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에 이어 랑데부 수주를 기록하면서 정비사업 ‘1조 원 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1109번지 일대 1490가구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 2091가구로 다시 짓는 프로젝트다.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은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며 간절한 수주 의지를...
신반포21차 재건축 조합은 28일 잠원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열었다. 시공권 수주전엔 포스코건설과 GS건설이 뛰어들었다. 잠정 개표 결과, 포스코건설은 108표 중 64표를 얻어 41표를 얻은 GS건설을 제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은 신반포21차한신아파트 105가구를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20층 높이로 아파트 2개 동...
아직 1조 클럽에 가입은 못했으나 대림산업도 서초구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2314억 원) 등을 수주하며 5387억 원의 수주 잔고를 기록했다. GS건설은 성동구 한남하이츠 수주에 성공하며 3287억 원을 수주했다. 5년 만에 정비사업 수주시장에 뛰어든 삼성물산도 복귀와 동시에 2400억 원 규모의 신반포15차를 수주했다.
아직 반전의 기회는 남아 있다. 올해...
단지 외관은 커튼월 룩으로 시공하며, 오픈 발코니와 옥상 구조물에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과 쇼핑, 학군 등 강남에서도 최상의 입지에 위치한데다 먼저 나온 '르엘 신반포'(신반포14차 재건축 단지)가 높은 청약 경쟁률로 분양에 성공한 만큼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 단지에도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 같다"고 말했다.
전달 나온 서초구 잠원동 '르엘신반포'(신반포14차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67가구 모집에 8358명이 신청하면서 평균 124.7대1, 최고 4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분양시장에 청약 광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서울ㆍ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신규 분양 단지엔 수많은 청약 인파가 몰려 들고 있다.
청약시장 과열의 가장 큰 원인은 '가격 통제'라는 게...
옆 동네 잠원동에선 신반포21차 재건축 수주를 놓고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이 2파전을 치르고 있다. 이 수주전에서도 이례적인 수주 공약이 연이어 등장했다. 275가구를 짓는 소규모 사업이지만 지하철 7호선 반포역이 6분 거리에 위치한 강남 사업지라는 상징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건설은 조합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융부담 없는 후분양'을...
◇'래미안 첼리투스'에 공중통로 만들어 주민 카페로 활용= 지난달 삼성물산은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을 따내며 5년 만에 정비사업 시장에 화려한 복귀를 알린 바 있다. 신반포15차에 이어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을 수주해 '강남은 래미안'이라는 공식을 명실공히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회사는 반포3주구 현장에 구반포 프레스티지 바이...
KCC건설은 6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수원 111-5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을 통해 ‘서광교 파크 스위첸’(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2~84㎡형 1130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2~84㎡형 37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동양건설산업은 7월 서울 양천구 신월동 일원에 ‘신월 파라곤’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8층, 5개...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은 신반포15차 아파트를 헐고 최고 35층짜리 아파트 6개동, 641가구로 새로 짓는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을 ‘래미안 원 펜타스’로 제안했다.
신반포15차는 현재 이주와 철거가 마무리된 상태다. 삼성물산은 시공사 선정 후 한 달 안에 조합과 협의를 마무리하고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의 축적된...
이 사장은 한 달 전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도 직접 나선 바 있다.
이 사장은 20일 래미안 홍보관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조합원 방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전날 반포3주구 1차 합동설명회 참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현장을 방문하며 수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전날 반포3주구...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동 잠원동 신반포13차 단지를 재건축하는 새 아파트가 이달 분양시장에 나온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는다. 이미 지난 2월 시작한 철거작업을 4월 초 완료했지만 일정 지연으로 이달 말께나 분양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신반포13차는 총 330가구의 소규모 단지로 10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한강공원이 가깝고...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반포15차 재건축 시공사로 삼성물산 선정되며 정비사업 수주 경쟁이 가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유가하락이 불러 온 재정 위축으로 중동 국가 발주 환경이 부정적으로 변한 상황에서 국내 정비사업의 집중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내년에도 강남지역의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이에 재건축조합은 ‘드라이브 인’ 방식 등 비대면 총회 방식을 도입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조합은 지난달 28일 차량 1000여 대가 모이는 총회를 개최했다.
반면 신반포15차 조합은 관할 구청인 서초구청의 총회 연기 권고에도 총회를 강행했다. 당시 서초구 관계자는 “벌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배삼익아파트는 1982년...
신반포4지구가 재건축 이주에 나서면 무려 2898가구가 주로 인근에서 전셋집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단지 외에도 강남구 청담동 청담삼익아파트가 이달 말까지 이주를 완료할 예정이며, 서초구 방배13구역(1550가구)과 방배14구역(316가구)도 이주를 앞두고 있다.
서초구 잠원동 T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반포4지구의 본격 이주에 앞서 일부 발빠른...
잠원동 신반포21차 재건축 수주전에 뛰어든 포스코건설과 GS건설도 아파트 골조공사가 끝난 후 분양을 제안하고 나섰다.
건설사들이 먼저 후분양을 들고 나온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통상 건설사들은 후분양보단 선분양을 선호한다. 착공과 동시에 일반분양을 해야 계약자에게서 받은 분양대금으로 공사비를 충당할 수 있어서다.
이와 달리 후분양은 공사 기간...
◇ 많이 오른 아파트와 재건축 가격 하락폭 커, 실거주용 주택은 비교적 안정적= 투자목적이 큰 재건축아파트는 재정비사업 규제와 맞물려서 투자 회수기간 장기화와 수익률 하락이 예상되면서 가장 먼저 가격이 하락했다. 오피스텔, 다가구주택 등은 한국의 독특한 전세제도로 수익률 하락이 눈에 띄게 보이지는 않아 급격한 하락은 없지만, 오피스텔 분양시장 등은...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을 압도적인 표 차이로 수주한 기세를 몰아 반포1단지 3주구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자체 건설·디자인 역량을 쏟아붓는 한편, 삼성그룹의 계열사들까지 총동원한 홍보전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 총회 전까지 경쟁사 대비 입찰 제안 특장점을 위주로 외부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이 반포3주구에 대우건설은 선분양을 제안하고 자신들은 후분양을 제안했다는 현수막을 게재하는 등 네거티브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자사는 선분양과 후분양, 재건축 리츠 3가지 분양 방법을 제안한 만큼 이 역시 명백히 왜곡"이라고 덧붙였다.
삼성물산은 최근 5년 만에 정비사업 수주시장 복귀하고도 경쟁사를 압도적으로 누르며 신반포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