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외부감사법 도입으로 회계사의 지위가 높아졌지만, 회계 개혁 완수까지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았기 때문이다.
최근 공익법인의 회계 투명성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회계 업계의 사회적 역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후보들은 한공회가 주도해 공익법인 회계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17일 시행되는...
청년위원회의 위상을 높이고 전문성 강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계사의 사회적 지위를 강화하는 법적 사명 조항을 공인회계사법에 신설해 외부감사의 공공재적 특성과 세무전문가임을 명확히 규정하고 청년 회원들이 정부ㆍ국회ㆍ공공기관ㆍ시민단체 등 공공분야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 감사는 점진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감사위원회와 기업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설계, 운영 및 평가에 대해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신외부감사법에 따라 자산총액 2조 원 이상 상장법인은 2019 사업연도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시행됐으며, 감사 대상 기업은 자산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된다.
에스디시스템은 한국거래소의 감사의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회계부정설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감사진행 과정에서 2019년 발생한 단기대여금 및 투자 건 일부에 대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신외부감사법 제22조(부정행위 등의 보고)에 의거하여 회계부정 조사 관련 가이드라인에 따라 내부감시기구의 조사를 완료할 것을 요구 받았다"고...
코스피200 기업 중 내부회계관리규정에 내부신고제도를 포함하지 않은 기업이 34곳으로 나타나 신외부감사법에 따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삼정KPMG가 20일 발간한 ‘감사위원회 저널 13호’에 따르면 코스피200 중 199개사(2019년 1월 신규 설립된 우리금융지주 제외)를 대상으로 내부회계관리규정 현황을 조사한 결과, 내부회계관리규정에...
신외부감사법은 회사의 회계처리 위반 발생 시 내부감사기구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구체화해 규율하고 있다. 회계부정 발생 시 감사인이 기업의 내부감시기구에 통보하는 것 외에 감사기구가 외부전문가를 선임해 조사하고 증권선물위원회와 감시인에 보고하는 의무가 추가된 것이다.
하지만 제도 시행 초기로 시장 인식이 낮은 상황에서 모든 위반에 대해...
7가지 체크포인트는 △회사는 외부감사법상 감사인 선임기한을 준수 △자산 120억 원 미만 비상장사도 외부감사대상이 될 수 있음 △자산이 1000억 원을 넘는 경우 감사인 선임절차(감사인선임위원회 승인)가 엄격해짐 △감사인선임위원회는 자격요건을 갖춘 위원으로 구성 △회사의 내부감사는 감사인선임위원회 위원장이 될 수 없음 △감사인선임위원회의 개의 및...
최 회장은 “올해는 신외부감사법 등 ‘회계개혁 3법’이 통과되면서 회계 개혁 작업을 완료한 한 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을 되돌아보면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우리가 추진한 작업의 정당성을 인정해준 국민과 사회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정한 회계개혁은 회계사들이 어떻게 하는지에 달렸다”며 “‘회계개혁 3법’을 토대로...
신외부감사법 시행 첫해 게임산업에 미친 영향과 향후 시행되는 제도에 따른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삼정KPMG는 21일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6회 게임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첫 번째 세션은 강승미 삼정KPMG 이사가 개정 외부감사법 관련 법령이 게임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아울러 공시된 감사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일자를 신외부감사법 개정일 및 시행일과 비교한 결과, 감사위원회 운영규정을 공시한 101개사 중 76개사(75.2%)가 신외감법 시행일 이후 감사위원회 운영규정을 개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은섭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향후 신외부감사법과 같은 법제도 변화가 없더라도, 감사위원회 운영규정의 적절성을...
신외부감사법 시행에 따른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도입으로 대상 기업의 국내법인은 물론 해외계열사까지 외부감사인의 물갈이가 전망된다. 많은 해외사업장을 거느린 대기업의 경우 국내 빅4 회계법인과 글로벌 멤버펌이 일치하면 감사효율이 제고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7일 금융당국과 회계업계에 따르면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에서 국내 회계법인과 해외...
한편 신외부감사법 시행에 따른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도입이 임박하면서 최근 20개 회계법인이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금융위원회에 1차 등록됐다. 1차 등록 회계법인은 이달 14일 사전통지 예정인 주기적 지정제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선정이 가능하다.
6월까지 감사 실무 수습을 완료한 등록 회계사 수가 600명을 넘은 빅4는 무난히 가군에 안착했다. 회계사 120명을...
한종수 삼정KPMG ACI 자문교수는 “최근 정부의 회계개혁 이슈인 기업의 회계투명성 확보에 대한 해법의 하나로 감사위원회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으며, 신(新)외부감사법 등 관련 법•제도의 개정에 대응하여 감사위원회에게 견제와 균형의 핵심적인 역할 수행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정KPMG ACI 자문교수로서 감사위원회에 의한 기업의...
신외부감사법 도입에 따른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대상 기업들이 어느 회계법인으로 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기업의 외부감사인이 선정되면 이에 맞춰 상위군에 있는 같은 회계법인으로 이동하는 연결 자회사들도 잇따를 전망이다.
9일 금융당국과 회계업계에 따르면 지배회사와 종속회사가 모두 지정감사 대상인 경우에는 감사인을...
신외부감사법 도입으로 내년부터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첫해 대상 기업들의 대형 회계법인 쏠림 우려가 제기된다. 정부는 감사인 지정방식에서 기업별 가중치를 부여해 대형 회계펌 편중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20일 금융당국과 회계업계에 따르면 감사인 지정방식은 우선 회계법인의 지정점수대로 감사인 지정순서를 정한다. 이후...
신외부감사법 도입으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시행이 다가오면서 금융당국이 대상 기업과 회계법인들에 세부 내용을 설명하며 차질 없는 준비를 요청했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주기적 지정제 등 외부감사제도 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2일에 이은 2번째 설명회다. 이날...
신외부감사법 도입으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시행일이 내년으로 다가오면서 처음 준비하는 대상 기업들의 문의가 증폭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최근 기업 실무진을 대상으로 주기적 지정제를 위시한 외부감사제도 설명회를 연 데 이어 16일 2차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4일 금융감독원과 회계업계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과거 6개 사업연도 동안 감사인을...
현재는 삼정에서 외부감사를 맡고 있다.
자산 60조9806억 원으로 4위에 오른 SK하이닉스는 변수가 존재한다.
삼일이 미래에셋 이후 남은 점수가, 아직까지 하나도 지정받지 못한 4위 펌의 총점보다 높다면 SK하이닉스까지 가져가게 된다. 그렇지 않다면 한영과 안진 중 삼성전자를 맡지 않은 곳에서 SK하이닉스를 따낼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삼정에서 맡고...
최근 신외부감사법 시행과 감사위원회 모범규준 제정 등으로 감사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이란 분석이다.
삼정KPMG가 8일 발간한 ‘감사위원회 저널 11호’에 따르면, 감사위원회 안건 수 증가를 견인한 주요인은 내부회계관리제도 감독 안건(증가율 26%)과 외부감사인 감독 안건(증가율 20.3%)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유경 삼정KP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