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토마토계의 가보(家寶)로 불리는 에어룸(heirloom) 토마토 20여 종을 14일부터 업계 최초로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가 토마토 본래의 맛과 향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그래도팜’ 원승현 대표와 손잡고 선보이는 에어룸 토마토는 전통방식으로 씨를 직접 받고 화학 비료 등을 쓰지 않아 ‘착한 과일’로 유명하다.
일반 토마토와 달리...
신세계가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백화점 매출 성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등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반등으로 시장의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
신세계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3953억 원, 영업이익 962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7.6% 늘었고 영업이익(흑자전환)은...
신세계백화점 차정호 사장은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온 신세계가 5년 만의 신규 점포를 대전에 선보이게 됐다”며 “그 동안 신세계가 쌓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상권에 최적화된 브랜드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중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의 백화점은 주차장을 제외하고 지하 1층부터 7층까지 총...
◇ 충청 맹주 뺏길라 롯데 대전·갤러리아 타임월드 ‘긴장’
대전 및 충정도 지역을 안방으로 삼고 있고 갤러리아로서는 신세계가 여간 껄끄러운 게 아니다. 기존 충청 지역 최대 명품을 보유한 갤러리아타임월드과 대전신세계 엑스포점까지의 직선거리는 2.5km에 불과하다. 롯데백화점 대전점과의 거리도 4km가 채 되지 않는다. 특히 대전신세계는 대전 북부에...
신세계가 화성시 봉담읍에 조성 중인 화성 국제테마파크에도 출점 가능성이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신세계 화성의 지분 90%를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 화성은 관광숙박시설 개발 및 리조트 개발업을 비롯해 백화점 및 대형점 설치와 운영을 사업 목적으로 한다.
◇ 스타필드는 2016년 쇼핑몰로 첫선…현재 7개 운영
스타필드는 신세계ㆍ이마트 그룹에서 운영하는...
8월에는 신세계가 충청권 최대 규모로 대전신세계 엑스포점을 오픈한다.
◇ 8월 충청권 최대 규모 백화점 대전신세계 출격
2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유성구 엑스포 과학공원에 대전신세계 엑스포점을 내달 27일 께 오픈한다. 신세계의 13번째 점포로 2016년 대구 신세계에 이어 6년 만의 새 점포다. 대전 지역에서는 지닌해 현대백화점이 충청권 최대 규모로...
백화점 업계 최초로 직접 한우 직경매에 나서며 고품질의 소고기를 판매하는 신세계가 본점과 강남점에 이어 대전신세계 엑스포점에도 직경매 한우를 선보인다.
21일 신세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충북 음성 한우 공판장에서 진행하는 경매에 참여한 후 강남점과 본점에서 처음 판매를 시작했다. 첫 경매에서 14두를 구매해 선보였으며, 현재는 매달 40두씩 직접 매입...
8월 나란히 문여는 '신세계 대전' VS '롯데 동탄'이베이 인수한 신세계… 조직 재정비로 '나영호 대표 체제 롯데온' 힘 싣는 롯데새 슬로건 내걸고 '브랜드경영TF' 출범한 롯데, 그룹 브랜드 강화 집중
'유통 맞수'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의 하반기 대결에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상반기 양사의 경쟁에선 신세계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연간 거래액 '20조...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임훈 부사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신진 아티스트들과 백화점 고객 모두를 위해 특별한 상생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선보였다”라며 “그동안 신세계가 다양한 문화 예술 후원에 앞장서온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로 ESG 경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휴젤은 국내 보톡스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패션 사업에서 뷰티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신세계가 군침을 흘릴만한 매물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신세계는 M&A에 집중하면서 다소 늦은 디지털 강화 타이밍을 쫓고 있다”면서 “상징성이 있는 본점 매각에 나선 것은 디지털 중심으로 체질을 바꾸겠다는 시그널로 해석된다”고 봤다.
◇ 신세계 수서역 '찜' 왜? 롯데ㆍ현대 따돌린 대구점의 추억
신세계가 수서역을 제 2의 강남점으로 낙점한 것은 소비력이 높은 주거 밀집 단지가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점이 꼽힌다.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대치동, 도곡동 등 아파트 밀집지 인근에다 신흥 부촌인 잠실과도 가깝다. 서울 송파구와 성남, 하남에 걸쳐있는 위례신도시와도 가장 가까운 백화점 중...
신세계의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네이버와 쿠팡, 신세계가 이커머스 빅3로 시장 지배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라이벌 기업들의 생존 전략도 만만치 않다. GS리테일은 내달 GS홈쇼핑과 합병을 통해 온ㆍ오프라인 통합 커머스로 유통공룡 대열에 합류하고, 11번가도 글로벌 유통 최강자 아마존과 공동 사업 초읽기에 들어간다.
◇ 7월 출범 '통합 GS리테일...
이마트의 커머스 사업 SSG닷컴과 사모펀드들이 요기요 예비입찰에 대거 뛰며 흥행이 예고됐지만, 이베이 인수전에서 신세계와 컨소시엄을 맺은 네이버의 이탈로 변수가 생겼다. 3조4400억 원의 인수 대금을 홀로 마련해야 하는 부담이 커진 신세계가 요기요 인수전에 소극적으로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반전 시나리오도 있다. 이베이 본입찰에서 일찌감치...
업계에서는 신세계가 적절한 가격에 인수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이마트는 미국 이베이 본사와 이베이코리아 지분 80%를 인수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인수가액은 3조4404억 원이다. 이마트가 인수하지 않는 지분 약 20%는 기존 주주인 이베이 KTA(UK) Ltd.가 보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베이 본사에서 기대한 이베이코리아 기업가치는...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땅’으로 꼽히는 수서역 환승센터에 오는 2027년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인다.
신세계가 참여한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주관 후보자로 25일 선정됐다. 약 1조 2000억 원 규모의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SRT 수서 역세권 내 11만 5927㎡ 규모에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업무 시설을...
이런 가운데 전통의 오프라인 유통강자인 신세계가 이베이코리아를 손에 넣으면서 빅 3 구도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세계의 온라인 사업인 SSG닷컴은 지난해 3조9000억 원의 매출에 불과하지만 이베이를 손에 넣으면 단순 합계액으로 거래액 24조 원과 점유율 14%로 쿠팡을 뛰어 넘는 온라인 강자로 발돋움할 수 있다.
여기에 신세계가 네이버와 동맹을...
◇신세계, '승자의 저주' 우려 해소가 관건
3조4000억 원을 웃도는 인수가격을 둘러싼 '승자의 저주' 우려는 신세계가 해소해야 할 과제로 남는다. 향후 SSG닷컴과 이베이코리아 플랫폼 통합 작업에서도 적지 않은 비용이 소모될 것으로 예상된다. 너무 비싼 가격 때문에 롯데그룹이 일찌감치 경쟁에서 빠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데다, 우군인 네이버가 이베이 인수전에서...
신세계가 제작한 특별 유니폼은 경기 당일인 2일부터 4일까지만 SSG랜더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SSG닷컴에서 사전 예약 방식으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0만 5000원이다.
신세계 데이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특히 신세계는 자체 캐릭터와 화장품 브랜드를 스포츠와 접목해 프로야구 전체 관중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여성 팬들과 가족 단위 팬들에게...
당초 네이버는 인수가의 20% 수준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컨소시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신세계가 이베이 지분 80%에 대해 3조5000억 원 가량을 제시한 점에 대해 네이버 내부적으로 ‘비싸다’는 평가가 나왔다. 100%로 환산하면 4조5000억 원 수준이 된다.
게다가 거래액 기준 1ㆍ3위 업체간 인수합병(M&A)으로 향후 인수 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결합 심사도...
거래액 3조9000억 원, 점유율 2%에 불과한 SSG닷컴을 보유한 신세계가 이베이 인수로 단숨해 쿠팡을 넘어서게 된 것이다.
여기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네이버까지 더하면 신세계·네이버 연합의 거래액은 단순 합계로만 지난해 기준 50조 원 가량으로 쿠팡의 2배를 넘는다. 양사는 지난 3월 2500억 원 규모의 지분 교환을 통해 쿠팡에 대응하기 위한 혈맹을 맺고, 빠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