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등장한 지 2년 차를 맞아 기존의 신세계를 백화점과 이마트의 2개 회사로 분할, 새로운 성장의 기틀 마련에 나섰다.
백화점과 할인마트를 별도의 기업으로 나눔으로써 전문성을 높여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속가능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비전 마련…‘체질개선’ 경영 = 정 부회장은 기업 분할과 동시에...
및 사용료 과금, 수요패턴 분석 등을 통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지원하는 원격검침시스템 및 인프라 개발도 진행중이다.
포스코ICT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원전 사업을 선택, 최근 300억원을 출자해 포뉴텍이라는 원전 정비기업을 출범시켰다. 신세계 I&C도 올해 주주총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사업정관에 추가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도모하고 있다.
신세계 I&C는 올해 주총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설비공사업과 기계설비설치공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키로 했다.
회사측은 “공공사업 등 입찰을 위한 정관변경”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정부가 대기업 계열 SI회사들의 정부발주 SI사업 참여를 제한하는 것을 추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매출감소를 보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신세계 I&C는...
9%↑
▲지역난방公 “인천종합에너지 출자지분 매각 진행 예정”
▲포스코엠텍, 32억 규모 신규시설투자 및 750원 현금배당 결정
▲대한생명, 동양생명 인수 예비입찰 참여
▲신세계I&C, 4분기 영업익 52.5억...전년동기比 54.5%↑
▲포스코엠텍, 5000원→500원 액면분할 결정
▲서희건설, 305억 규모 도급계약 해지
▲포스코켐텍, 4분기...
이밖에 신세계의 투자도 예정돼 있다. 신세계는 청라지구에 해외 자본을 포함해 총 3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6만5290㎡의 터에 쇼핑을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문화, 레저 등의 시설을 갖춘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2015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청라 I공인 관계자는 “최근 롯데마트의 기본 골조가 완성됐고 홈플러스는 올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라며 “이들 편의시설이...
신세계그룹은 12일 신세계I&C 대표이사에 윤수원 부사장을 선임하고, 정용진 부회장의 매제이자 정유경 부사장의 남편인 문성욱 부사장을 이마트 해외사업총괄로 발령내는 등 총 36명의 승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사장급 인사에는 윤 부사장 외에 조선호텔 대표에 성영목 전 신라호텔 대표를 영입했고, 조선호텔 최홍성 대표를 신세계건설 공동대표로 내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