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협약이 식약처와 KIST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으로 이어져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식품, 의약품 등의 정책을 수립하고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상록 KIST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양 기관의 협력이 성공적인 연구 성과로 이어지길...
간담회에는 오유경 식약처장 및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 오영진 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 등 식약처 관계자와 식품산업협회를 비롯한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풀무원, 팔도 등 식품업계 임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식품 분야 규제외교의 대표적인 성과를 공유하고, 라면 업계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K-식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효율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식약처는 과학적인 근거와 발로 뛰는 규제외교로 K-라면을 넘어 K푸드의 해외진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처장이 1일 경기 의왕시 한국식품산업협회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에서 열린 규제외교를 통한 K-라면 해외진출 지원 간담회에서 주요 라면 업체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오 처장은 이어 국내 식품기업이 해외로...
오유경 식약처장도 “우리 화장품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165개국으로 수출되면서 지난해 수출 규모는 9조3000억 원을 넘었다며 “정부는 기업과 소통하며 함께 지혜를 모아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는 “이번 방안은 K화장품 산업이 글로벌을 향해 또 한 번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유망 신진 브랜드들이...
식약처는 이슈 초기부터 삼양식품과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했으며, 식약처장 명의로 DVFA에 공식 서한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달 30일에는 국장급 실무진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팀을 덴마크에 파견, DVFA와 대면 미팅을 통해 불닭볶음면 위해 평가 재실시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DVFA는 리콜 조치를 내린 불닭볶음면 3종 중 2종에 대한 리콜 해제 결정을 내렸다. 리콜...
본지 헬스케어부 한성주 기자가 26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불법마약류 퇴치유공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국제연합(UN)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오남용 없는 사회 구축을 위해 1987년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1992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지부 이정근 지부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 부산지방검찰청 김보성 검사에게 근정포장을 수여하는 등 훈‧포장과 식약처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실제 마약중독 회복자의 이야기를 담은 3편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중 첫 번째 편 ‘거절하는 용기’를 공개해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폐해를 알렸다. 관련 시리즈는 공중파...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품안전은 정부만의 노력으로 확보되기는 어렵다. 업계, 소비자, 학계 등 국민 모두가 동참해야 가능하다”며 “식약처는 현재 디지털 기반으로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전환하고, 신기술 식품과 규제과학을 접목시켜 급변하는 식품 산업 환경에서 국민 안심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오유경 식약처장은 개회사로 ‘아프라스를 통한 국제적인 연대 강화와 글로벌 식품 규제 선도’를 역설한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식품규제환경에 대한 전략적 연대 중요성’을 주제로 코리나 혹스(Corinna Hawkes) FAO 농식품안전국장의 기조연설과 각국 식품 규제기관 대표단의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김성곤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장은 우리나라의...
이 가운데 식약처는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10개 대표 과제를 강조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법률 개정 등으로 중장기 추진이 필요한 일부 과제의 경우를 제외하고, 전체 규제혁신 3.0 과제의 85% 이상(80건 중 68건)을 올해 완료하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종이 영업신고증·위생교육 온라인 전환
우선, 소상공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과제에...
‘최장 재임 식약처장’ 목전…“녹록지 않은 환경, 혁신 멈출 수 없다”
오 처장은 윤석열 대통령 행정부 출범과 함께 부임해 지금까지 식약처를 이끌고 있다. 역대 식약처장의 평균 재임 기간은 약 1.5년, 최장 재임자인 윤여표 제9대 청장이 2년 1개월간 식약처를 이끌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 처장은 곧 ‘최장수 리더십’이 된다.
지난 2년을 돌아보며 오 처장은...
앞서 식약처는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동행 소통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식약처는 2월에는 ‘협력’, 3월에는 ‘현장’을 주제로 소통마당을 진행했고, 이날은 ‘과학’이 주제였다. 식약처는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규제과학 혁신의 길’을 비전으로...
식약처는 두 제품의 개발부터 임상시험 설계까지 밀착 지원했으며, 과학적이고 철저한 심사를 거쳐 허가했다. 또한, 혁신성과 임상적 유효성 등을 인정해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하고 ‘통합심사·평가 제도’를 통해 실제 의료현장에 신속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허가는 디지털치료기기가 질병 치료뿐 아니라 장애를 경감하는...
화장품 규제 강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수출국 외에 할랄 시장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 시장 다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식약처는 다양한 국가의 수요를 반영한 고품질 제품이 개발돼 K-뷰티가 글로벌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규제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화장품 GMP와 국제 ISO 기준을 조화시키는 등 규제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마약류 예방‧재활 전문인력 인증제(식약처장 인증)’도 도입한다. 예방‧재활 교육, 상담, 심리검사, 프로그램 운영 등 종합적인 중독분야 역량을 갖춘 전문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다.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사용·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 시스템(K-NASS)’을 본격 구축한다. 이는 의사·약사 등 마약류 취급자가...
업체는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검토해 농산물 유통 현장에서 애로사항으로 작용하는 규제를 개선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업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농산물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올해 목표로 삼고 과학·현장·협력 등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1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안전관리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3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