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에 들어서자, 공장(Plant)과 식물(Plant)이란 맥심플랜트의 중의적 뜻에 걸맞게 두 가지 이미지가 공존했다. 벽면 곳곳에 파이프와 식물들로 꾸며져 있었다.
특히 통창에 높은 층고여서 도심 속에서 시원한 개방감을 만끽할 수 있다. 천장에는 생두를 담는 통인 ‘사일로’를 형상화한 구조물이 눈에 들어왔다. 이모(26)씨는 “매장이 시원하고 채광도 좋고, 공간도...
도레이첨단소재는 전북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PPS 수지가 ISCC PLUS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PPS 수지는 식물성 바이오나프타 및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로 제조한 원료를 사용했다. 기존의 PPS 수지와 같은 물성을 가졌다.
ISCC PLUS 인증은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정책 기준으로 제품 생산과정 전반의 지속 가능성을 검증해 부여한다. 투명한 심사...
박 대표는 “자회사 그린케이팜이 지난달 말 당진에 쪽파를 재배하는 스마트 수직형 식물공장을 준공했고, 해당 시설에서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한 연구를 수행 중”이라며 “청경채, 시금치, 바질 등 다양한 작물에 대한 재배를 시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스마트팜 사업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이를 미래 성장 부문으로 정했다. 전 세계...
내년까지 대산 공장 내 일부 설비를 연산 50만 톤 규모 수소화 식물성 기름(HVO) 생산 설비로 전환할 예정이다. 3단계에서는 2026년까지 글리세린 등 화이트 바이오 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 케미컬 사업을 추진한다.
에쓰오일은 기존 석유 정제 공정에서 바이오 기반 원료 및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와 같은 대체 원료를 원유와 함께 처리해 휘발유, 등유, 경유...
1단계로 2023년까지 대산공장 1만㎡ 부지에 연산 13만 톤 규모 차세대 바이오디젤 제조 공장을 건설하고 2024년까지 대산공장 내 일부 설비를 연산 50만 톤 규모 수소화 식물성 오일(HVO, Hydrogenated Vegetable Oil) 생산설비로 전환할 예정이다. HVO는 비식용 원료에 수소를 첨가해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유럽에서는 주로 친환경 경유로 사용되고 있다....
지보는 식물성 기반의 다양한 원료로 지속가능항공유(SAF)와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다.
지보에서 바이오에탄올(Bio-Ethanol)로 프로필렌(Propylene)을 만드는 기술을 제공하면 LG화학은 공동 연구개발 및 공장구축을 통해 상업화에 나선다.
현재 옥수수와 사탕수수 등에서 발효 생산된 바이오 에탄올로...
기존 석유 등의 화석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로 제조하는 바이오 PVC는 공정 상에서 탄소가 적게 발생할 뿐 아니라 폐식용유 등을 재활용할 수 있어 보다 친환경적이다. 세계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은 2022년 말 기준 200만 톤에서 2027년에는 약 600만 톤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업체들은 국내 최초로 바이오 PVC를 적용한 바닥재·벽지...
매일유업은 지난 2015년, 세계 최대의 아몬드 전문기업인 미국 블루다이아몬드사(社)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아몬드브리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몬드브리즈 제품은 블루다이아몬드사(社)의 100여 년간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고 수확한 100% 캘리포니아 산 프리미엄 아몬드를 사용해 만든 식물성 건강음료이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이 회사는 2021년 3월 ‘식물성 지향 선도기업’을 선언한 이래 지난해 8월 지속가능식품 전문브랜드 ‘지구식단’을 론칭하고, 나의 건강과 지구환경까지 생각하는 지속가능식품 사업을 기반으로 ESG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식물성 지구식단’은 최소첨가물 원칙과 풀무원만의 노하우 및 특허기술을 활용하여 식물성 원료만으로 맛과 식감을 살린...
와바그릴 등 현지 대형 레스토랑 체인에도 대체육 스테이크를 포함한 식물성 지향 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풀무원 중국법인 푸메이뚜어(圃美多) 식품은 2022년 4월 최첨단 포장 두부 생산라인을 갖춘 베이징 2공장을 준공하고 두부 생산능력을 연간 1500만 모에서 6000만 모로 4배 확대해 중국 전역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 현지에서 인기를...
앳홈에 따르면 피뿌리풀은 몽골·중국·러시아에서 자생하는 전통 약용식물로 몽골 칭기즈칸 시대에 전쟁터에서 상처를 입은 병사나 말을 치료하는 데 쓰였던 천연 약재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 천연물연구소는 피뿌리풀 관련 ‘피부 노화 개선 및 피부 재생 촉진을 위한 기능성화장품 및 의약외품 후보 물질’에 대한 기술을 지난해 4월 화장품 원료사인...
지난해 3월에는 일반의약품 전용공장을 신규 건설하고 기존 공장을 현대화하기 위한 용도로 1만3000평 부지를 확보하기도 했다. 기존 치료제 위주의 의약품에서 비타민제와 건강보조 식품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기 위한 증축도 검토 중이다. 과감한 투자를 통해 성장세가 가파른 아프리카 제약 시장에서 본연의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법인은...
주로 폐식용유, 동·식물성 기름, 생활폐기물, 해조류 등을 활용해 생산된다. 기존 항공유와 비교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지속가능항공유 도입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유럽연합(EU) 역시 2025년부터 유럽 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항공유에 SAF 혼합사용을 의무화했다. 2050년까지 비율을 63%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미국 셰브론...
팜유 정제사업은 팜농장에서 생산한 팜원유를 정제공장을 통해 한 단계 더 가공하는 것을 말한다. 정제된 팜유는 식품, 화장품, 바이오에너지 등 우리 실생활 전반에 걸쳐 사용된다.
팜오일은 대두유보다 10배, 해바라기유 대비 7배 등 식물성 기름 중 단위 면적당 생산성이 가장 높다. USDA(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글로벌 팜오일의 연간 수요는 2020년 7700만...
특히, 최근 가시적 성과를 드러내고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식물공장 솔루션, 외식 사업을 고도화해 육성하며, 농심의 사업역량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M&A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신 회장은 마지막으로 “창문 밖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보며 두려움에 떨지 말고, 창문에 비친 우리를 보고 내실을 다지며 더욱 건강하고 단단한 농심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특히 전력 사용량이 많은 국내외 생산 공장의 경우, 신재생 발전설비 구축이 가능한 유휴부지 확보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일렉트릭은 현재 주력 생산시설 중 하나인 울산 선암공장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500MWh(메가와트시) 규모의 전력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또한 효율적인 물류망 구축과 해외 직접진출 전략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최적화하고, 식물단백질 및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소재 개발과 품질 R&D 강화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삼양프루웰, 삼양로지스틱스, 삼양제분 등 계열사 자체 역량 강화와 외형 성장을 도모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전략과 과제...
앞서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화학㈜도 각각 △전북 전주에 2급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전주물꼬리풀을 식재 및 보전하는 사업 △청주동물원과 함께 국가보호종인 동물들의 행동풍부화 활동을 했었다.
12월 중순부터는 효성티앤씨가 울산공장에서 나일론 리사이클 섬유를 생산하기 위한 해중합 설비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효성티앤씨는 2007년 세계 최초로 폐어망을...
주요 공장과 용광로가 들어서고, 다음 해에는 90m 높이의 굴뚝이 들어섰다. 광복 후 장항제련소는 우리나라의 비철금속 제련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고 1976년에 달성한 제련 양만 5만t에 달한다. 장항제련소와 함께 장항 지역의 발전을 끌어왔던 장항역. 그러나 급격한 산업화는 발전과 함께 환경오염, 도시문제를 낳았다.
2008년 옛 장항역이 장항화물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