 8월말 까지 이를 시행키로 결정했다.
이와함께 지난 2일부터는 우리투자증권이 개인 신용평가정보(CB)를 활용해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하고 신용도에 따라 신용거래를 차등화하기 시작했다.
한편 고객예탁금은...
한국증권업협회는 지난 25일 금융감독원 및 신용잔고 상위 14개사 영업추진(마케팅) 담당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신용거래 리스크관리를 위한 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증협의 자료에 따르면 신용융자잔고는 6월 이후 급증해 26일 현재 7조10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신용융자잔고가 6월 중 2조원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한 시가총액 대비...
전문가들은 증시가 사상 최고치에 오른 이후 단기 조정 분위기가 우세해진 만큼 신용거래 물량이 일정수준 해소되기 전까지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5일 현재 신용융자잔고는 7조원(유가증권시장 4조7000억원, 코스닥시장 2조3000억원)대로 급증했다.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신용잔고 비중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각각 0.54%, 2.26%로...
또 키움증권은 22일부터 모든 유형의 신규 신용융자를 중단했다. 이어 26일부터 한화증권도 신규 신용융자 서비스를 중단했다.
대신증권과 삼성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동양종금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다른 증권사들도 융자한도와 신용거래 가능 종목수를 줄이고, 증거금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신용융자 서비스를 손질했다.
장 연구원은 이 중 신용거래 규제가 가시화될 경우 신용융자 잔고 및 거래대금 축소로 증권사 수익성에 단기적으 로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보다 건전한 주식시장으로의 체질 전환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또 "증권업 신규 라이센스 발급이 쉬워지더라도 업계 내 M&A 이슈는...
금감위는 "4월 이후 주식시장이 상승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신용거래가 크게 증가했고, 특히 5월부터 미수동결계좌 도입으로 미수거래 관리가 강화되면서 신용거래로 일부 대체됐다"고 분석했다.
증권사별로는 상위 8개사의 신용융자잔고가 3조6500억원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하는 등 특정회사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였다.
금감위는...
또한 신용융자 잔고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급측면에서 부담은 제한적이다. 신고가 랠리는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기술적 부담이 공존하는 구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나친 경계심리는 상승흐름에서 소외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성급한 고점 예상보다 상승추세에 순응하는 관점이 요구된다.
▲신영증권 김세중(패러독스(역설), 장기강세장 믿음...
증권금융 관계자는 "5월 들어 금감위의 신용거래 활성화 조치 및 미수거래 근절대책이 시행되면서 잔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월말 현재 증권유통금융융자 잔고는 540억원에 불과했으며, 2월말 919억원, 3월말 1735억원, 4월말 3317억원, 5월15일 현재 5230억원으로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한편 증권금융은 올 하반기부터...
반면 거래대금 대비 신용융자잔고는 신용활성화제도 시행이전인 2007년 1월 평균 11.3%에서 지난 7일 현재 45.9%로 4배가량 증가했다.
7일 현재 미수동결계좌 적용을 받고 있는 총 위탁자수는 4만7604명으로 전체 활동계좌수 대비 0.57%수준이다.
협회측은 "5월부터 미수동결계좌를 적용받은 게좌의 반대매매가 정리됐으며, 추가 미수 발생건수도 크지 않을...
또한 개인의 미수금과 신용융자를 합친 총 개인 신용거래 잔액이 2월초 1조1000억 원에서 현재 3조원을 넘어서고 예탁금 회전율이 66%에 달해 향후 변동성 확대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하겠다. 대안으로 환율 하락과 꾸준한 소비 지표 호전이 뒷받침되고 있는 유통, 음식료주 등 내수 업종에 대한 매수를 고려해 봄 직 하다. 부동산 규제로 인한 소비...
박병주 회원서비스부 이사는 “신용융자잔고의 증가는 기존 미수거래 수요를 흡수하는 과정으로 당분간 증가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용융자잔고의 증가에 따라 증권사는 고객별 신용도를 점검하고 이에 따라 신용보증금율과 담보유지비율을 차등 적용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거래대금대비 신용융자 잔고 비중도 지난해 1월평균 6.3%에서 올해 1월평균 11.3%, 2월평균 11.9%로 증가했으며, 고객예탁금 대비 신용융자 잔고 비중 또한 작년 1월평균 4.1%에서 올해 1월평균 5.7%, 올해 2월평균 6.7%로 증가했다.
특히, 미수금 대비 신용융자 잔고 비중을 비교하면, 코스피지수가 지난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5월 11일에는 46.9%에 불과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