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설립 취소 후 지난해 재차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신반포12차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에 따라 건축계획 수립, 사업시행 인가 등 후속 절차를 남겨둬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이 같은 소식에도 인근 공인중개사무소들은 매수 문의가 여전히 드물다고 입을 모은다. 신반포12차 인근 B공인 관계자는 “현재 나와 있는 신반포12차 매물은...
재건축 사업성이 높아지면서 일대 아파트값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21일 기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모두 0.01% 올랐다. 1월 24일 이후 8주 만의 상승 전환이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4차’ 전용면적 107㎡형은 지난달 14일 32억8000만 원에 계약서를 썼다. 이 단지 해당 면적은 지난해...
있는 재건축 단지 위주로 신고가 계약이 체결되면서 이들 지역의 변동률이 상승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아파트값 상승세도 돋보인다. 강남구 대치동 ‘개포우성 1차’ 전용면적 158㎡형 19일 51억 원에 팔렸다. 이는 이전 최고가(36억 원)를 훌쩍 뛰어넘은 금액이다. 현재 호가는 48억~49억 원 선에 형성돼 있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4차’ 전용 107㎡형은...
신반포2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지난해 9월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반포미도2차 재준위 관계자는 “주민 동의율이 75%를 넘을 정도로 재건축 찬성 의견을 밝힌 주민들이 많다”며 “주민들의 높은 참여율과 지지 의사를 바탕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여의도 한양·시범, 고덕 현대 등 진행…압구정 2·3·5구역 등 내년 진행 예정 강남구 은마아파트는 제외 전망
서울 강남과 여의도 내 주요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을 추진한다. 진행 중이거나 진행 예정인 곳은 총 18개 단지로 집계됐다. 오세훈 시장표 정비사업의 핵심 사업인 만큼 내년 서울 내 재건축 사업 속도 시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은마아파트의 신청으로 강남3구의 신통기획 재건축 신청 단지는 대치동 미도아파트에 이어 압구정3구역, 서초구 진흥, 신반포2차, 송파구 한양2차, 장미1·2·3차 등 총 7개 단지로 늘었다. 압구정2·4·5구역, 개포동 경우현(경남·우성3차·현대1차) 등도 신통기획 재건축 신청을 검토하고 있어서 참여 단지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민간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던 이들...
서울시는 2일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반포아파트지구 개발 기본계획 및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수권소위는 상정된 정비계획안을 검토하고 결정하는 기구다.
주요 내용은 건축배치 조정 등 단지계획을 변경하고, 공공청사를 주민 이동이 많은 신반포로 전면으로 이동하는...
서울시는 1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잠원동 55-10번지 일대 신반포16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신반포16차 아파트는 반포아파트지구 내 올림픽대로변, 한강공원 신잠원나들목에 있는 1983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번 정비 계획을 통해 노후아파트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한강공원 진입로...
원베일리’, ‘신반포 메이플 자이’ 등 작은 단지들이 합심해 정비사업을 성공한 사례가 많다”며 “사업성과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작은 단지들끼리 뭉쳐서 사업을 추진하려는 경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최근 서울 곳곳에서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안전진단 기준 강화나 초과이익환수제 등 엄격해진 재건축 규제에 대한...
서울시 관계자는 “재개발과 달리 재건축은 공모 후 심사, 통과 절차 없이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신청한 후보지라면 특성에 맞게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제도의 특성상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와 대치동 은마아파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서초구 신반포2차, 여의도 한양·삼부아파트 등이 신속통합기획 신청을 타진 중인 것으로...
'광장삼성1차'·'신반포26차' 등일반 재건축보다 사업속도 빨라정부·시 규제 완화에 관심 높아져"규모 작더라도 시장선점 효과"대형 건설사 잇단 '수주 도전장'
서울 시내 소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소규모 재건축’(미니 재건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재건축 사업이 각종 규제로 사업성이 나빠진 반면, 미니 재건축은 인센티브와 빠른 사업 속도가...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 신반포’ 전용 78㎡형도 지난달 19일 37억5000만 원에 팔리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향후 강남권과 비(非)강남권 집값 차이가 더 벌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위원은 “자산가들이 투자나 자녀 증여 목적으로 매입하려는 강남ㆍ용산 등 주요 재개발ㆍ재건축 단지는...
건축심의를 통과한 재건축 단지는 △잠실 미성크로바 △방배 신동아 △신반포 22차 △산호 △가락상아 1차 △대치우성 1차 등 6개 단지(총 4621가구)다.
오 시장이 취임한 4월 이후 지금까지 착공 및 준공한 물량은 총 1만7000가구다. 착공은 이문1재정비촉진구역(3069가구)을 비롯해 약 9000가구(13개 구역), 준공은 장위1구역(939가구) 등 약 8000가구(12개 구역)다....
서울시는 3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신반포25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1984년 잠원동 61-1번지에 지어진 노후 아파트로 총 205가구 규모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결정으로 이 아파트는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받아 최고 35층, 312가구(장기전세주택 40가구 포함) 규모의 새 아파트로 거듭날...
신반포2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9월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일대 정비사업에 탄력이 붙으면서 아파트 매매값도 가파른 오름세를 타고 있다. 최근 서울·수도권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서초구는 오름폭을 유지하며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초구는 8월 첫째 주(0.2%)부터 한 주도 빠짐없이 0.2%대...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신반포15차 재건축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시공자 지위 확인의 소송' 2심에서 승소했다. 1심 판결을 뒤집고 대우건설이 시공사 자격을 인정받게 됐다.
앞서 신반포15차 조합은 2017년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공사비는 2098억 원이었다. 그러나 공사비 증액 문제를 두고 조합과 대우건설의 갈등이 빚어졌고, 이견이 계속되자...
2016년 입주한 아크로 리버파크(총 1612가구)는 신반포1차 재건축 단지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대장주' 아파트로 통한다.
최근 강남권에선 중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 전용 84㎡형은 이달 3일 역대 최고가인 36억 원에 팔렸다. 지난달 2일에는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 신반포팰리스'(30억3000만...
이밖에도 반포주공1단지와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14차ㆍ한양1차,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8차ㆍ신반포2차ㆍ래미안퍼스티지 등에서도 3.3㎡당 1억 원을 웃도는 거래가 최근 이뤄졌다.
압구정동 G공인 관계자는 "재건축 추진 단지들의 매물을 잡으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수요는 많은데 매물이 워낙 없다 보니 시세가 어느 정도까지 오를지 모르겠다...
전국 청약에서 만점자가 나온 건 지난 6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이후 처음이다. 만점 통장을 갖기 위해선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 등 적잖게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만점 통장은 전용 84㎡P 타입의 '기타지역'에서 나왔다.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