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가 리보세라닙의 암종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면, 앱클론은 뛰어난 이중항체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파이프라인을 넓히고 있다. 특히 HLB와 앱클론이 모두 올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주목받을 기회가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HLB는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의 병용투여 요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간암 1차 치료제 허가를...
JW신약 관계자는 “CAR-NK 세포치료제에 대한 연구효율을 높이고 향후 기술료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회사 자체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정밀 암 치료를 위한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그룹의 핵심 연구법인 C&C신약연구소, 미국 큐어에이아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만 베르티스 대표는 “이번 투자는 베르티스가 꾸준히 쌓아온 기술력과 사업적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사업 추진에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국내외 시장에서 진단 검사 파이프라인들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하고, 분석 서비스의 영역을 엑소좀(Exosome) 및 프로탁(PROTAC) 치료제에 특화된 서비스로 확대하는 등 사업 성과를 창출해...
삼성바이오에피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1상 개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1번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인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SB27‘(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글로벌 임상 1상을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을 포함한 4개 국가에서 비소세포폐암 시험대상자 135명을 모집한다.
키트루다는 미국의 다국적 제약회사 MSD가...
지뉴브 연구소의 김미연 박사는 “이번 선정은 당사가 보유한 알츠하이머 파이프라인에 대해 강력한 검증이자 견고한 파트너 확보라고 볼 수 있다”라며 “SNR1611NF는 임상 빅데이터 및 자체 발굴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임상설계’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DDF의 공동...
신약 개발 기업과 비임상 CRO 기업이 만나며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상에 대한 깊은 논의할 수 있고, 다른 제약사나 바이오기업의 의뢰를 받아 비임상 CRO를 진행해 안정적인 캐시카우로 확보할 수 있다.
권 사장은 “신규 파이프라인의 로드맵을 설정할 때 비임상 CRO 사업부와 건설적인 회의를 할 수 있고, 사업적 리스크가 크지 않고 수익료도 꾸준히 들어와...
지난해 면역항암제, 소화기질환 치료제 등 15개의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확보했으며 2025년까지 파이브라인 10건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재계 관계자는 “바이오 산업은 수천억원에서 수조원대 비용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해 오너가가 아니면 쉽게 결단을 내리기 어렵다”면서 “그룹 총수 자녀를 바이오 관련 사업부에 보내는 건 해당 사업에 힘을 쏟고...
HLB그룹이 항체 항암신약 개발기업 아테온바이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에 나선다.
HLB와 HLB인베스트먼트는 아테온바이오 프리-A(Pre-A) 라운드 투자에 공동 참여, 총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테온바이오는 2022년 4월에 설립돼 고형암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창립 후 약 1년 만에...
또한, 이를 통해 온코빅스의 최신 신약개발 동향이 포함된 지적 재산권을 단독으로 확보하고 파이프라인을 확충, 항암제 신약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신정 동국제약 CTO(R&D본부장)는 “핵심성분의 추출물에는 천연물의 특성상 다양한 유효성분의 프로파일을 함유하고 있으나, 일부의 유효성분과...
큰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미국의 생명공학 기술 경쟁력을 오히려 저해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바이오테크놀로지 혁신기구의 레이첼 킹 최고경영자(CEO)는 법안을 발의한 상원의원들에 보낸 서한에서 “해당 법안은 현재 승인돼 시판 중인 치료제와 수십 년간 개발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에 영향을 미쳐 신약 개발 공급망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발셀’ 상업화 초읽기…9월 신약허가 신청
김 대표는 LG생명과학(현 LG화학 생명과학사업부)과 차바이오텍 등을 거쳐 2016년 12월 큐로셀을 설립했다. 핵심 파이프라인은 2019년부터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한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안발셀은 큐로셀의 OVIS™ 기술을 적용해 두 종류의 면역관문수용체인 PD-1(활성화된 T세포의...
지난달에는 첫 번째 파이프라인인 STX-001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이진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대표는 “이번 연구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스트랜드 테라퓨틱스와 협력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혁신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도 빅딜에 나선 가장 큰 목적을 신약 개발로 꼽았다.
정 소장은 “지금 상태에서 글로벌 빅파마와 경쟁할 수 없다. 파이프라인이 20개가 넘는데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하다”며 “방향성은 크게 변하지 않고 현재 상황에서 속도만 빨라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레고켐바이오는 국내외 다수 제약사들이 ADC 개발에 뛰어든 상황에서 ADC의 구성...
박셀바이오는 전임상 연구실험에서 YBL-007를 활용한 CAR-T 및 CAR-NK 세포치료제의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임상 단계의 파이프라인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와이바이오로직스의 YBL-007을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에는 박셀바이오가 2년 전 와이바이오로직스와 공동으로 출원한 고형암 CAR-T 치료제의 특허 지분을...
조 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남으로써 기존의 저분자(Small molecule) 화합물 중심의 파이프라인에서 항암 백신, 디지털 치료제 등 유전체 데이터 기반 신약 개발사로의 구조 개혁 작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48년생인 조 회장은 한국 바이오산업 1세대로 통한다. 세계적인 혁신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로 2000년 LG생명과학 연구소를 나와...
김영진 한독 회장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한독과 소비의 장기적인 전략적 협력모델을 구축하게 됐다”며 “한독의 희귀질환 비즈니스 경쟁력과 소비의 신약 파이프라인 시너지를 통해 보다 많은 희귀질환 환자들이 치료의 기회를 얻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귀도 욀커스(Guido Oelkers) 소비 CEO “한국 환자들에게 기여하는 것은 소비의 글로벌...
우선 올해 유노비아를 통해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들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저분자 화합물인 경구용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ID110521156’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유노비아는 현재 ‘ID110521156’에 대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전임상에선 ‘ID110521156’이 가진 인슐린 분비 및 혈당 조절 관련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일동제약은 향후...
HLB그룹 관계자는 “올해 HLB그룹은 항암신약을 비롯해 여러 신약 파이프라인에서 큰 성과와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그룹의 대표적 B2C 기업인 HLB글로벌에서도 그간의 투자와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성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룹 최고경영자의 연이은 지분취득은 저평가된 그룹 상장사들의 가치개선과 지속 성장에 대한 자신감의...
3공장 완공 시 대웅제약의 연간 나보타 생산량은 지금보다 260% 증가한 1800만 바이알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앞으로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 3대 혁신신약을 중심으로 ‘1품1조(1品1兆)’ 비전을 실현하고 R&D는 물론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규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국가대표 헬스케어 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불확실성이 큰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해서 성장하며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세 분야에서 역대 최대실적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 3대 혁신신약을 중심으로 ‘1품1조(1品1兆)’ 비전을 실현하고 R&D는 물론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규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국가대표 헬스케어 그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