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서울 서초구 신반포 15차 단지(2400억 원)에 이어 5월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3주구(8087억 원)의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된 게 큰 영향을 미쳤다.
이 기간 해외에서는 1조7390억 원을 따내면서 국내외 수주 합계액은 3조6640억 원 규모가 됐다. 삼성물산은 2월 아랍에미레이트 수전력청이 발주한 푸자이라 F3 복합발전 프로젝트를 1조1500억 원에 수주한 바 있다....
하지만 5년 만에 정비사업 시장에 복귀한 직후인 지난 4월 사업비 2400억 원 규모의 신반포 15차 재건축에 이어 전체 공사비만 8087억 원에 달하는 반포주공 1단지 3주구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이 부문에서만 단숨에 수주액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번 수주전에서 삼성물산은 “래미안 20년 역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작품을 만들겠다”며 건설업계 최상위...
지난 21일 2400억 원 규모의 서초구 신반포 15차 재건축 사업을 수주한 데 이은 약 10일 만의 쾌거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반포 일대에 ‘래미안 타운’을 조성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강남 재건축 수주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은 기존 1490가구를 허물고 지하 3층~지상 35층짜리 17개 동의 아파트 2091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에 이어 랑데부 수주를 기록하면서 정비사업 ‘1조 원 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1109번지 일대 1490가구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 2091가구로 다시 짓는 프로젝트다.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은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며 간절한 수주 의지를...
아직 1조 클럽에 가입은 못했으나 대림산업도 서초구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2314억 원) 등을 수주하며 5387억 원의 수주 잔고를 기록했다. GS건설은 성동구 한남하이츠 수주에 성공하며 3287억 원을 수주했다. 5년 만에 정비사업 수주시장에 뛰어든 삼성물산도 복귀와 동시에 2400억 원 규모의 신반포15차를 수주했다.
아직 반전의 기회는 남아 있다. 올해...
◇'래미안 첼리투스'에 공중통로 만들어 주민 카페로 활용= 지난달 삼성물산은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을 따내며 5년 만에 정비사업 시장에 화려한 복귀를 알린 바 있다. 신반포15차에 이어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을 수주해 '강남은 래미안'이라는 공식을 명실공히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회사는 반포3주구 현장에 구반포 프레스티지 바이...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은 신반포15차 아파트를 헐고 최고 35층짜리 아파트 6개동, 641가구로 새로 짓는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을 ‘래미안 원 펜타스’로 제안했다.
신반포15차는 현재 이주와 철거가 마무리된 상태다. 삼성물산은 시공사 선정 후 한 달 안에 조합과 협의를 마무리하고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의 축적된...
이 사장은 한 달 전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도 직접 나선 바 있다.
이 사장은 20일 래미안 홍보관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조합원 방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전날 반포3주구 1차 합동설명회 참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현장을 방문하며 수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전날 반포3주구...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반포15차 재건축 시공사로 삼성물산 선정되며 정비사업 수주 경쟁이 가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유가하락이 불러 온 재정 위축으로 중동 국가 발주 환경이 부정적으로 변한 상황에서 국내 정비사업의 집중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내년에도 강남지역의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이에 재건축조합은 ‘드라이브 인’ 방식 등 비대면 총회 방식을 도입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조합은 지난달 28일 차량 1000여 대가 모이는 총회를 개최했다.
반면 신반포15차 조합은 관할 구청인 서초구청의 총회 연기 권고에도 총회를 강행했다. 당시 서초구 관계자는 “벌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배삼익아파트는 1982년...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을 압도적인 표 차이로 수주한 기세를 몰아 반포1단지 3주구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자체 건설·디자인 역량을 쏟아붓는 한편, 삼성그룹의 계열사들까지 총동원한 홍보전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 총회 전까지 경쟁사 대비 입찰 제안 특장점을 위주로 외부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분양, 재건축 리츠 3가지 분양 방법을 제안한 만큼 이 역시 명백히 왜곡"이라고 덧붙였다.
삼성물산은 최근 5년 만에 정비사업 수주시장 복귀하고도 경쟁사를 압도적으로 누르며 신반포15차 시공권을 따냈다. 삼성물산의 복귀가 수주시장에서 태풍의 눈이 된 이유다.
대우건설은 다이아몬드 같은 아파트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단지명 역시 자사의...
재건축 리츠사업을 두고 대우건설과 서울시 간 첨예한 의견 대립이 벌어지는 사이 삼성물산은 신반포15차를 따내면서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5년 만의 정비사업 수주시장 복귀인데도 그간 강남권에서 '아크로'의 입지를 꾸준히 키워온 대림산업을 압도적으로 누르며 시공권을 따냈다. 대림산업은 시공사가 공사 공정률에 따라 공사비를 지급받는 '기성불 방식...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400억 원 규모의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래미안 브랜드 선호도를 입증한 것으로, 삼성물산 측은 5월 말로 예정된 반포3주구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의 수주도 기대하는 눈치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은 23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새로운 시공사를 뽑았다. 조합원 181명 중 166명이 투표한...
삼성물산이 2400억 원 규모의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 단지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지난 2015년 이후 5년 만에 재건축 시장 복귀에 성공했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은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조합 측 관계자는 "삼성물산이 지난 5년간 정비사업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시 관계자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적극 유도하고 있고, 이에 맞춰 재건축사업 관련 총회도 내달 18일까지 연장하지 않았나"라며 "정부 역시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도 연장했는데 일부 조합들이 전혀 발을 맞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시가 신반포15차 특수한 상황을 인정하고 총회를 강행하게 한 것이...
서울 서초구청이 23일 열릴 예정이던 신반포15차 재건축 총회를 불허했다. 이에 신반포15차 재건축 추진 일정도 차질을 빚게 됐다.
서초구는 신반포15차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시공사 선정 총회 일정을 다음 달 5일 이후로 연기하라고 명령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초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음 달 5일까지 연장됐다”며 “총회를...
대림산업은 22일 시공사 선정에 입찰한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아파트 주택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공사비를 '기성불'로 받겠다는 파격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기성불 방식을 제안한 곳은 입찰 3사 중 대림산업이 유일하다. 기성불은 공정률에 따라 공사비를 지급받는 방식이다. 분양수입금 중 일정 비율로 공사비를 받는 ‘분양불’과는 반대 개념이다. 대림산업...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반포3주구 등 현재 시공사 입찰이 진행 중인 재건축 수주를 위해 계열사들의 기술력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참여 계열사로는 삼성전자와 삼성SDS, 에스원, 삼성웰스토리가 나섰다.
삼성물산 측에 따르면 우선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과 연계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커뮤니티 로봇은 현재 입찰 중인 래미안 원 펜타스(신반포15차 재건축 아파트)와 반포아파트 3주구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측에 따르면 해당 로봇은 자율주행과 음성인식 등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탑재했다. 커뮤니티시설 내부를 돌아다니며 시설 안내와 예약을 지원하게 된다.
커뮤니티 로봇은 음성인식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