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한국은행 총재, 김태영(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은행연합회장 등이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박수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백화점 업계는 설 선물 사전예약 판매와 함께 새해 1월 2일부터 21일까지 일제히 신년 첫 정기세일을 실시, 내수 진작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2월에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테마로 잡아 프로모션을 기획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스포츠·아웃도어, 스니커즈, 여성 모피 등 겨울 인기 아우터 장르의 대형행사를 앞세워 고객몰이에 나선다. 최대 70% 할인판매하며 온...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상생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매해 신년에 신입사원들과 해오던 봉사활동을 올해는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10주년을 기념해 1월 베트남 하이즈엉성에서 ‘LS드림스쿨 7호’ 준공식에 참석, 대학생들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베트남은 LS그룹이 1990년대 이후에 하이퐁, 하노이, 호치민 등의 지역에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의...
이날 회의에서는 창간 7주년 기획, 오피니언면 개편에 관한 평가와 신년기획을 비롯한 새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11일과 12일 이틀 발행된 이투데이 창간 7주년 특집기획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독자권익위원들이 호평했다. 박재영 교수는 창간기획 ‘뉴칼라 시대’의 의제 설정이 참신하다고 평가했다. 박 교수는 “화이트칼라도, 블루칼라도 아닌...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는 노사 합의 없이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공공기관에 대해 재협상을 검토하고 있다. 또 성과연봉제 미도입 공공기관에 부여하기로 했던 임금동결 등 페널티도 없애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이는 문 대통령이 대선 기간에 공약한 ‘성과연봉제 원점 재검토’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박근혜표’ 경제활성화 법안인 규제프리존법과...
박 대통령은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에 대해선 “솔직한 심정으로, 뭔가 이것은 우발적으로 된 것은 아니다는 느낌을 갖고 있다”며 “그동안 진행과정을 좀 추적해보면 뭔가 오래전부터 기획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다. 이어 ‘누가 기획한 심증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것은 지금 말씀드리기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최순실이 회사를 만드는 등...
문 전 대표는 이날 낮 조계사에서 열리는 ‘한국불교지도자 신년하례법회’에 참석한 뒤 일자리 창출 모범기업으로 알려진 서울 광진구 대원제약을 찾는다. 문 전 대표는 대원제약 경영진과 고졸 사원, 워킹맘 직원, 신입사원, 정규직이 된 운전직 사원 등과 함께 △지속적 일자리 확대 △능력 중심 채용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한다.
문 전 대표는...
신년 업무보고에서 “국민이 체감할 있는 성과를 내 달라”고 주문한 황 권한대행은 업무보고 이후 민생대책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민생치안을 튼튼히 하는 것은 물론, 최근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생활물가 잡기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축수산물 수급 안정과 공공요금 인상 시기 및 폭 조절, 불합리한...
조규홍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차관보)은 11일 정부가 전년도에 쓰고 남은 세계잉여금이 6조 원 내외로, 이 중 1조 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차관보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에서 신년간담회를 열고 “2016년도 국고금 결산 잠정결과 현재까지 일반회계 세계잉여금은 6조 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법에 따라...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오는 11일 ‘국민안전 및 법질서’ 분야를 마지막으로 끝을 맺는 신년 업무보고와 관련해 “이번 정부의 마지막 해인만큼 지난 4년간의 주요 정책을 완성해 나가고, 국민들께서 변화를 직접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업무보고를 예년보다 앞당긴 배경에...
한국예탁결제원 KSD갤러리는 다음달 21일까지 신년 맞이 기획전 ‘첫 번째 이튿날’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지난날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 다가올 날을 위해 새롭게 마음을 다지는 한 해의 첫 날 우리의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보고, 지속되는 삶과 일상 속에서 그런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가를 강조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최근 열린 신년식에서 “손익 중심의 매출 목표 달성과 합산비율 개선”을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부회장은 내부적으로는 임직원 업무의 수익성 개선과 비용 절감을 위한 ‘업무혁신제도’도 추진 중이다. 내실을 기해 대내외 리스크를 극복하겠다는 구상이다.
오는 3월 정식 선임될 권중원 사장 내정자는 정통 재무기획통으로 꼽힌다. 권 내정자는 1984년...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월 추가경정예산은 없다고 못 박았다. 청탁금지법과 관련해서는 한도금액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5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에서 신년간담회를 열고 “당정 협의 자리에서 새누리당 정책라인이 2월에 추경을 하자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며 “하방 리스크가 크니까 대응책으로 검토하라는 요청”...
“올해 경제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은 무엇인가요” “금리상승기에 부동산은 리스크가 있지 않은가요”
3일 열린 2017년 범금융 신년 인사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금융인은 박현주 미래에셋대우그룹 회장이었다. 박 회장이 걸음을 옮길 때마다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나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 경제수장이 한자리에 모였지만 큰...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심재철 국회부의장,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조경태 국회 기재위원장(왼쪽부터)이 3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년사에서 "정부는 올해 재정 및 통화, 금융감독 당국 간의 정책협력체제를 한층 강화해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민생을 돌보는데 최우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올 한 해 대내외 경제 상황은 불확실성이 높아이에 대응하는 금융권의 자세 또한 여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