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D 영역에서는 지난해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를 인수하고 분자 접착제(Molecular glue, MG) 발굴 혁신 플랫폼 MOPED™를 통해 기존에 치료제가 없던 표적에 작용할 수 있는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과 혁신신약 분해제를 분해·개발 중이다.
즉시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2의 상업화 제품 도입도 관건이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중추신경계 약물...
첫째,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요건 개선을 통해 연구개발 투자 비율을 2~3% 상향하고 일반·벤처·외국계 기업을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별로 재분류하며 평가항목, 정량 지표 도입 등으로 평가지표 개선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일반기업은 글로벌 선도형(Global Advanced Pharma), △벤처(중소)기업은 스페셜티형(Specialty Pharma)으로, △외국계 기업은 글로벌 협력형(Global...
신약개발의 전 과정에 대한 경험은 물론, 200억 달러 규모 이상의 인수합병(M&A), 후보물질 도입 및 기술수출 등의 계약을 주도하며 기업 가치 향상에 기여했다. 코헤러스 바이오사이언스에서 최고 사업 개발 및 법무 책임자로 역임하며 면역 종양학 치료제 개발사 서페이스 온콜로지의 6500만 달러 규모 기업 인수를 주도한 바 있다. 또한 휴미라의...
경구투여제는 애브비 ‘린버크’, 화이자 ‘시빈코’, 릴리 ‘올루미언트’ 등이 도입됐고, 면역 조절 효소 야누스키나제(JAK)의 작용에 관여하는 기전이다.
국내 기업들도 신약개발에 힘을 쏟고 있지만, 아직 허가를 받은 제품은 없다. 후보물질 대다수는 현재기준 임상시험 2~3상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이 개발하는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최근에는 아일랜드의 암릿(AMRYT)사를 인수해 리소좀축적병, 혈액, 면역, 내분비질환 등 총 10개의 품목을 추가 확보한 바 있다.
한편 광동제약은 희귀질환 외에도 다양한 미충족의료수요를 발굴하여 신약후보물질을 도입하는 등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글로벌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링커 기술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인 ADC 플랫폼 ‘콘주올(ConjuAll)’로 ADC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앞세워 2015년 중국 포순제약부터 지난해 12월 얀센과 총 2조2000억 원 규모의 계약까지 누적 13건, 8조70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따냈다. 두둑한 기술료로 실적을 올렸고, 올해 1분기 기준 보유 현금은 6000억 원에 달한다.
피노바이오는 ADC 플랫폼...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및 신약승인신청(NDA)을 위한 종합 컨설팅을 담당하는 ‘FDA 엑스퍼트 솔루션’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제이앤피메디의 FDA 엑스퍼트 솔루션은 임상 및 비임상 데이터 준비, 문서 작성, 임상시험 관리, 규제 전략 수립 등 FDA와 소통하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앤드 투 앤드(End-to...
현재는 모든 섹터 기업이 기술특례상장을 이용해 신규상장 할 수 있으나, 제도 도입 초부터 약 10년간은 바이오기업만 적용 가능했었다. 이에 지금까지도 기술특례상장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섹터는 역시 바이오다. 그러나 ‘좀비기업 양산소’라는 오명도 함께 따라붙는다.
미래 성장성을 내세우며 상장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했지만 신약 개발에...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CDMO기업이 자체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거나 외부에서 도입해 ADC 툴박스를 개발하는 등 ‘ADC CDMO’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툴박스는 공구함이라는 뜻으로 소프트웨어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모아 두는 곳을 뜻한다. 툴박스를 사용하면 자주 쓰는 기능을 자유롭게 선택해 언제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바이오분야에서 툴박스가...
“YH35995는 유한양행 연구소에서 선도물질 도출, 최적화, 전임상 개발에 수년간 집중한 결과, 성공적으로 임상개발 단계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며 “유한양행이 개발하는 첫 희귀 질환 치료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곧 시험대상자 모집을 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YH35995는 지난 2018년 GC녹십자로부터 기술 도입한 신약 파이프라인이다.
엔허투는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이 적용된 신약으로, 글로벌 매출 1조 원이 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2022년 9월 승인돼 현재 유방암뿐 아니라 폐암과 위암 적응증도 보유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6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엔허투가 바꾼 전이성 유방암 치료의 패러다임’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IMB-101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리드 파이프라인으로 OX40L와 TNF를 동시에 표적 하는 이중항체 신약으로, 올해 하반기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1b 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들 물질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와 HK이노엔, 와이바이오로직스 3개 기업이 공동 개발했다.
노을, 케냐 의학연구소와 美 CDC 주관 말라리아 진단 프로젝트 시작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연구개발(R&D)에 인공지능(AI)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공정의 실험설계(DoE, Design of Experiment) 과정에서 AI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성공 가능성을 예측하는 IT 최적화 시스템 ‘ADO(AI based Design space Optimization System)’를 구축, R&D 인프라를 개선했다고 21일...
특히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도 아직 의료현장에 도입되지 않아, 국내 기업이 블루오션에 진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디앤디파마텍과 동아에스티가 미국에서 신약 연구·개발(R&D) 성과를 내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MASH 신약 후보물질 ‘DD01’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미국...
IMB-101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리드 파이프라인으로 OX40L와 TNF를 동시에 표적 하는 이중항체 신약으로,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 중이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번 투여하는 임상 1a시험과 환자에게 반복투여하는 임상 1b시험으로 디자인돼 있으며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적 특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 1a시험의 투약은 조만간 완료될...
GC1130A는 중추신경계에 투여할 수 있는 GC녹십자의 고농축 단백질 제제 기술을 산필리포증후군(A형) 치료제에 적용해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신약으로, 치료제를 뇌실 안에 직접 투여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한국, 미국, 일본 등에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LG화학, 차세대 면역관문억제제 美 임상 돌입
LG화학은 첫 자체개발 항암신약 물질 ‘LB...
“큐리에이터와의 협력을 통해 당사의 연구개발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BAL0891은 2022년 신라젠이 스위스 바실리아로부터 도입한 항암 신약 물질이다.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삼중음성유방암(TNBC)과 위암(GC)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을 대상으로 임상을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자궁내막증 치료제 메리골릭스의 유럽 임상 2a상에서 신약으로 개발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고, 하반기에는 면역항암제 ‘TU2218’, 혈우병 치료 신약 ‘TU7710’의 임상 결과가 예정돼 있다. 성공적인 임상 결과가 도출되고 있는 상황에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온스그룹도 휴온스글로벌 20억 원, 휴온스 20억 원...
클라우드 네이티트 환경에서 구축된 시스템은운영 과정을 자동화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오류를 최소화하며, 스케일링을 통해 필요에 따라 자동으로 자원을 배분해 트래픽 증가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산업계 전반에서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관한 에이온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클라우드 전문 업체로서 올해 상장을 진행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