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기반 발전과 원전 발전도 각각 2%, 4%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보고서는 전력망에 변동성 재생에너지 발전원이 갈수록 확대되면서 전력망 운영의 복잡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전력수요가 높은 시점에서 재생에너지가 낮은 수준으로 전력을 생산하거나, 반대로 전력수요가 낮은 시점에서 재생에너지가 높은 수준으로 전력생산을 하게 되면 운영상에...
영국은 현재 가동 중인 원전의 가동기한을 연장하고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프랑스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확대하면서도 원전 발전 비중을 50%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중국과 일본도 원전 발전 비중을 현재보다 3~4배 확대할 예정이다.
반면, 독일은 2022년까지 원전 가동을 전면 중단한다. 2038년에는 석탄화력발전도 중단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또 “수주 성장세와 캐파 증설 효과 등 견고해진 당사 철도사업을 중심으로 올해에도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플라즈마 사업의 반도체 시장 진출, 다원메닥스의 임상 및 IPO 추진, 원전해체사업의 도약 등 신규 사업의 약진이 예상되어, 전반적인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산업부는 22일 제22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신한울 3, 4호기와 천지(영덕) 원전 예정구역에 대한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산업부는 신한울 3, 4호기의 공사계획인가기간을 한수원이 신청한 2023년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기간 연장의 취지를 사업 재개가 아닌 사업허가 취소 시 발생할 사업자 한수원의 불이익을 방지하고 원만한...
2안은 핵물질 통제가 용이하고 수출모델의 실증도 가능하나 지질조사 결과에 따라 건설이 불가능할 수 있고 북한으로의 신규 송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나와 있다.
3안은 종합설계, 토지조성, 실시계획 협의 등이 완료돼 가장 신속히 추진할 수 있고 핵물질 통제가 가능하나 에너지전환 정책의 수정에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점, 북한용 원전을 남한에 건설하는 등에...
우진 자회사 우진엔텍이 신규 원전 시운전 정비공사를 수주해 사업장을 넓혔다.
28일 우진 자회사 우진엔텍에 따르면 건설 중인 신고리 5, 6호기의 시운전 정비공사를 수주했다. 총 수주금액은 122억 원으로 우진엔텍 지분율은 60%이다. 용역 기간은 4월부터 2024년 11월 까지다.
우진엔텍은 지난해 12월에도 266억 원 규모의 한울3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용역을...
이에 정부는 신규 물리탐사연구선의 규모 확대하는 동시 내빙등급 적용으로 국내 대륙붕에서 북극자원 국제 공동탐사 등 극지 및 대양으로 탐사범위가 넓힌다.
또 기존 탐해 2호보다 3배 넓은 면적을 보다 깊고 정밀하게 스캔할 수 있는 6㎞ 길이의 탄성파 수신 스트리머 8조를 탑재하고, 시간에 따른 해저 지층의 변화를 탐지하고 예측하는 4D 모니터링 장비도 장착해...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17일 140차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2021년도 신규검사 선발 안건을 심의하면서 2월 1일 자로 평검사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는 계획을 공지한 바 있다.
이번 인사에서는 현 정권을 겨냥한 수사를 진행 중인 수사팀 소속 평검사들의 거취가 주목된다.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대전지검 형사5부에는 평검사 6명이 근무하고...
애초 계획대로라면 2022년과 2023년 말 차례로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탈원전 로드맵에 따라 건설 추진이 중단됐다.
전기사업법상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한 지 4년 이내에 정당한 사유 없이 공사 계획 인가를 받지 못하면 발전사업 허가 취소 사유가 되는데, 그 기한이 내년 2월 26일까지다.
한수원이 기한 연장 신청 방침을 정한 것은 업무상 배임 문제를 우려한...
원전은 신규 건설과 수명연장 금지로 설비용량이 현재 23.3GW에서 2034년 19.4GW로 축소된다.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4호기도 전력공급원에서 제외됐다.
무리한 계획인 데다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이 많다. 전문가들은 전력 공급계획 산출과 수요 예측 자체가 잘못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선언한 ‘2050년 탄소중립’과도 에너지정책 기조가 전혀 맞지 않는다고...
2034년까지 석탄발전기 '60→30기'로…원전 7기 감축신재생 설비 용량 77.8GW로 대폭 확대
'탈(脫)원전·탈석탄·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골자로 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부터 2034년까지 15년간의 전력수급 전망, 수요관리, 전력설비 계획 등을 담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0~2034년)을 28일 전력정책심의회를...
그러면서 "원전은 온실가스 배출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친환경적이긴 하지만 사용후핵연료 문제, 외부 비용에 따른 경제성 악화 문제, 국민 수용성 문제 등이 존재하므로 탄소중립을 위한 근본적인 대안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려면 신규 건설 중인 석탄발전기 7기를 중단하는 등 석탄발전을 더...
업계 관계자는 "현재 석탄발전 비중과 앞으로 가동될 신규 석탄발전의 규모를 고려하면 석탄>원전>LNG>재생에너지 순서로 이어지는 국내 전원믹스(전력을 만들기 위해 소비된 에너지원별 비중)의 변화는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다"며 "2050년까지 석탄발전을 0으로 만들려면 보다 적극적인 석탄 감축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원전 안전성 강화를 위해 중대사고 시 노심 용융물 및 핵분열생성물 거동, 수소 위험 등 안전기술분야 연구 협력은 지속해서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공동위에 신규 의제로 합의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동 중 원자로 이상 진단 예측 알고리즘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초기 연구단계에 있는 분야로서, 향후 양국 간 협력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으로...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사업이 상반기에도 식약처 최초로 지정한 ‘혁신의료기기’에 선정된 바 있으며,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대내외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재무적인 호실적 외에도 의료용가속기, 플라즈마 사업, 원전해체사업 등 신규 사업의 약진이 지속하고 있다”고 전하며, “올해에도 좋은 성과로 주주 여러분께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3분기 이익 개선은 원전 사업 매출액 증가와 더불어 철도사업과 방위산업 등 신규 사업의 매출액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라며 “원전 사업이 신규 수주를 기반으로 매출이 개선된 가운데 철도사업은 브라질 스크린 도어 수출을 기반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방위산업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기록하면서 3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원전 사업과 관련해선 영국 내 신규원전 건설에 대한 우리 정부와 기업의 관심을 전달하고, 영국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바이오,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AI) 등 3대 첨단산업에서의 양국 간 협력 필요성도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AI 분야 공동기술개발, 빅데이터 분석 및 표준화 등 다각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이날 양측은 지난주...
당시 월성1호기는 조기 폐쇄하기로 하고, 신규 원전 6기(신한울 3·4호기, 천지 1·2호기, 대진 1·2호기) 건설 계획은 백지화했다. 또 노후 원전 14기의 수명 연장을 금지하는 방식으로 현재 24기인 국내 원전을 2038년까지 14기로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이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원전 밀집 국가여서 위험성이 크다는 판단에서 나온...
권 의원이 '취임 전부터 월성1호기 조기폐쇄와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 등을 언급했는데, 청와대나 정부와 미리 교감했느냐'고 물은 데 대해서는 정 사장은 "그런 적 없다"고 답했다.
정 사장은 "(월성1호기 조기 폐쇄는) 정부 정책에 대한 협조, 규제환경, 사회적 수용성, 경제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면서 "불확실성을 최소화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