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9일 ‘유승준 입국 금지’ 청원에 대해 향후 법원 판결 확정 결과에 따라 법무부, 병무청 등 관계기관과 면밀한 검토 후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청원은 7월 11일 유 씨 사증발급 거부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나온 직후 시작돼 5일 만에 답변요건인 20만 명을 넘었다.
답변자로 나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번 청원은 병역을 기피한 한...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국민께 먼저 송구스럽다”며 “인사청문회까지 마친 절차적 요건을 모두 갖춘 상태에서, 본인이 책임져야 할 명백한 위법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의혹만으로 임명하지 않는다면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 등 장관 4명과 장관급 위원장 3명의 임명장을 수여한 뒤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해 야당의 거센 반발이 불가피해졌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며 “문 대통령은 오후 2시 임명장 수여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 조 신임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씨는 불참한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문 대통령의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해 야당의 거센 반발이 불가피해졌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조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은성수...
청와대는 6일 오후 태국·미얀마·라오스 등 아세안 3개국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도착 후 바로 위기관리센터로 가서 태풍‘링링’의 진행 경로와 대처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5박 6일간의 아세안 3개국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초강력 태풍인 제13호 ‘링링’이 빠른 속도로 제주도 방향으로...
청와대는 6일 ‘리어돌 수입 및 판매 금지’ 청원에 대해 “당사자의 동의없는 ‘특정 인물 형상 리얼돌’의 제작·유통에 대해서는 엄정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적 검토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답변자로 나선 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특정 인물 형상 맞춤형 주문제작 리얼돌’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이어...
라오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5일 “한국은 메콩 국가들과 함께 번영하길 바라며, ‘한강의 기적’이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한·메콩 비전’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비엔티안시 메콩강변에서 분냥 보라칫 대통령과 함께 가진 식수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오늘 메콩 국가들과 함께할 세 가지...
라오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라오스의 국가발전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이 만나 긴밀하게 협력하면 세계가 부러워할 동반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수도 비엔티안 시내 총리실에서 가진 통룬 시술릿 총리와의 면담에서 “오늘 총리와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라오스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5일 “한국은 성장잠재력이 무한한 아세안 국가들과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구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라오스 비엔티안 대통령궁에서 분냥 보라칫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라오스의 국가 발전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잘 조화해 양국의 공동번영을...
청와대는 지난달 27일 일본 NHK의 ’클로즈업 현대‘가 우리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을 방영해 3일 오전 NHK를 항의 방문해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5일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과 문화홍보관은 3일 오전 NHK를 방문...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 순방하겠다는 공약을 5일 라오스를 국빈 방문하면서 조기 달성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아세안 국가 중 인도네시아를 첫 방문한 자리에서 사람(People), 상생번영(Prosperity), 평화(Peace) 등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만들자는 신남방 정책의 비전을 천명한 바 있다. 기존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한반도 주변...
미얀마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4일 “한·미얀마 경제협력산업단지가 ‘한강의 기적’처럼, 미얀마의 젖줄 ‘에야와디강의 기적’을 만드는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미얀마 양곤 롯데호텔에서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기공식 및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산업단지는 잠재력에 비해 진출 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