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식약처장, 관계부처 차관 및 국내 치료제‧백신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한 범정부 지원단은 지난 9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산‧학‧연‧병 합동회의’ 후속으로 설치‧운영되는 것이다. 아직까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이 없는 상황으로, 정부는 산(산업계)‧학(학계)...
지원단은 복지부 장관과 과기정통부 장관이 공동 단장을 맡으며 기재부‧산업부‧중기부 등 관련부처 차관과 질병관리본부장, 식약처장,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을 뒷받침하기 위해 범정부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상황 분석과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실무추진단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과...
이번 개정에 따라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업체는 중대영향 의료기기의 생산 또는 수입을 중단하려는 경우 사유·일정‧중단량 등을 식약처장에게 미리 보고해야 한다. 갑작스런 의료기기 생산‧수입 중단으로 인해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위급한 상황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안경사, 치과기공사, 방사선사 등으로 정해져 있던...
허가에 이르는 각 단계별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등 정부와 업계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바이오시밀러 제품화 지원단을 통해 각 단계별 밀착 지원으로 국내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확대되고 해외 시장 진출이 보다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의약품 개발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그동안 130여개 마스크 제조업체에 식약처 직원을 파견,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해 왔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이의경 식약처장이 업계 대표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청취해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 처장은 “오늘 도출된 의견과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으며, 필요한 경우 관계 부처와 함께...
이날 식약처는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마스크를 공급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 식약처장은 "주민자치센터는 약 3500개로 전국 2만3000개소인 약국보다 접근성이 떨어지고, 현장 배포 시 긴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제조업체에서 지자체까지 배송하는 새로운 유통망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가정방문 배포 시 부재자 문제 등...
식약처에 따르면 지오영컨소시엄의 거래 약국은 전국 1만4000여 개소로 전체 약국의 60%에 해당하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이번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따라 거래 약국을 1만7000여 개소로 확대했다. 지오영컨소시엄의 공급망에 포함되지 않은 약국은 백제약품을 통해 5000여 개소에 공급되고 있다.
이 식약처장은 "SNS에서 거론되고 있는 내용과 달리...
마스크 공급 부족을 두고 여야 의원이 한 목소리로 대책 마련을 촉구하자 이의경 식약처장은 이번주 내로 전산 기술과 공적 시스템을 활용한 공급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이 처장을 향해 "국민들도 마스크 부족에 대해 이해한다. 중요한 것은 언제 살 수 있을까 예측하게 해줘야 한다는 것...
식약처와 유관기관은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보다 강력한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편의점 등으로 공적판매처를 확대하는 방안과 공적판매처에 공급된 마스크의 중복구매를 막을 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
이 식약처장은 "공급이 크게 늘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신천지 사태 이후 수요가 급증하면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며...
이 식약처장은 "정부가 생산업자와 계약을 통해 물량을 확보해도 출고되기 위해서는 포장, 배송 등 절차가 필요해 계약 물량 486만 장 중 315만 장만 출하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마스크 출하와 배송에 시차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전국 2만4000개 약국에 각 100장 씩 하루 총 240만 장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당장 28일부터 240만...
판매업자는 같은 날 동일한 판매처에 1만 개 이상의 수술용 마스크를 판매하는 경우 판매가격, 판매수량, 판매처를 다음날 낮 12시까지 식약처에 신고해야 한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마스크 대란, 줄서기 등이 반드시 사라지도록 모든 역량을 총 집결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가조치는 26일 0시부터 생산·판매·수출신고되는 물량부터 적용해...
앞서 예고된 의약품 제조관리자교육, 식약처장과 제약바이오기업 최고경영자 간담회 등도 이에 따라 잠정 연기됐다.
중국 내 진출한 회원사의 동향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협회는 중국 진출 법인의 생산시설 가동 여부 등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중국 입국자에 대한 감염 예방 수칙과 집단생활·이용시설에서의 주의사항 등도 회원사에 안내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의경 식약처장은 이날 마스크가 제조돼 소비자에게 최종 전달되기 전까지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는지 점검하고자 중간 유통업체인 엘지생활건강의 중앙물류센터를 방문해 공급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이의경 식약처장은 29일 마스크 제조업체의 생산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정부는 최근 일부 온라인 판매자 등이 마스크 사재기, 매점·매석 등을 통해 폭리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의경 식약처장이 달걀 소비가 늘어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와 어린이집을 방문해 달걀의 유통ㆍ소비 현장에서 체감하는 신선도 등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식약처는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됐다고 평가되고 있는 만큼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달걀에 산란일자가 제대로 표시되고...
식약처는 5월 인보사 품목 허가를 취소하고, 코오롱생명과학과 이우석 대표를 형사 고발했다. 시민단체들과 회사 주주들도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과 전ㆍ현직 식약처장 등을 검찰에 고소ㆍ고발했다.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조 씨를 가장 먼저 재판에 넘겼고, 지난달 24일 코오롱티슈진 CFO인 권모씨와 코오롱생명과학 경영지원본부장 양모 씨도 자본시장법 위반...
이 처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식약처 전 직원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식의약 안전을 위한 관리 시스템과 역량 완비를 위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나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주' 허가 취소 사태를 겪은 그는 "첨단의약품을 투여한 환자 정보를 등록하고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장기추적조사를 시행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