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16일 ‘2023년 12월 통화 및 유동성’ 발표작년 M2 증가율 2.9%…2000년 2.2% 이후 가장 낮아“긴축기조 영향, 전월대비 상승하지만 여전히 장기평균보다 낮은 수준”
지난해 시중 통화량이 23년 만에 가장 적게 증가했다. 현금 등 당장 쓸 수 있는 통화인 협의통화(M1)는 15년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2월 통화 및...
롯데건설은 최근에도 4대 시중은행 1조2000억 원, 증권 4000억 원, 롯데그룹사 7000억 원 등 총 2조3000억 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를 조성했다.
롯데건설의 연내 본 PF 전환 예정인 우발채무는 1조4000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보유 현금성 자산 약 2조 원을 고려할 때 해당 우발채무와 관련한 유동성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한기평은 판단했다....
올해 JB금융과 DGB금융이 각각 핀테크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과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해 지방금융사 1위 자리를 지킨 BNK금융이 올해도 선두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JB·DGB금융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604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1조7768억 원과 비교했을 때 1727억 원(-9.7%) 감소한...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대해서도 실제로 유의미한 수준의 지역다변화를 달성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은행은 대구은행은 시중은행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며, 금융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S&P는 "어려운 영업환경과 더불어 지방은행이 없는 충청 및 강원지역같이 신규 진출이 가능한 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DGB대구은행의 이름이 시중은행 전환 이후 ‘iM뱅크’로 바뀔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후 비전으로 '전국의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제시했다. 지역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의 장점을 고루 갖춘 은행이 되겠다는 취지다.
7일 대구은행은 전국단위 시중은행으로 고객에게 새롭게 각인되기 위해 사명을 ‘iM뱅크’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그룹 순익 감소 "부동산 PF 충당금 1007억 원 적립 영향""시중은행 전환에 수익성 하락 가능성 있지만 우려할 수준 아냐"
DGB금융그룹이 지난해 연간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한 387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에 대한 충당금 적립을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7일 DGB금융에...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중은행 등을 통한 장기 조달구조로의 전환으로 PF우발채무를 3년 만기로 연장하며 한층 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이뤘다”며 “지난해부터 PF우발채무를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약 2조 원의 현금성 자산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유동성에 문제없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올해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 완판을...
32년 만 새 시중은행 탄생 앞둬'증권계좌 부당 개설' 금감원 제재 수준 영향 주목
DGB대구은행이 금융위원회에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본인가를 신청했다. 금융당국의 심사를 거쳐 본인가를 받으면 전국 단위로 영업하는 시중은행이 32년 만에 탄생하게 된다.
7일 금융위는 이날 대구은행이 은행업 본인가 신청을 제출함에 따라 심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먼저 롯데건설은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과 2조3000억 원 규모의 펀드조성을 통해 PF우발채무를 장기 조달구조로 전환했고, 회사채 수요 예측 역시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롯데건설은 신용평가사와 증권업계로부터 '제2의 태영건설'로 지목되며 주요 모니터링 대상으로 거론됐지만, 지속적인 자금수혈에 성공하며 재무 안전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례로 롯데건설은 최근 시중은행 등 금융권과 2조3000억 원에 달하는 PF 매입 펀드 조성을 추진 중이고 현금성 자산도 2조 원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에는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총 3440억 원의 주문을 받아 목표액을 초과 조달하기도 했다.
명단에 언급된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 "말도 안되는 허무맹랑한 지라시일 뿐...
롯데건설은 시중은행들과 2조700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진행 중이다. 한국기업평가는 롯데건설의 신용등급을 'A+,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신세계건설의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조정됐다. 신용등급은 'A'를 유지하고 있다. 분양경기가 저조한 대구광역시에 높은 의존도를 지닌 영향이다. 대구 본동 빌리브 라디체, 칠성동 빌리브 루센트...
DGB금융 관계자는 "올해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비은행 계열사의 취약 익스포저에 대한 추가 충당금 인식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준금리 인하가 가시화하고 조달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 채권 관련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은 긍정 요소"라며 "수익성과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고, 성공적인 시중은행 전환을 통해...
하나은행은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의 디지털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한 금융교육 앱 ‘하나원큐 길라잡이’를 시중은행 최초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원큐 길라잡이는 지난해 7월 교육부와 체결한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 및 금융소비자 보호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내용 중 금융문해교육 플랫폼 개발 협력 계획을 실천한 것으로,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의...
자율 프로그램에 애초 계획 대비 2000억 원 늘어난 6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이들이 내놓을 지원 프로그램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이번 민생금융 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율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애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말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통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인가 방식 및 절차에 대한 보고를 마쳤다. 지방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할 경우 심사 대신 인가내용 변경 심사로 진행하겠다는 내용이다. 제주은행은 자본금 1000억 원 이상 등 시중은행 전환요건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F&F홀딩스는 한 주간 38.79% 오른 1만9680원에 거래를...
금융위원회가 지방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할 경우, 신규인가 심사를 하는 대신 인가내용 변경 심사로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천일고속은 29.85% 상승한 6만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천일고속은 특별한 호재나 공시는 없었으나 26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코아스는 29.82% 오른 653원에 거래를 마감했지만, 이날...
가령 중국이 재무제표가 악화된 12개 대출 기관을 흡수하기 위해 2021년에 설립한 랴오센은행은 2022년 말 기준 부실 대출 비율은 4.67%로, 시중은행 전체의 1.85%에 비해 여전히 높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투자은행 찬슨앤코의 션 멩 이사는 “배 열 척을 묶는다고 해서 큰 배가 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고...
금융위원회가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시 인가방식 및 절차 기준에 대해 발표하면서 제주은행이 강세다.
31일 제주은행은 오후 2시 5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72% 오른 1만27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지방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할 경우 신규인가 심사를 하는 대신 인가내용 변경 심사로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7월 정부가 공언한...
제재 확정 이후 외부평가위서 적정성 심사금융위 "내부통제 체계 수준 엄격심사할 것"대구은행 "인가 신청은 속도감 있게 진행"이르면 5월 중 대구은행 본인가 절차 마무리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길이 열렸다. 금융당국이 인가방식과 절차, 심사기준을 확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면서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인가 절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