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기인사에서는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의 남편인 문성욱 신세계톰보이 대표가 시그나이트파트너스의 대표직을 겸임하기로 하면서 화제를 낳았다. 이 때문에 시그나이트파트너스가 단순 투자에 그치지 않고 신세계의 미래 먹거리인 신사업을 발굴하는 중책을 맡았다는 시각도 높다. 투자한 사업 중 관련 사업 자체를 도입해 직접 운영할 가능성도 높다는...
최근에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경쟁사에서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연이어 내놓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SSG닷컴 인사팀 관계자는 “당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매년 30%를 웃도는 성장을 보일 만큼 핵심 경쟁력이 뚜렷해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라며, “소비 트렌드 변화로 가장 주목받는...
햄버거 사업(롯데리아)의 경우 기존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맥도날드를 제외해도 맘스터치, 쉐이크쉑,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 등 뉴페이스의 추격이 거세다.
커피 사업 역시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 등 강력한 경쟁자들이 건재하다. 일각에서는 롯데GRS의 지난해 적자가 3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회사 측은 "대상자에...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설 인사를 선물로 대신하는 고객이 늘 것을 예상하고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30% 늘린 점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55만원짜리 1++ 최상급 한우인 ‘명품한우 다복’은 쓰임새 많은 등심로스, 양지국거리, 정육불고기 부위로 구성돼 지난해보다 매출이 39% 늘었고 명절 대표 선물세트인 영광굴비 ‘수협 영광 참굴비 행복'(30만 원)도...
아울러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영향으로 새해 인사를 선물로 대신하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30% 늘렸다.
신세계가 산지부터 생산까지 엄격히 관리하는 5스타 상품인 ‘명품한우 다복(55만 원)’은 1++ 최상급 한우다. 가장 쓰임새 많은 등심로스, 양지국거리, 정육불고기 부위로 구성해 지난해보다 39% 매출이 증가했다. 이 외에도 명절 대표...
국내 유통업계를 이끄는 3인방으로 일컬어지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이 연초부터 경영 전면에 잇따라 등장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총수 리더십'을 통해 위기 돌파를 모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3명은 신년사를 시작으로, 사장단...
옆으로는 롯데백화점이, 건너편에는 신세계백화점과 영등포 타임스퀘어가 보인다. 소비현장 곳곳에서 씀씀이가 달라진 이들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매출 신장 상위권 백화점 매장의 키워드가 바로 ‘명품’이라고 한다. 코로나19 보상심리로 프리미엄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 자산시장(부동산ㆍ주식) 활황에 주머니가 두둑해진 사람들도 있다....
SSG닷컴 구성원들이 주 시청 대상이지만 강연 내용에 관심이 있는 신세계그룹 관계사 직원들도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도록 사전에 링크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신뢰, 충돌, 공유, 피드백’이라는 주제로, 인사 및 기업문화 업무를 총괄하는 박 부사장이 직접 당근마켓과 우아한형제들과 같은 스타트업 특유의 일하는 방식, 비즈니스 성공의 노하우 등에 대해...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본격적인 설 선물 판매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물량은 총 45만 세트로 지난 설보다 25%가량 늘렸다.
이번 설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새해 인사를 선물로 대신하는 고객이 많아져 프리미엄 상품을 전년보다 20% 확대했다. 또한 온라인 전용 상품도 카테고리를 다양화해 지난해 설 보다 약 30% 가량 물량을 늘려...
이달 25일부터 본 판매에 돌입하는 신세계는 총 45만 세트를 준비해 지난 설보다 25% 가량 늘렸다. 특히 이번 설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새해 인사를 선물로 대신하는 고객이 많아져 프리미엄 상품을 전년보다 20% 확대했다. 또한 온라인 전용 상품도 카테고리를 다양화해 지난해 설 보다 약 30%가량 물량을 늘려 선보인다.
맛집 소개 방송에서 전...
쿠팡과 마켓컬리를 비롯해 신세계그룹의 SSG닷컴까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지난해 선보인 그룹 통합 온라인 채널인 롯데온이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점도 그룹의 고심을 깊게 한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에 대해 "실적 회복은 효율화 작업에 따른 효과가 크며 아직 전사적 매출 회복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지...
이미연 인사 총괄(상무)을 잇달아 영입했다.
정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성장 가능성 있는 내부 인재는 중용하고, 그룹에 부족한 전문성을 가진 외부 인재도 영입해야 ‘늘 새로운 신세계’로 남을 수 있다"며 인재 영입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재 영입의 큰 그림은 정 부회장이 그리고, 실제 영입은 강 대표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스닥 상장을 꿈꾸는...
연초 신년사에서 인재 영입을 강조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7일 SSG닷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말 최영준 티몬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영입한 데 이어 최근 쿠팡에서 김일선 라이프스타일 총괄(상무)과 이베이코리아에서 이미연 인사 총괄(상무)을 잇달아 영입했다.
최영준 CSO는...
현재 서울상의 회장단에는 박용만 회장을 비롯해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권영수 ㈜LG 부회장, 장동현 SK㈜사장 등 23명의 부회장으로 이뤄져 있다.
절차상 서울상의 회장은 회장단...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집계한 ‘국내 개인주주 순위’에 따르면 현대차, 삼성전자, 신세계, 롯데, SK, CJ 등 재벌가 인사가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별 변동은 나타났지만, 대다수가 상위권을 유지했다. 신규 주식부호 탄생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2011년 1월부터...
신세계푸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연말연시 인사와 선물로 온라인 베이커리 브랜드의 케이크를 모바일 쿠폰 판매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홈파티 주인공인 주류의 인기도 거셌다.
서울장수주식회사가 9월 출시한 유자 막걸리 ‘달빛유자’는 출시 100일만에 누적판매량 10만병을 돌파했다. 일반 막걸리의 3배 가량 비싼 3000원대 프리미엄...
신세계푸드 측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서 연말연시 인사와 선물로 온라인 베이커리 브랜드의 케이크를 모바일 쿠폰으로 전달하는 소비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푸드는 케이크 판매 최대 성수기인 크리스마스에 맞춰 스페셜 굿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날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온라인 전용...
특히 롯데, 신세계 인사에서는 컨설턴트 출신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컨설팅 회사 출신은 전체를 바라보는 안목이 넓은 데다 때에 따라서는 조직에 칼날을 휘두를 수 있는 냉점함을 기대할 수도 있다.
롯데는 정기인사를 통해 롯데마트 수장에 강성현 대표를 임명했다. 1970년생인 그는 연세대 BCG(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유통·소비재프로젝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