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러한 구상은 김 전 총리가 전날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길 위에 김대중' 시사회에서 이 대표를 만나 '이낙연 포용론'을 언급하고, 정 전 총리도 신당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빛바랜 모습이다. 이 대표는 28일 정 전 총리와의 별도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전 대표의 잔류 조건이 이 대표가 수용하기 어려운 '통합 비대위' 전환 등인 만큼...
12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노량'은 아군도 적군도 없는 이전투구의 전쟁을 묘사했다. 전쟁의 참혹함과 정치의 비정함을 동시에 보여줬다. 김 감독은 노량이라는 공간에 외란(外亂)과 내란(內亂)을 접목해 치열하면서도 정교한 전쟁영화를 만들었다.
김 감독은 "전쟁 액션이 10분을 넘어가면 힘들어서 못 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나는 '명량'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8일 영화 ‘길위에 김대중’ 시사회에서 만났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용산 CGV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 시사회 행사에서 이 대표를 만나 “당을 위해서 더 큰 폭의 행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추진, 당내 비주류의 이재명 대표 사퇴 요구 등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18일 예정된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 VIP 시사회를 계기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방문 시간대가 엇갈리면서 불발 수순을 밟았다.
17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18일 오후 2시 시사회에, 이 전 대표는 오후 7시 시사회에 각각 참석한다. 주최 측은 당초 두 사람에게 오후 2시 참석을 요청했지만, 이 전...
대표는 이 전 대표와 이른바 '3총리 연대설'이 불거진 김부겸·정세균 전 총리와 개별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 18일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영화 '길위에 김대중' 시사회에서 이 전 대표 등과 자연스럽게 만날 예정이다. 한민수 대변인은 통화에서 "사전 환담을 한다면 총선을 책임지는 당대표로서 단합과 통합을 강조하는 선에서 말씀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전쟁’과 ‘정치’에 관한 영화다. 전자가 타국의 권력을 획득하는 일이라면, 후자는 자국의 권력을 획득하는 일이다. 김한민 감독은 전쟁과 정치를 충돌시키면서 ‘이순신 3부작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했다. 그렇다면 영화에서 전쟁과 정치는 어떻게 충돌하는가.
이순신은 왜적을 물리치면서 동시에 중앙...
일반적인 영화 내한 행사 일정보다 훨씬 이르게 열리는 ‘듄: 파트2’ 한국 프로모션은 ‘듄’ 1편 시사회 및 푸티지 시사, 기자회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듄: 파트2’ 사전 내한 프로모션의 자세한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작품은 2024년 2월 한국 개봉한다.
22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는 초등학교 5학년인 미나토(쿠로카와 소야)와 요리(히이라기 히나타)라는 두 소년의 관계성을 통해 '사랑의 형태'는 진실로 어떤 모양인지 묻는다.
영화는 '남성스러움(혹은 여성스러움)'을 강요하는 젠더 이분법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마음에 얼마나 큰 상처를 새길 수 있는지 묘사한다. 그런 점에서 제목이 지칭하는 괴물은...
9일 서울 강남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김 감독은 “12·12 군사반란이 있었던 때 (육군참모총장 공관이 있던) 한남동에 살았다.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다”며 “총소리를 20분 정도 들었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오랫동안 숨겨졌다”고 밝혔습니다.
김 감독은 “30대 중반이 돼 (내막을) 알게 됐을 때 당혹스럽고 놀라웠다”며 “우리나라 군부가...
이날 언론시사회를 연 ‘여귀교: 저주를 부르는 게임’은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공동 수입ㆍ배급하는 공포영화로 수능 전날인 15일 개봉할 예정이다. 캠퍼스 괴담 AR 게임을 하던 학생들이 금기의 퀘스트에 갇혀 괴담의 저주와 악령의 실체를 마주하는 대만공포영화로 현지 박스오피스를 휩쓸고 있는 작품이다. 개봉 전 이미 세계 41개국에 판권 선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개봉 전 시사회나 별도의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다는 점도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7월 일본에서 개봉했을 때와 같은 방침이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배급사 측은 “스튜디오 지브리 방침에 따라 한국도 시사회 없이 개봉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15일 서울 홍대 윤형빈소극장에서는 개그콘서트 VIP 시사회도 개최했다. VIP 시사회에선 개그콘서트의 주요 코너들이 공개됐다. ‘금쪽 유치원’부터 ‘대한결혼만세’까지 개그콘서트의 크루들과 제작진이 엄선한 10개의 코너를 직접 셀럽들 앞에서 선보였다. 현장 반응은 웃음으로 가득했다.
이후 ‘개콘2’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과거 코미디 프로그램의...
17일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오픈 더 도어’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장항준 감독, 제작자 송은이, 배우 이순원 김수진 서영주가 참석했다.
장 감독은 “5~6년 전에 후배 감독과 술을 마시다 이 사건에 대해 처음 얘기를 들었다. 처음 들어본 사건이었는데 굉장히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줬다. 그걸 듣고 ‘이걸 영화로 만들어라’ 했더니 자기 스타일은...
그러면서 “현장에 수백, 수천의 사람들이 있었다. 그 많은 피해자들이 집계조차 되지 않은 채 외면당했다.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피해자들은 홀로 감내하는 데에 익숙해져 있다”고 말했다.
유가협과 시민대책회의는 참사 1주기인 29일까지 매일 저녁 추모 행사를 한다. 추모제, 1주기 다큐멘터리 특별 시사회, 청년 100인의 대화모임 등이 열릴 예정이다.
‘OTT 시사회(부산국제영화제 주관 ‘온스크린’)’ 등이 운영된다.
국제 OTT 시상식(Asia Contents Awards & Global OTT Awards)은 10.8(일), 18시부터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다. 수상 후보에 오른 국내‧외 OTT, 아티스트(배우), 크리에이터(감독‧작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총 17개 부문(경쟁 10, 초청 7) 20여점에 대한...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기자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장건재 감독의 신작 ‘한국이 싫어서’ 이야기다.
장 감독은 이날 상영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주인공 계나는 직장이 있고 말이 제법 잘 통하는 오랜 파트너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 삶의 환경을 바꾸려 한다”면서 “무엇이 그녀를 계속해서...
올해 배우 송중기에게 칸영화제 레드카펫 무대를 선사한 범죄 누아르 영화 ‘화란’이 10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22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언론시사회를 열고 그 내용을 최초 공개했다. 막대한 제작비나 화려한 영상 대신, 황폐한 가족과 방황하는 인간군상을 바라보는 신인 김창훈 감독의 ‘시선’으로 승부한 결과물이다.
가정폭력과 방임, ‘절망의 씨앗’희망없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창훈 감독과 배우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송중기는 최근 아이 아빠가 된 것에 대해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셨는데, 축하해 주신 만큼 감사하다고 인사드릴 수 있는 자리가 생겨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19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김성식 감독과 배우 강동원, 이동휘, 이솜, 박소이, 김종수, 허준호가 참석했다.
김 감독은 ‘선녀’ 역할로 깜짝 출연한 지수에 대해 “선녀 이미지에 맞는 배우를 찾다가 지수 씨를 생각했다. 팬심 50%와 운 50%가 작용한 캐스팅이다”고 밝혔다. 지수는 극 중...
또한 서울광장 내 무대에서는 시 청년정책 후기를 웹드라마로 제작하고 청년정책 수혜자가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서울에 삽니다’ 시사회, ‘어쩌다 정신과 의사’ 김지용 전문의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일자리 박람회부터 동창 만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노원구에서는 이날 오후 2시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우리는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