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전환 후에도 지역 경제 발전 지원에 힘쓰겠다는 취지다.
21일 대구은행 경북동부본부와 경북신용보증재단 동부센터가 업무협약을 맺고 각 기관의 사업 수행 시 원활한 업무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지역특례보증 및 보증 관련 제반 업무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보증서 비대면 플랫폼 개발에 관한 상호 업무를 협의, 구축할 예정이다. 또...
8월 말까지 100일간 시중은행 전환 기념 대고객 감사제다음 달 초 최고 연 20% 적금 신상품 출시 예정황병우 은행장 "디지털 영업으로 다양한 혁신서비스 제공"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기념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대고객 감사제 '아이엠(iM)뱅크 리본(Re-Born)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데 따른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신용평가사의 분석이 나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8일 보고서를 통해 "중장기적으로는 시중은행으로서의 브랜드 인지도 개선과 강원·충천권을 포함한 전국으로의 영업구역 확대에 따라 수익기반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구은행은 대구·경북지역에서의...
하지만 처음에는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지는 않았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뱅크(SVB)와 같은 특화은행 설립이 더 구미에 당기는 듯 했죠. 그러나 SVB가 파산하면서 특화은행 설립은 물 건너가게 됐고,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은행권 과점 구조를 해소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지난해 7월 은행 산업 경쟁...
금융위원회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인가 의결 소식에 황병우 DGB금융 회장 겸 대구은행장 소감 영상으로 밝혀
황병우 DGB금융그룹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16일 “지역민과 고객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성장한 DGB대구은행은 금융소비자와 은행업, 더 나아가 국가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황 회장은 “대구은행은...
모그룹인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이후 증자를 통해 5년간 7000억 원의 자본을 확충할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건전성 비율이 현 수준에서 추가 악화할 가능성은 있으나, 신용평가 모형 고도화,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을 통한 본점 통할 기능 강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며 “시장 상황에 맞춰 적절한 부실채권 상·매각도...
금융위원회는 16일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은행업 인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규 플레이어 진입을 통한 은행권 경쟁 촉진을 위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이뤄졌다”면서 “이번 결정으로 은행 간 경쟁이 촉진되고, 소비자 후생 증가가 기대된다”고...
금융당국 인가에 따라 대구은행이 지방은행 중 처음으로 시중은행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금융당국은 대구은행이 시중은행의 과점체제를 뒤흔들 '메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우려도 만만치 않다. 당장 지난해 발생한 증권계좌 임의개설 사고와 관련해 소비자들은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금융당국은 대구은행에 내부통제 개선 사항 관련 이행...
첫 거점 점포는 원주…"인터넷전문은행과 지역은행 혼합 강점 내세울 것"황병우 DGB금융 회장 겸 대구은행장 "포용금융 확대ㆍ자산건전성 관리"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1967년 10월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 지난 57년간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온 대구은행이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점검해야”시중 통화량, 한 달 새 64조 늘어…대출 수요·투자대기 자금 늘어
통화정책을 바라보는 시장의 심리가 ‘금리 인하’로 쏠리고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해외 출장지에서 통화정책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 재점검을 시사한 것과 달리 피벗(통화정책 기조 전환·pivot)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아진 것이다. 통화정책과 시장의 괴리를...
또 지방은행 중 처음으로 시중은행 전환에 성공한 사례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제9차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경북권 중심의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은행업 인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KB국민은행, SC제일은행 등에 이은 7번 째 시중은행이다.
금융위는 "이번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이날 금융위원회는 16일 제9차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경북권 중심의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은행업 인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KB국민은행, SC제일은행에 이은 일곱 번째 시중은행이다.
정부는 지난해 7월 5일 은행산업의 경쟁 촉진을 위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대부업체는 주로 저축은행이나 여신전문금융회사를 통해 대출자금을 마련하는데, 시중은행에서 비교적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받는 대부업체가 늘어나면 저신용자 대상 대출을 충분히 내줄 수 있게 된다. 저신용자들의 불법사금융 노출을 예방하게 되는 것이다.
금융위는 서민 대상 정책금융상품 제공과 사후 관리인 고용·복지 서비스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전 연구원은 "1분기 중 순이자마진(NIM)은 -2bp(1bp=0.01%포인트) 하락 반전했으나 2.8%의 높은 대출성장률을 보이며 이자이익이 소폭 증가했다"며 "시중은행 전환 이후 고성장 전략을 채택하고 있어 향후에도 NIM 반등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 그룹 대손율의 경우 100bp를 상회하는 등 부동산 PF 부실과 경상적인...
천병규 DGB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구, 경북 지역에 한정했던 영업권을 수도권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위험가중자산(RWA)이 늘었다”며 “대구은행의 자산 성장을 위해 비은행 계열사의 자산 재배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천 CFO는 “증권사에 할당된 자산을 상당폭 줄여 은행 자산 확대에...
그러면서 "주요 시중은행에서 중소기업의 연체율 상승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서민 개인사업자 대출이 많은 카드사, 저축은행의 연체율도 함께 치솟고 있다"며 "국내 기업 부채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 유사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금융기관 기업대출...
위기징후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한국은행 자금을 활용한 시중은행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또 회사채 등 약 2000조 원 규모인 중소기업 채무 만기구조 등을 주기적으로 분석하는 금융리스크 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민간 협업 선제적 구조개선 촉진을 위한 ‘중소기업 턴어라운드 제도’(가칭)는 강화한다.
중기부는 ‘중기 기업승계 특별법’(가칭)을...
지방금융지주는 시중은행과 달리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비용 타격은 피했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따른 대손충당금 부담 등이 악재로 작용할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대 지방금융지주들의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전망치는 528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하지만 이 역시 안심할 수만은 없다는 지적이다. 코픽스가 시장금리 변화를 다소 늦게 반영하기 때문이다. 결국 변동금리 역시 시장금리 영향에 추후 보합이나 상승 전환 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아직 크게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나 대출금리에 민감한 취약차주들의 경우 다양한 변수를 고려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