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이 16일 부동산 보유세 인상 문제에 대해 “신고리 5ㆍ6호기처럼 공론화 방식으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 여당은 부동산 보유세 인상 여부 결정을 공론화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하지만 원전과 세금은 성격이 전혀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원전은 학습과...
현재 원전 24기 중 월성 1호기를 포함한 8기가 계획예방정비를 하고 있어 가동하지 않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도 원전 운영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지만, 여진이 뒤따를 가능성이 있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한편, 국내 원전 24기는 규모 7.0의 지진을 견딜 수 있는 신고리 3호기를 제외하고 모두 6.5로 내진 설계돼 있다.
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원전 24기는 규모 7.0의 지진을 견딜 수 있는 신고리 3호기를 제외하고 모두 6.5로 내진설계돼 있다.
정부는 지난 10월 원전 안전기준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내년 6월까지 모든 원전이 규모 7.0의 지진을 견딜 수 있는 수준으로 내진성능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분위기가 개선됨에 따라 난항을 겪던 중국 업체와의 협상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우리산업은 중국 화공신고리전자와 조인트벤처(JV) 설립 논의를 진행 중이다. 우리산업 관계자는 “PTC히터 설치를 위해서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완성차와 협업이 필요하다”면서“이름을 언급할 수는 없지만 여러 중국 완성차 업체와 지속적으로 접촉 중”이라고 말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처럼 법적 근거도 갖추지 못한 민간합동 자문기구 수준이어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한 데 모아 합의안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부터가 의문시되기 때문이다.
당장 이통사가 정부의 보편요금제 추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인 데다, 통신서비스와 휴대폰 판매를 분리하는 단말기완전자급제에 대한 찬반 의견도 팽팽해 ‘통신 기본료...
또한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에 따라 계측기 및 기자재 공급 물량이 증가해 기존 사업부문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연내 구조조정을 마무리하면 수익성이 확실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진코리센 검침사업의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등 신규 성장동력 발굴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 9월에는 신고리 4호기가 완공될 예정이며, 신고리 5·6호기의 준공 예상 시기는 2022년이다. 이에 따라 당장 내년부터 원자력BG 부문 인력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정부의 국책과제인 가스발전 사업부문은 강화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2022년을 목표로 가스터빈을 개발 중이다. 정부가 석탄발전소를 가스로 전환하면 두산중공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양 연구원은 “내년에 신한울 1호기와 신고리 4호기의 신규 가동이 예정돼있어 가동률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프로젝트 인수와 관련해 그는 “현재 자문사를 통해 실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초기 단계의 입찰제안서(indicative offer)를 제출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이유에 대해 “정부...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ㆍ6호기가 규모 7.4의 지진을 견딜 수 있게끔 건설된다. 지난 공론화 과정 중 제기된 안전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신고리 5ㆍ6호기 건설 재개를 계기로 ‘원전 안전 건설ㆍ운영 대책’을 7일 발표했다.
한수원은 신고리 5ㆍ6호기를 국민과 함께 세계 최고의 원전으로 건설하고, 가동중인 원전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에서도 시민참여단의 25.3%가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에 따른 보완책으로 ‘사용후 핵연료 해결 방안 마련’을 꼽았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사용후 핵연료 공론화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예산 약 40억 원을 쓰고 공론조사를 진행했지만 “2053년까지 영구 처분 시설을 지어야 한다”는 로드맵만 마련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은...
중공업부문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6% 감소한 416억 원을 기록했다”며 “신고리 5, 6호기의 공사중단으로 발전부문 OPM이 3.1%로 하락했다. 이 점이 실적부진의 핵심요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신고리 5, 6호기의 공사재개가 11월 중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4분기까지 공사중단 영향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신규수주도 올해 3분기까지 누적...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로 수출된 한국형 원전으로 신고리 5ㆍ6호기에 적용됐던 모델이다.
조 사장은 1일 ‘2017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7)’가 열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영국에서 한국 APR 1400에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도시바 지분을 인수해야 하는데 국내적 절차가 필요하다. 관련 절차를 빨리 끝내야 한다”고...
정 의원은 "청와대에서 뒤늦게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을 대표로 보냈는데 이 과정에서 산업부와 협의를 했는지 의문"이라며 "문 보좌관은 회의에 참석해 우리가 보유한 원전 기술 우수성을 알리기보다는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에 대해서만 홍보를 했다"고 했다.
앞서 산업부는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수주를 위해 국장급을 보내 비판을...
정부의 신고리 원전 재개 소식으로 ‘한숨’ 돌렸다고 하지만, 올해 수주가 예상됐던 1조7000억 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발주가 중단됐다. 풍력발전과 같은 친환경에너지 분야에 대한 개척은 미미한 상태다. 예상되는 원자력·화력 관련 추가 수주 계획도 없다.
3년째 발생하는 당기순손실도 문제다. 두산중공업은 2014년 483억2300만 원, 2015년 4511억4600만 원, 2016년...
한국기업평가는 30일 두산중공업의 신고리 5·6호기 공사가 끝나는 2022년 이후 이 회사의 매출이 1조 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두산중공업의 2016년 개별 기준 매출액 4조7053억 원 가운데 원자력은 6377억 원(13.6%), 화력은 6978억 원(14.8%)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두산엔진의 인수 후보는 아직 뚜렷한 윤곽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일본 기업과 국내외...
신고리 5·6호기의 건설 재개가 결정됐지만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등 정부가 강력한 탈원전 의지를 보인 데 따라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진원생명과학(-8.91%)은 24일 미국 바이오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반짝 강세를 나타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하락했다. 이외에도 사무용 기계 및 장비 제조업체인 청호컴넷(-11.28%)과 디지털...
신고리 5·6호기 공사는 재개됐으나 올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됐던 1조7000억 원 규모 신한울 3·4호기의 발주가 중단되는 등 최대 수익원인 국내 원전 매출 감소로 사업기반 약화, 실적 저하를 피하기 어려워서다.
두산중공업의 국내 발전 프로젝트 매출 비중은 지난해 별도기준 28.4%로 원자력부문은 13.6%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원자력 프로젝트 수주가...
27일 자유한국당 김정훈 의원실이 한수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 24일 한수원에 보낸 공문에서 “‘신고리 5ㆍ6 공론화 후속조치 및 에너지전환(탈원전) 로드맵’과 관련해 귀사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를 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공문에는 당시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에너지전환 로드맵을 첨부했다. 로드맵의 주요 내용은 신규 원전 6기 백지화, 노후...
한수원은 그동안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와 맞물려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지만, 앞으로 광고와 기념품 제작, 홍보관 운영 등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올림픽 개·폐회식장에서 선수촌으로 이동하는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군도 15호선 2.4㎞ 구간 가로등을 태양광 LED 가로등으로 교체하는 안심가로등 지원사업도 후원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를 결정한 ‘공론화 위원회’는 시민 471명이 참여해 결정했다.
공론화위 출범 이후 89일 동안 67번 회의와 간담회를 거쳤고, 2박3일의 종합토론에서는 98.5%의 참여율을 보였다.
그동안 사패산 터널공사, 제주 해군기지 건설 등 찬반양론의 대립이 극심한 문제에 대해 정부가 공론화를 시도했지만 실제로 활동까지 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