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소 25조ㆍ전국민 재난지원금' 이재명표 추경 드라이브"전부ㆍ사전ㆍ재정 3원칙 입각…지역화폐까지 다양한 방식 검토""여야정 협의 따라 2월 임시국회 개의 당겨 설 연휴 전 처리도 가능"
더불어민주당은 5일 최소 2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이르면 이 달 내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코로나 극복 신년 추경...
소상공인 손실 보상 규모는 2조2000억 원 정도에 그치고 있어 부총리의 신년 각오가 무색하다. 또한 1.5∼1.75%로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기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상승에 따라 대출 연체율 증가가 예측된다.
경제 전문가들은 향후 5년간 우리 경제에 위협이 될 요인으로 ‘가계부채 증가’를 꼽고 있다. 최근 부동산 가격의 상승, 코로나19 대유행...
범주형 수당과 부동산 감세와 대규모 투자만 집어넣은 이재명은 이재명입니까, 아닙니까"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이재명 후보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본시리즈 공약 발표 계획'을 묻는 말에 "내부적 정리는 곧 끝났고 곧 발표한다. 오늘 발표한 것에도 기본소득 관련 내용이 들어가 있고 기본주택, 기본금융까지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통업계 라이벌인 신동빈 롯데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전날 신년사에서 ‘시도조차 하지 않은 샷은 100% 빗나간다’는 캐나다의 유명 아이스하키 선수 웨인 그레츠키의 말을 나란히 인용하며 도전 정신과 실패도 포용하는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오프라인 혁신을 이어가며 본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기존 신년 광고의 틀을 넘어 영상과 디지털로 확장한 현대차그룹의 새해 광고는 인쇄 매체 광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현대차그룹의 일원이 된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올해 서비스 로봇인 스팟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이어 물류 로봇인 스트레치(Stretch)를 시장에 선보인다. 올해부터 로봇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 정의선 "혁신기술, 고객 일상으로"LG그룹 구광모 4년 연속 '고객 만족' 방점 LG 주요 계열사 '고객'을 신년사 전면 제시삼성전자 "우리 근간은 '고객' 지향한 혁신"
재계 주요기업이 2022년 신년 메시지를 통해 어느 때보다 ‘고객’이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업 다각화와 고도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안정적인 '경쟁력' 확보가 절실해졌다는 뜻이다....
또 신년 행사답게 새해 소망을 비는 해돋이 공간, 타로 신년운세를 볼 수 있는 공간, OX 퀴즈존 등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 애경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대면하지 못했던 신규 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인사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해 환영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AK플라자는 AK 메타버스 내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깜짝...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신년 국민의힘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 연석회의, '변화와 단결' 의원총회 등을 통해 당내 의견을 하나로 모아 대선 승리를 이끌자는 다짐을 전할 계획이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 지표에서 지지율이 떨어지자 인적 쇄신 등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본부장 사퇴를...
LS그룹은 3일 안양 LS타워 대강당에서 ‘LS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하례’ 행사를 하고, 3기 구자은 LS 회장 체제의 시작을 선언했다.
행사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구자열 회장의 이임사, LS 사기(社旗) 전달, 구자은 회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에게는 사내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유됐다.
LS는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열고...
서경배 회장은 신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선보일 뉴 뷰티는 모든 존재가 가진 고유의 아름다움을 중시하며 그 잠재력에 주목하는 아름다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이어 “전통적 뷰티의 영역을 넘어 일상 전반을 포괄하는 ‘라이프 뷰티'로 업(業)을 확장하고, ‘디지털’ 기술로 개개인에 맞춘 최적의 아름다움을 찾아 나가자”라면서...
LG유플러스는 황 사장이 임직원에게 영상으로 이같은 내용의 신년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LG유플러스는 고객이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 회사로 탈바꿈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황 사장은 ‘빼어남에 대한 집착’을 통해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빼어남’이란 단순히 불편을 없애는 수준을 넘어, 고객에게...
사랑받는 회사가 되기 위한 대체 불가능한 목표”라며 “2022년 LG에너지솔루션 모든 구성원이 ‘야 일할 맛 난다’라고 외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 63층 휴게공간에서 현악 4중주 미니 음악 콘서트, 힐링체험ㆍ스크린골프 등으로 구성한 ‘펀 이벤트(Fun Event)’ 등 신년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3일 전직원에게 보낸 신년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모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온·오프라인 경쟁력과 성장 동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유통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과거 홈플러스 대형마트에서는 5만5000여 개의 상품을 팔았다. 1월 현재는 4만여 개의...
정 회장은 이날 신년 메시지에서 “고객의 변화된 요구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찾는 ‘발견’과 내ㆍ외부 협력을 통해 가치의 합을 키우는 ‘연결’의 노력을 통해 비전 2030에 담긴 우리의 ‘성장 스토리’를 함께 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업종과 업태별 경계가 흐려지는 '빅블러'의 확대로 산업 패러다임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경제계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매번 정책 뒤집기가 반복되다 보니 정권 리스크가 ‘확실한 불확실성’으로 자리 잡았다는 반응이다. 30대 그룹 소속 한 기업 한 관계자는 “반전도 한두 번이지. 이제는 5년마다 홍역을 치르는 게 일상이 될 지경”이라면서 “내년 경영계획에는 정권 교체와 정권 재창출이라는 두 시나리오를 다 반영해야 한다. 피곤하다”고 푸념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앞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 (방역지원금) 지급 계획도 철회한 바 있다”며 “유연성을 앞세운 실용주의를 표방하지만, 선심성 공약임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기본대출이란 것은 통상적인 금융업무에서 적용할 수 없는 개념이고, 재정을 투입하면서 ‘대출’이란 표현은 적절치 않다. 여러 가지로 고민을 해야 하는...
금융당국이 서민·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대출총량관리에서 중·저신용자 대출을 제외하겠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은행이 자체적으로 공급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유일한 부문이기 때문이다. 35조 원에 달하는 중금리 대출 시장을 잡기 위해 은행들은 중·저신용자의 상환능력의 정확한 평가를 위해 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에 나섰다.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그 해 연말엔 신규 원전 6기를 백지화하고 노후 원전 10기를 폐쇄한다는 내용의 제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도 공개했다.
국민 공감대 없이 추진한 정책에 관련 업계와 학계가 강력 반발했다. 월성1호기 조기 폐쇄 결정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의문까지 불거져 친원전과 탈원전 갈등은 진영논리로 비화됐다. 탈원전 정책이 전기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