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풀러튼 공장의 두부 생산 라인을 증설한 결과 올해 10월 누계 기준 두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두부와 함께 미국 사업의 큰 축을 형성하고 있는 아시안 누들 카테고리는 같은 기간 매출이 작년보다 86% 늘었다. 풀무원USA의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인 플랜트스파이어드 제품의 매출도 2020년 출시 이후 매출이 큰...
LED식물공장에서 염생식물을 배양하면 해외 소재의 국내산 전환도 가능하고, 중금속이나 미세플라스틱 등 유해물질 오염 가능성이 적으면서 성분함량이 균질한 소재를 지속해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동아제약의 제품 연구개발 능력과 마케팅 경험이 전북대 LED 식물공장 및 재배 기술과 만나게 됐다”면서 “이를 토대로 질병 치료...
이번에 선보인 ‘비비고 썰은 김치’는 깔끔한 김치 맛을 선호하는 글로벌 소비자 입맛에 맞게 젓갈 없이 100% 식물성 원료로 담갔으며, 발효제어기술이 적용됐다.
발효제어기술은 국내에서 만든 김치가 수출국에 도착할 때까지 알맞은 숙성 정도를 유지할 수 있는 CJ만의 기술이다. 지금까지는 김치가 배에 선적된 후 통상 한 달이 지나 푹 익은 상태로 현지에 도착할...
기존 식물성 치즈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개선, 일반 치즈에 버금가는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또 동물성 치즈와 근접한 수치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아머드 프레시는 인지도 강화를 위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총 재배면적은 약 165㎡(50평)이며, 식물이 자라는데 중요한 온도와 습도는 물론 공기 중 이산화탄소 함량과 광량, 영양분 등 모든 환경조건이 자동으로 제어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며, 스마트팜에 사용된 재배설비와 LED, 환경제어시스템 등 자재 대부분과 소프트웨어를 농심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
삼양그룹이 식물 자원을 활용한 화이트바이오 소재, 이소소르비드(Isosorbide) 공장을 국내 최초로 준공하며 친환경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삼양그룹의 화학 사업 계열사인 삼양이노켐은 16일 전북 군산 사업장에서 이소소르비드(제품명: NOVASORB®) 상업화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
대상, 폴란드에 김치 공장 설립
대상은 폴란드 크라쿠프(Krakow)에 김치 공장 건설을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미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에 10개의 해외 공장을 보유한 이 회사의 열한 번째 글로벌 생산 거점이다. 해외 김치 공장으로는 중국 연운항(롄윈강)과 미국 LA에 이어 세 번째다. 연...
지난해 3월 ‘식물성 지향 선도기업’을 선언하고 올해 8월 지속가능 식품 전문브랜드 ‘지구식단’을 선보여 고객의 건강증진을 돕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 완화에 기여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사용량, 용수 사용량 및 재이용량, 폐기물배출량 및 재활용량 등을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이러한 규제 영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CJ제일제당 만두 모두 해외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지난해 CJ제일제당이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를 선보이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는 100% 식물성 만두인 만큼 수출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CJ제일제당은 현재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를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가파르게 성장하는 미국 김치 수요에 발맞춰 대상은 지난 3월 국내 업계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City of Industry, CA)에 대규모 김치 공장 건립을 마치고 본격 생산에 나섰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2000만 톤의 김치 생산이 가능하다.
마케팅도 강화한다. 지난해 1월에는 미국 뉴욕타임스 지면에 ”Korea’s Kimchi, It’s...
업계에 따르면 감귤을 착즙하고 남은 껍질과 부산물인 감귤박은 현행 폐기물관리법령에 따라 식물성 잔재물로 분류돼 비료 및 사료로 활용되거나 폐기물로 버려진다.
김 대표는 “제주도에서 매년 발생하는 감귤박은 유해성이 적고 자원 활용 가치가 높은 물질인데도, 순환자원으로 인정되지 않아 사료 생산 또는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감귤박을...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 사업장은 두부와 식빵 등을 생산하는 아워홈 계룡공장이다. 아워홈에 따르면 제품 생산에 따른 식물성잔재물과 폐수슬러지(폐수처리 잔재물), 폐합성수지류 등 약 1700톤 이상 폐기물에 대한 최고 등급 재활용률을 검증받았다. 배출된 폐기물은 퇴비와 사료 등으로 활용된다. 폐비닐 등 일부 가연성 폐기물은 대체연료로 재활용된다.
앞서...
이번 행사는 전주에 탄소섬유 공장을 운영하는 효성첨단소재가 5월 국립생태원과 체결한 ‘생물 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행사에서 효성첨단소재는 식재지 조성공사비와 전주물꼬리풀 2000본을 기증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전주시와 협업해 매년 전주물꼬리풀 식재본 수를 늘리고 복원지 확대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 증설한 캘리포니아 풀러튼공장에서 플랜트 스파이어드의 식물성 스테이크 등을 생산, 최근 미국 외식 기업과 유명 슈퍼체인에 입점했다. 풀무원은 일본 시장서 성과를 내고 있다. 2014년 현지 두부업체 아사히코 인수 후 2020년 내놓은 ‘두부바’가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넘었고, 출시 6개월 만에 2000만 개를 돌파했다. 올해 1월 현지 공장에...
베이징 2공장은 두부뿐만 아니라 식물성 지향 제품도 생산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건 트렌드를 겨냥했다.
중국에서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 적자 규모도 줄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풀무원의 해외 지역 영업손실액은 167억 원이다.
이효율 풀무원 대표는 “베이징 1·2공장을 중심으로 향후에 충칭, 상하이 남방 지역에도 가정간편식(HMR) 생산...
한독 생산공장은 2021년 12월 ‘친환경’을 주제로 직원 참여 워크숍을 개최해 ESG 퀴즈, 분리수거 재활용 게임, 친환경 서약식, 잔반 제로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과 함께 원주지방환경청과 함께하는 외래식물 제거 활동, 인근 지역을 청소하는 깨끗한 내고장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최근...
이 회사는 식물성 프리미엄 유산균과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스페셜티 제품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개인 맞춤형 건기식 사업으로 영역을 넒힐 예정이다. 지난 2월 건기식 소분 제조와 유통 추적 시스템을 보유한 알팩과 협약을 맺었고,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공동개발한 개인 맞춤형 건기식 ‘닥터뉴트리(Dr.Nutri)’도 선보였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10월...
풀무원의 미국 법인인 풀무원USA는 미국 현지의 K푸드 열풍과 식물성 식품 시장 성장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미국 현지 두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현지 공장 두부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올해 상반기 두부 매출을 전년 대비 약 11% 끌어올렸다고 22일 밝혔다.
풀무원은 1991년 미국에 진출, 1995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두부 공장을 짓고 본격적으로...
플라스틱 공장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LG화학은 16일 서울 강서구 LG화학 마곡 R&D 캠퍼스에서 ADM과 ‘LA(젖산) 및 PLA(폴리 젖산) 사업 합작법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9월 양사가 주요 조건 합의서(HOA)에 서명한 데 이은 것이다.
ADM은 전 세계 농업 공급망과 곡물 가공 기술을 갖췄고, LG화학과는 식물을 기반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