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번 계약으로 오리온에 편입되면서 더욱 공격적으로 신약개발을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레고켐바이오는 올해 초 중장기 성장전략인 ‘비전(VISION) 2030’을 조기 달성하기 위해 매년 5개 이상의 후보물질 발굴과 5년 내 최소 5개 이상 추가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VISION...
PHI-501은 BRAF, KRAS, NRAS 등 난치성 고형암을 유발하는 돌연변이를 표적하는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악성 흑색종, 난치성 대장암 등 여러 질환의 적응증을 확보한 약물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한 물질을 여러 치료제로 개발하는 ‘원소스 멀티유스’ 전략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오리온이 신약연구개발이라는 특수한 산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지난 18년 동안 회사를 이끌어 온 경영진 및 운영제도 그리고 조직문화에 대한 존중을 보여준 바 미래를 함께할 최적의 파트너로 판단하였다”고 말했다.
레고켐바이오는 올해 초 중장기 성장전략인 ‘VISION 2030’을 조기 달성하기 위한 공격적 전략을 통해 매년 5개 이상의 후보물질 발굴과...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파미뉴라드는 hURAT1(human uric acid transporter-1·사람요산수송체-1)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 및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2021년 3월 종료된 국내 임상 2b상에서 에파미뉴라드의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1차와 2차...
혈액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과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IND 승인으로 본격적으로 아시아 5개국에서 에파미뉴라드 임상3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임상2b상에서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만큼 차질 없이 임상3상을 진행해 미충족의료수요가 매우 큰 글로벌...
하지만 지난해 노바티스에 희귀질환 샤르코 마이투스병(CMT) 신약 후보물질 CKD-510을 1조 7000억 원 규모에 기술 수출하였다. SK바이오팜은 미국시장에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로 연간 3000억 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대형 제약사와는 달리 바이오벤처는 레고켐바이오, 오름테라퓨틱스 등 역량 있는 일부 기업 외에 3고(물가, 환율...
바스 나라시만 노바티스 대표는 종근당의 염증성 질환 신약후보물질 기술을, 크리스 뵈너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CEO는 오름테라퓨틱으로부터 ADC 신약후보물질을 도입한 점을 각각 말했다.
국내 기업은 바이오에서 전통 제약사, 디지털 헬스케어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발표 무대에 섰다. 행사의 핵심으로 꼽히는 메인 트랙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이러한 대형 제약사들의 전략은 신약 개발 단계 투자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투자에 대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전임상 이전 단계보다 본격 임상에 돌입 후 거래하는 경향이 늘었다.
2022년과 2023년 연구개발 과정별 거래를 살펴보면 초기 후보물질 발굴 단계에서 거래는 84건에서 51건으로 급감했다. 비임상서도 같은 기간 12건에서 10건으로 감소했다. 반면 임상...
신약 개발은 질환별·모달리티(치료 접근법)별 주요 트렌드에 따라 전략을 세우고 있다. 고형암은 항체-약물접합체(ADC)를 최우선으로, 세부 정보를 내년 동물실험 결과가 나오면 공개할 예정이다. 면역관문억제제 5개 후보물질이 개발 단계에 있으며, 혈액암 영역에서는 회사의 전문성을 살린 이중·삼중항체에 집중하고 있다. 대사질환은 다중 작용(multi-agonist) GLP-1...
혁신신약 개발 기업 뉴라클사이언스는 신경계질환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항체신약 후보물질 ‘NS101’의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을 적응증으로 하는 국내 1b/2a상 임상시험계획 (IND)을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NS101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및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 환자를 대상으로 다회 증량 투여를 통해 안전성, 내약성, 약동...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11월 중국 에코진의 먹는 비만약 후보물질 ‘ECC5004’를 최대 20억 달러(약 2조6350억 원)에 도입했다. ECC5004는 미국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GLP-1 계열 파이프라인이다. 로슈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만·당뇨 치료제 기업 카못테라퓨틱스를 최대 31억 달러(약 4조 원)에 인수했다. 카못테라퓨틱스도 GLP-1 계열의 먹는 약과 주사제를 개발하고...
하게 될 것”이라며 “신약개발의 성공률을 높이는 임상시험 전략과 운영시스템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라마는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 전략 수립과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 개발 전문 기업으로 신약후보물질의 가치 극대화를 위한 기술이전 컨설팅부터 공동개발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전립선암과 소화기관 신경내분비종양 대상 후보물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BMS는 방사성 의약품 회사 ‘레이즈바이오’를 약 41억 달러(5조3610억 원)에 인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레이즈바이오는 소세포폐암, 간세포암 등을 겨냥한 후보물질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와 함께 BMS는 조현병 치료제를 개발 중인 ‘카루나 테라퓨틱스’도 약 140억 달러...
회사는 올해 신약 후보물질들의 연구 성과를 기다리고 있다. TU2670은 유럽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상반기 톱라인 결과를 확보할 예정이다. TU2218과 키트루다와 병용투여 임상 1b상 결과도 상반기 나온다. 최근 국가신약개발사업(KDDF) 과제에 선정된 TU7710은 연내 글로벌 임상 1b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SK케미칼과 SK디스커버리에서 26년 동안 쌓은...
환자 대상 다국가 임상이 본격화함에 따라 회사가 글로벌 상위 제약사들과 BBT-877(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관련 기밀유지계약서(CDA)를 다수 체결한 이후, 사업개발 협의 진전을 위한 일대일 대면 미팅을 미국에서 갖는다.
특히 최근 PD-1 면역관문억제제 반응률과 오토택신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늘어남에 따라 오토택신 저해제로 개발 중인 BBT-877과...
“개량신약, 일반의약품(OTC), 디지털메디신 등 다방면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여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인류가 모든 질병으로부터 해방되는 그날까지 종근당이 제약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종근당은 지난해 11월 노바티스(Novartis)에 HDAC6 저해제(inhibitor) 후보물질...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Oxyntomodulin analogue) 계열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전임상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DA-1726은 비만 동물 모델에서 GLP-1 유사체...
해외 기술이전 파트너사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 '바토클리맙'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에 따르면, 미국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는 지난 20일(미국 시간) 그레이브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IMVT-1401'(성분명: 바토클리맙)이 미국 미상 2상에 유효성 확보에 성공했다.
이 밖에 일진디스플(19.63%), 남양유업(14.74%) 등이...
또 자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넥셀과 별도로 간 그리고 뇌 오가노이드를 개발하고,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질환 모델링 및 뇌신경계 신약후보 물질의 발굴을 위한 연구를 병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넥셀은 중국 하이얼의 자회사인 하이얼생물과기유한공사와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넥셀은 하이얼의 중국 내 병원, 국가급 연구소 및 바이오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