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진 식약처장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네릭 난립은 어제오늘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무분별한 제네릭 확산이 가져올 파장을 이미 충분히 알고 있었다는 뜻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발사르탄 사태로 수많은 인력과 비용을 들이고 나서야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고질적인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 대응이다.
식약처는 보건복지부와...
류영진 식약처장은 “최근 의약품 생산·수출 증가는 제약업계의 노력과 함께 정부가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와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 등 정부의 다양한 기술적·정책적 지원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규제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을 위한 노력과 함께 국내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기술...
32%), 인체 세정용(1조2601억 원, 9.3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품질이 해외에서 사랑받으며 무역흑자가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화장품규제당국자협의체(ICCR) 정회원 가입 추진 등 국제 신인도 강화를 통해 국내 화장품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 처장은 “정부는 바이오의약품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도와줄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식약처도 맞춤형 규제 개혁을 통해 4차산업혁명 핵심산업의 성장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첨단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대해 새로운 규제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은 바 있다. 신속한 제품화가 필요한...
신 의원은 “마리화나 오일의 주성분은 환각효과가 없는 칸나비디올(CBD)로 미국 및 캐나다 독일 등에서는 이미 임상시험을 거쳐 뇌전증, 자폐증, 치매 등 뇌신경질환에 대한 효능이 입증된 물질”이라며 “의료목적으로 식약처장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는 사용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마약류관리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9일 “새해를 ‘국민과 함께하는 식약처, 국민이 공감하는 식‧의약 정책’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류 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먹거리 안전 △의료제품 공공성 확대 △생활 속 유해물질 관리 종합계획 수립 △첨단 의료제품에 대한 규제 완화 등 네 가지 새해 업무의 추진 방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년은 인류와...
식약처는 또 생리대에서 검출되는 VOCs 저감화를 위해 이달 구성된 의약외품 사업자 정례협의체를 통해 업계자율협약을 마련하고 VOCs 발생원인 규명 및 저감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업체별 주요 품목에 대해 VOCs를 주기적으로 검사하여 공개함으로써 소비자 알권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그동안 생리대 관련 논란으로...
현행법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지만 예외적으로 말기암 또는 후천성면역결핍증 등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환, 생명이 위급하거나 대체치료수단이 없는 등의 응급환자를 치료하는 경우 식약처장의 승인하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 의원의 법안은 이 예외적 대상을 유전성·선천성 희귀질환 환자에게까지...
류영진 식약처장은 최근 첨단의약품 제조업체 CEO와의 간담회에서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같이 규제를 최소화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치매치료제 개발을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제약·바이오업체는 일동제약, SK케미칼, 메디포스트 등 25곳이다. 일동제약은 멀구슬나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7일 식약처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는 국가적 혼란을 초래한 살충제 계란 문제와 유해 생리대 문제에 집중됐다. 아울러 류 처장의 자질 논란도 도마에 올랐다.
자유한국당 강석진 의원은 질의에 앞서 “정부부처 최고 수장에게 요구되는 것은 국민 신뢰”라며 “신뢰성이 있으려면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업무역량과 확신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