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팅하우스는 전 세계 절반 이상의 원자력 발전소 기술을 제공한 기업으로 한국의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1호기에도 기술을 전수했다. 양측이 만나 협력을 강화한 것만으로도 추후 해외 원전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원전에 기대를 표한 프래그먼 사장은 신고리 3, 4호기와 건설 중인 신고리 5, 6호기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원전용 대형 안전방출밸브(SRV) 국산화에 성공해 신고리 5, 6호기향 안전밸브를 수주한 바 있다.
조광ILI는 지난해 6월 한국수력원자력과 기계연구원으로부터 소형모듈원자로(SMR) 안전방출밸브(POSRV) 국산화 개발 참여를 제안받았다. 국산화 개발사업은 올해 6월 중순께 최종 선정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SMR의 출력은 300㎿ 안팎 수준으로...
신한울1호기 노형인 APR1400은 국내에 신고리3, 4호기에 적용·가동 중이며 2018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인증을 취득하는 등 세계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신한울1호기는 핵심설비인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을 국산화해 기술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의 발전소다.
한수원은 신한울1호기의 안전을 최우선 해...
수주로 레퍼런스를 확보한 만큼 향후 입찰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르비텍은 원자력 관련사업에서 기존 수행 분야 외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2021년 11월 추가적으로 등록한 원자로 헤드 관통관 육안검사(VT) Q등급 분야와 관련해 지난 3월 신고리 1, 2호기 7차 원자로 상부헤드 관통관 VT 용역 수주에도 성공했다.
또 한-미 원전 동맹을 강화하고, 원전 10기 수주를 목표로 원전수출 추진단을 신설한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한신기계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신기계는 원자력발전에 들어가는 콤프레샤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최초 원자력발전소인 영광5호기와 6호기를 비롯해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 4호기에도 콤프레샤를 공급했다.
올해 3월에는 64억2000만 원 규모의 신고리 5, 6호기(2024년 준공예정)에 사용할 비안전 등급 DCS 예비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서는 새 정부의 원전복원 정책을 구체화하고 있다. 우선 인수위는 현재 70%대인 국내 원전 가동률을 80%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공식화했다. 국내 원전가동률이 높아지면 이와 관련한 예비품과...
두달 간 5.14% 상승한 삼성물산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신고리원전 5, 6호기에 참여 중이다. 지난해엔 미국의 소형모듈원전(SMR) 전문기업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에 2000만 달러를 투자했고, 올해 추가로 3000만 달러를 투입한 상태다.
우라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국내 동학개미가 원전 관련 ETF에 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상품인...
조광ILI는 국내 최초 원전용 대형 SRV 국산화 개발에 성공해 12억 원 규모의 신고리 5, 6호기향 안전밸브를 수주한 바 있다.
최근에는한국수력원자력과 기계연구원으로부터 소형 원전용(SMR) POSRV(안전방출밸브) 국산화 개발 참여를 제안 받았다.
올 상반기 안에 소형모듈원전 개발 프로젝트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형 원자로에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건설 중인 원전 4기(신한울 1·2호기, 신고리 5·6호기)는 높아진 안전기준을 충족하면서 속도감 있게 완공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이날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전본부와 한국가스공사 삼척LNG기지를 방문해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주 공급원으로서 원전 운영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천연가스의 안정적 수급관리를...
이어 “과거 동일 모델(APR 1400)의 공사(신한울 1, 2호, 신고리 5, 6호)에 비추어, 계약규모 약 2조 원(원자로, 터빈, 발전기 등 주기기 기 준), 착공시점부터 7 ~ 8년동안 대략 연 10%씩 공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감안 시 연간 매출 2000억 원 내외, 영업이익 수백억원의 실적이 추가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우진은 한국형 원전 APR-1400에 IHA(원자로 상부 케이블)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E248(원자로 계측 신호 전송 케이블), CEDM(제어봉 구동) 코일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에 직접 개발한 제품을 신고리 3ㆍ4호기, 신한울 1ㆍ2호기에 납품했다.
또한 우진 자회사 우진엔텍은 한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원전인 APR-1400의 시운전 정비공사를 수주했다.
송 대표는 “지난 2017년 발족한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론화 위원회’ 활동 이후 정부가 발표한 ‘원전 로드맵’에 신한울 원전 3·4호기를 포함한 신규 원전 6기의 건설을 백지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며 “그러나 신고리 5·6호기의 건설 중단을 논의하기 위해 설치한 위원회가 다른 원전의 건설 중단까지 결정한 것은 법적 활동 영역을 벗어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한국선재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선엔지니어링은 한국선재가 지분 79.21%를 보유하고 있는 종속회사로 고성능 계장용 피팅, 밸브, 플럼빙 제조사로서 지난 2020년 1월 신고리 5, 6호 원전용 핵심 부품으로 사용되는 제품인 계장용 피팅 및 밸브를 수주하기도 했다.
이어 건설이 지연되고 있는 신한울 1, 2호기와 신고리 5, 6호기에 대해 “그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기준 강화와 선제적 투자가 충분하게 이루어진 만큼 가능하면 이른 시일 안에 단계적 정상가동을 할 수 있도록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풍제약우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풍제약우는 전일 종가 대비 29.92%(1만2550원) 오른 5만4500원에 거래를...
이어 신한울 1·2호기와 신고리 5·6호기 등에 대해 “가능하면 이른 시간 내에 단계적으로 정상가동을 할 수 있도록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반면 최근 그랜드엠파이어인터내셔널그룹리미티트(이하 그랜드엠파이어) 지분 인수 소식에 급등했던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9.09% 급락했다. 차익시현 매물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현안 점검회의에 참석해 신한울 1·2호기와 신고리 5·6호기 등에 대해 “가능하면 이른 시간 내에 단계적으로 정상가동을 할 수 있도록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디티앤씨는 국내 상장사 가운데 유일한 원전 관련 민간 시험기관 인증업체로 알려졌다. 동종업체로는 국내 KTL, HCT 등이 있으며, 외국계 기업으로는...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현안 점검회의에 참석해 신한울 1·2호기와 신고리 5·6호기 등에 대해 “가능하면 이른 시간 내에 단계적으로 정상가동을 할 수 있도록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원전들은) 그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기준 강화와 선제적 투자가 충분하게 이뤄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