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의 과정은 비행모델의 최종조립과 발사만 남아 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종합연소시험성공으로 사실상 누리호 개발이 완료됐다며 실제 발사를 위한 차질 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또 연구자들에게는 "우리가 만든 위성을 우리가 만든 발사체로 우리 땅에서 발사하는 우주강국의 꿈을 실현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부는 발사체의 성공이 미국, 러시아, 유럽...
75톤 추력의 액체연료 엔진 4개를 하나로 묶은 1단 추진기관은 발사체의 가장 까다로운 핵심기술이다. 곧 130초의 3차 연소시험이 성공하면 개발의 마무리 단계다. 누리호는 길이 47.2m, 직경 3.5m에 200톤의 중량을 갖는 로켓으로 1.5톤급 중형위성을 고도 600~800㎞의 저궤도에 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발사체의 독자 개발은 우주기술 자립과 미래시장 개척의 전제...
위성 시스템 설계부터 본체 개발, 제작, 조립, 시험 및 발사를 총괄 개발하고 있다. 발사는 내년 1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2호 개발과 동시에 차세대 중형위성 3~5호로 본격 양산체제에 돌입한다.
3호는 한국형발사체에 탑재해 발사체의 위성 발사 기능을 검증하고 우주과학연구용으로 활용된다.
4호는 주기적인 작황 감시 및 농업 식량 안보용으로, 5호는 산림...
한국형발사체 1단부의 최종 시험이 3월 말에 성공할 경우, 2단부와 3단부에 이어 1단부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10월 예정된 누리호 1차 발사를 위한 비행모델 제작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다음 달에 진행될 3차 최종 연소 시험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되면, 누리호 발사 전에 기술적으로 가장 어려운 시험을 통과한...
이와 관련해 상반기에 발사 성공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75톤 엔진 4기를 클러스터링한 1단부 인증모델의 연소시험을 한다.
3월에는 한반도 정밀 지상 관측을 위한 차세대중형위성 1호를 발사하고, 정지궤도 공공복합통신위성(천리안 3호) 개발도 신규 착수할 계획이다. 차세대 중형위성은 500㎏급 표준형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공공 목적의 위성을 개발하는...
우주에 도달한 론처원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소형위성 10개를 성공적으로 궤도에 올려놓는 데 성공했다.
버진오빗은 첫 시험발사가 실패한 후 8개월 만에 항공기 발사 플랫폼을 통한 로켓 발사에 성공하게 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모하비 항공·우주 기지에서 5년간 추진해 오던 로켓 공중 발사 실험에 처음으로 도전했지만, 실패로 돌아간 바 있다. 당시...
끝내고 시험제작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극초음속 무기는 미사일 방어망을 무력화할 차세대 무기로 평가받는다. 최소 마하 5(시속 6120㎞)의 속도로 지구상 어느 곳이든 1시간 이내에 타격할 수 있어서다.
다만 북한의 이런 구상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미 협상력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 전략이며, 실제 성공 가능성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한반도 문제 특사의 임명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차기 미 정부의 북미 소통 채널에 대해선 “뉴욕 채널을 더 강하게 재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미국의 정권이양기에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에 대해 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제재 완화의 논거를 없앨 수 있다는 점에서 시험발사를...
9월부터 KAI는 공대지미사일 및 터렛건 발사시험 등 LAH 무장운용 능력과 MWR(미사일 경보레이더), RWR(레이더 경보수신기)와 같은 생존장비 성능을 집중적으로 검증하는 후속 시험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KAI는 2022년 6월까지 4000여 개 항목을 추가 입증할 계획이다. LAH 후속 시험평가가 완료되면 같은 해 8월 전투용 적합판정을 획득하고 2022년 말 LAH 개발을...
2012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해 다수의 시험발사에서 100% 명중률을 기록했다. 2017년 6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고 2018년 양산에 착수해 이번에 최초 포대 물량을 인도했다.
올해 11월 12일에는 LIG넥스원 구미 생산본부에서 ‘천궁 II 체계 최초양산 출하식’을 진행했다.
천궁 II의 초도납품에 맞춰 군과 양산ㆍ품질 주관 기관, 업체가 함께 제품의...
정부는 2008년부터 총 1525억 원의 예산을 들여 환경위성 사업을 추진한 끝에 올해 2월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환경위성은 3월 6일 지구에서 3만6000㎞ 떨어진 목표 궤도에 진입한 뒤 성공적으로 시험 운행에 돌입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환경위성이 시험운행 기간에 아시아 전역의 미세먼지(PM), 이산화질소(NO2), 아황산가스(SO2), 오존(O3) 등 대기오염물질을 관측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크루-1’으로 명명된 이번 임무는 민간 우주여행 시대를 여는 실전 무대로 평가된다. 스페이스X는 지난 5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을 태워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보내는 데 성공했는데, 당시는 시험 비행이었다. 스페이스X가 ISS에 6개월 이상 장기 체류한 뒤 지구로 귀환하는 등 우주왕복 비행 정식 임무를 부여받은...
특히 스페이스X는 지난 5월 NASA 소속 우주비행사를 ISS로 보내는 유인 캡슐 ‘크루 드래건’의 첫 유인 시험발사에 성공한 바 있어 기대감이 더욱 큰 상태다. 만약 이번 우주선 발사가 성공할 경우 미국은 2011년 우주 왕복선 퇴역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민간이 주도해 지구인을 ISS로 실어나르는 새로운 시대가 본격 개막했음을 알리게 된다.
미국도 같은 달 30일 미생물의 흔적을 찾을 화성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미국의 첫 민간 우주선인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이 8월에 약 두 달 간의 우주 체류를 마치고 지구로 무사 귀환하면서, 민간 우주탐사 시대의 개막을 알리기도 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는 5월 30일 미국...
천리안위성 2B호는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주변의 해양 및 대기 환경을 관측하기 위한 정지궤도 위성으로 지난 2월 19일 남아메리카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되어 약 8개월간 고품질 해양위성영상을 원활히 제공하기 위한 각종 시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다.
정지궤도 위성이란 적도 상공 약 3만6000㎞ 고도에서 지구 자전과 같은 속도로 움직이며 항상 같은...
1957년 10월 4일 ‘스푸트니크 1호’로 옛 소련이 세계 첫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했을 때 미국 언론과 과학자들은 ‘파멸적 패배’, ‘과학기술의 진주만 공격’이라고 탄식했다. 미국의 과학기술 수준을 자부해온 미국인들이 당시 겪은 충격을 ‘스푸트니크 쇼크’라고 부른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과거 소련의 승리를 재현하여 러시아 국민들의 위신을...
북한은 지난해 10월 외부 위협을 억제하고 자위권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신형 SLBM인 북극성-3형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선언했다.
전문가들은 당시 미사일 시험이 북한이 2018년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을 놓고 미국과 대화에 나선 이후 가장 도발적인 움직임으로 분석했다.
북한은 2017년부터 장거리 미사일과 핵실험을 중단한 상태지만, 북한이...
탑재체에서 획득한 정보와 영상을 안정적으로 저장하여 지구로 전송할 수 있는 대용량 저장장치 기반으로 제작됐다.
회사 관계자는 “달 탐사 사업은 우리나라 우주시대의 새 막을 여는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달 궤도선 발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AP위성의 위성 본체 및 탑재체에 대한 기술력도 세계 우주 산업 시장에서 인정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한 지 10일 만에 안착에 성공하며 군의 독자적인 통신체계 구성에 힘이 실렸다.
아나시스 2호는 내년 초쯤 본격적인 임무에 투입될 전망이다.
먼저 1달 정도 위성체 제작 회사에서 성능 관련 실험을 시행한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10월 중 아나시스 2호를 최종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한 지상...
올해 2월 19일 발사에 성공해 3월 6일 목표 정지궤도에 안착한 '천리안위성 2B호'를 활용한 해양 연구가 본격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27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본원에서 ‘해양위성 운영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해양위성 운영동은 천리안위성 2B호 해양탑재체(GOCI-II:Geostationary Ocean Color Imager)를 운영하기 위한 시설이다. 해양탑재체는 적조, 녹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