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구조대는 오후 3시 10분께 달랏 락즈엉 쿠 란 마을 내 사고 지점과 약 4㎞ 떨어진 곳에서 관광객 2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오후 4시 30분께 다른 2명도 숨진 채 발견됐다.
베트남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만 입었을 뿐 다행히 목숨은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지역에는 사흘간 많은 비가 내려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고 현지...
또 누적 부상자 1만4245명 중 70%가 어린이와 여성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스라엘 경찰은 7일 하마스 공격으로 사망한 민간인 가운데 769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 673구의 시신은 장례를 위해 가족에게 전달했다고 했다.
한편,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가자지구에 하마스의 인질로 붙잡혀 있는 사람은 212명이라고 전했다.
덜루스의 한 상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트렁크에서 시신이 발견된 것. 사망자는 2달 전 미국에 입국한 30대 초반의 여성 김지현(가명) 씨였다.
신고자는 차량의 주인이자 미국 시민권자인 26살 케빈 현(가명)의 가족이었다. 케빈 현의 연락을 받고 차량을 살피던 중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은 케빈 현을 용의자로 체포한 뒤 그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또한, 가자지구로 옮겨진 시신들도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에 끌려간 인질의 수를 203명으로 추산해 왔다.
앞서 유대교 안식일인 이달 7일 새벽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하마스는 무장대원을 침투시켜 대규모 살상을 저지른 뒤 민간인과 군인, 외국인 등을 다수 납치해 가자지구로 끌고 갔다. 인질들은 하마스와 또 다른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인...
시신 수습을 위해 가자 지구에 투입된 이스라엘군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7일 이들은 이스라엘의 니르오즈 키부츠(집단농장)에서 사라졌다. 가족들은 노야 단이 할머니와 하룻밤을 묵기 위해 그녀의 집에 방문했을 때 하마스에 인질로 붙잡혀 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스라엘 공식 SNS 계정이 올린 사진에서 노야 단은 해리 포터 넥타이를 매고 소품...
당시 B씨는 목이 졸린 듯한 흔적이 있긴 했으나,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B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질식사로 추정된다”라며 1차 구두 소견을 전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일방적인 진술이어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시각은 추가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가족의 시신은 아버지 아비브의 품에 아내 리브낫과 세 자녀 로템, 요나단, 이프타흐가 안겨있는 모습으로 발견됐다.
아버지 아비브(54)는 농부이자 컨설팅 회사 부사장이었고 어머니 리브낫(49)은 50세 생일을 앞두고 있었다. 딸 로템(19)은 신병교육대에서 교관으로 일하던 인재였고 두 아들 요나단(17)과 이프타(15)는 농구선수를 꿈꾸는 학생이었다. 가족은...
과외 앱을 통해 만난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그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유정(23)이 법정에서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라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16일 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는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절도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 대한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 측이 범행 동기를 묻자, 정유정은 “같이 죽을...
모친의 시신을 발견한 뒤 수사에 착수한 해경은 인근 폐쇄회로TV(CCTV) 등을 통해 갯벌로 들어간 뒤 A씨만 나오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후 지난 3일 태안군 안면도의 한 숙박업소에 투숙 중인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고 문제로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이 전까지 A씨는 충남지역에서 부모와 함께 거주해...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하마스 대원의 시신에서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한 작전 문서를 이스라엘군이 찾아냈다고 보도했는데요. 매체가 이 문서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하마스는 사전에 철저하게 정보를 수집했으며 처음부터 민간인을 학살하고 납치할 목적으로 이스라엘에 침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SJ은 “해당 문서에는 이스라엘의 상세한 지도뿐...
이스라엘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생존자들이 시신 밑에 7시간 동안 숨어 목숨을 건졌다고 밝혔다.
12일 YTN에 따르면 7일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의 음악 축제 참가했던 리 사시는 총소리를 듣고 30여 명의 사람과 함께 근처 폭탄 대피소로 들어갔다. 하지만 얼마 뒤 하마스 무장단체 대원들은 벙커에 숨어있던 사람들을 발견, 이들을 향해 총을 난사했다.
사시에...
건물 잔해 속에 시신들은 그대로 방치돼 있고 주민들이 전문 장비 없이 맨손과 삽으로 구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는 세종시보다 조금 넓은 면적이지만 인구가 230만 명에 이른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구 밀도로 살아가는 이들은 식량, 전력 등을 모두 이스라엘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전쟁으로 이스라엘이 전면 봉쇄를 선언하고 9일 모든...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무장단체 하마스의 무차별적인 민간인 학살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하마스가 한 노인을 살해한 뒤 그 시신 사진을 피해자의 페이스북 올려 인증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각)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모르 베이더는 하마스가 자신의 할머니를 살해한 뒤 해당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이스라엘군(IDF)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습격을 받은 남부 크파르 아자에서 영유아 시신 40여 구를 발견했다는 사실을 언론에 공개했다.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i24뉴스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와 인접한 크파르 아자에서 하마스의 비인간적 범죄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이스라엘군 소장 이타이 베루브의 초대로 남부 크파르 아자...
하마스 무장대원 시신까지 합치면 사망자 3000명 넘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지 나흘째인 10일(현지시간) 양측 사망자 수가 1800명을 넘어섰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주미 이스라엘 대사관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이스라엘 측 사망자는 1008명, 부상자는 최소 3418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구조대원들은 사망자를 2445명으로 발표한 이후 8일 늦게 350구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
앞서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주에서 7일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여진이 여러 차례 이어지면서 마을이 초토화됐다. 현재 생존자들은 잔해 속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제대로 된 전문 장비 없이 맨손과 삽으로 잔해를 파헤치면서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CNN, WP 등 영상 분석 보도“인질 4명, 시신과 차림새 같아”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억류 중이던 인질 중 최소 4명을 살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추가 공격을 할 때마다 인질들을 죽이겠다고 엄포를 놨다.
9일(현지시간) CNN방송은 “가자지구 인근에서 하마스가 구금 중이던 민간인 최소 4명이 사망했다”고...
이날 간담회에서 김 작가는 기자들에게 "군 복무 시절 대간첩 작전 철책선 근무 당시 적 장교의 시신 옆에 십자가를 꽂아주고 기도했으며 이로 인해 보안대 조사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 소설에서 분단과 이데올로기의 희생양인 주인공 한서진이 처한 상황은 우리 역사 속 비극의 단면"이라고 밝혔다.
적군의 죽음에 애도를...
당국은 이날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900명 이상, 부상자는 2600명 이상이라고 발표했다. 하마스가 통치 중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사망자 수가 680명까지 늘어났다고 알렸다.
현지 매체 뉴스12는 하마스 무장대원 시신 1500구가 이스라엘 영토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7일 이후 이스라엘 영토에 침투했다가 IDF에 사살된 이들이다.
태국 정부는 자국민과 외국인을 보호하기 위해 군용 수송기와 민간 항공기 1대씩을 급파하기로 했다. 필리핀은 자국민 소재 파악에 나서는 한편, 핫라인 개설을 통해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네팔은 노동자와 유학생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현지 희생자의 시신을 본국으로 수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