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식품안전정보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6개 공공기관을 두고 있으며 식약처장이 임원을 임명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경우 2014년 설립 이후 1명의 기관장이 임명됐고 이 자리에 식약처 출신이 들어갔다. 2017년 2월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식약처는 앞서 27일 유해 논란을 일으킨 생리대와 어린이용 기저귀가 안전성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생리대 파문 4개월 만에 독성 실험을 통해 당국이 내린 결론이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그동안 생리대 유해 성분 논란으로 국민께 불안을 안겨드려서 죄송하다"며 "추가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여성...
임상시험 종료 후 평가방법의 일부 변경에 대해 식약처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처분 기간은 9월21일부터 10월20일까지다. TPX-105는 테고사이언스가 주력 제품으로 개발 중인 주름개선세포치료제다.
약사법에 따르면 ‘의약품 등으로 임상시험 또는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을 하려는 자는 그에 관한 계획서를 작성해 식약처장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승인받은...
그는 또 국민의 당 중진 의원들이 청와대에 식약처장 해임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임명 철회를 요구했으나, 표결되는 순간까지 어떤 답변도 듣지 못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박 의원은 “야당에도 명분을 주는 것이 좋고 문 대통령의 코드인사 이러한 것을 불식시켜나가는 모습을 보여야 명분이 있지 않으냐”며 “(김이수 후보자 찬성의) 조건부는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살충제 계란파동과 생리대 파동으로 식약처장의 무능함이 드러났고 더 이상 국민들은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류 처장 해임을 주장했다.
이들은 식약처의 생리대 논란 대응과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식약처가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고 생리대 사태를 키웠다”고 비판했다....
그동안 신선하고 파격적인 인사를 보아온 터에 류영진 식약처장,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기용은 실망스럽다. 앞뒤가 맞지 않아 보인다. 이 중 박기영 씨는 마지못해 사퇴했지만 전문적이고 과학적이어야 할 분야의 인사가 아주 비전문적이고 불과학적이다.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정치권을 기웃거려온 인사(이유정)를 지명한 것도...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문 대통령 측근인 식약처장이 대통령보다 세다는 얘기가 항간에 무성하다”며 “아이들에게 살충제 계란 먹어도 된다고 홍보하고, 생리대 문제가 터지니 보고 받지 않았다며 직원 탓하는 식약처장은 의아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오만하게 측근을 지킬 때가 아니다....
그는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식약처의 살충제 계란 부실 대응을 질책한 것을 두고 “총리께서 짜증을 냈다”고 발언에 논란이 됐다.
이어 다음날에는 자신의 미흡한 대응을 질타하는 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식약처 직원들이 소홀히 한 부분이 있다”며 본인의 잘못을 직원들의 탓으로 돌리며 또한번 여론의...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이날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과 류영진 식약처장을 직무유기와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김재수·이동필 전 농식품부 장관과 손문기·김승희 전 식약처장도 같이 고발했다.
이들은 “언제부터 살충제와 발암물질에 계란이 오염되고 유통됐는지 제대로 알 수 없는 상태”라며 “농림부는 친환경 인증 제도와...
이만희 자유한국당 의원이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경험을 쌓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류영진 식약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이 의원은 이날 방송된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장차관 정도의 고위 공직 인사는 전문성과 지식, 철학을 갖춰야 한다”며 “국회에 출석한 류영진...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과 류영진 식약처장으로부터 ‘살충제 계란’에 대한 조치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김 장관에게 산란계 노계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묻고, "육계로 반출되는 산란계 노계의 안전에 대한 대책도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18일 산란계 전수검사 결과 발표에서, 류영진 식약처장은 앞서 전수검사가 한창이던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각각 밝힌 바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 수장의 발표는 거짓으로 드러났다.
농식품부는 21일 전수검사 이후 27개 살충제 성분항목 중 일부항목 검사 누락이 지적된 420개 농가에 대한 추가 보완검사 결과 전북 1개, 충남 2개...
식약처장을 맡기 전에는 식약처 차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야말로 반전 이력이었다.
‘살충제 계란 파동’에 정치권이 연일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런데 그저 분주하기만 하다.
여당은 “전 정권의 탓”이라고 떠넘기기에 급급하고, 야당은 “현 정부가 대체 뭘 하고 있느냐”고 다그치기에 바쁘다. 국회에서 자주 연출되는 전형적인...
일명 '용가리 과자'로 불리는 질소 과자를 먹고 위 천공(구멍 뚫림)이 발생한 사건에 대해 식약처가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4일 '용가리 과자' 피해자 가족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는 한편, 식품첨가물 전반에 걸쳐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용가리 과자'의 액체질소는 식품첨가물로...
액체질소는 식품첨가물로 허가된 것으로 과자 등의 포장 시에 충전제 또는 음식점 등에서 사용되나, 취급상의 부주의로 직접 섭취하거나 피부에 접촉하는 경우에는 동상·화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이날 A군 가족을 만나 “식품 안전을 위협하거나 아이들 건강에 해로운 위해 식품이 우리 사회에서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치권에서는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유영진 식약처장이 대표적인 부산대 동문으로 알려져 있다. 송인배 실장은 부산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부산·울산지역 총학생협의회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는 2012년 대선 때 처음 만났다. 당시 유 장관 지인이 그에게 민주당 경제자문단 참여를 제안했고 그는 고심 끝에 이를 받아들였다.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유영진 전 부산광역시 약사회장이 임명됐다. 유 처장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부산’이다.
유 처장은 검정고시를 거쳐 부산대 제약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그는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부산시 약사회 회장을 연임하며 영남 지역 약사들의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자처했다. 박근혜 정부의 원격진료, 법인약국 등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