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서울시가 추진한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호평 속에 순항 중”이라며 “상반기 시범 기간 부정 사용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다른 지자체로의 사용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성공의 필수 요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시회에서는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일 폐지가 주된 내용인 ‘서울시 유통업 상생 협력 및...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담화문에서 “부디 의료현장과 환자의 곁을 지켜달라”고 호소했으나,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만약 정부가 대한민국 자유시민인 의과대학생과 전공의들의 자유의사에 기반을 둔 행동을 위헌적 프레임을 씌워 처벌하려 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의료 대재앙을 맞이할 것”이라며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겼다.
박 차관은...
보건의료노조는 구체적으로 △집단 진료중단 의사에 항의와 호소의 메시지 보내기 △집단 진료중단에 동참하지 않고 환자를 돌보는 의사들에게 응원 메시지 보내기 △의대 증원의 필요성과 진실 알리는 내용 전달 △진료 정상화를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 입장 발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들의 진료 정상화 설득 △집단 진료중단을 막기 위한...
비상대책위원장이 강조해왔던 '시스템 공천'의 원칙이 제대로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한 비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민심'(民心)의 반영 비중을 높이고, 후보별 평가 과정을 계량화하는 등의 시스템 공천을 보수정당 최초로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컷오프...
위르켄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에 대한 경질의 목소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 시민단체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13일 오전 서울경찰청에 정 회장을 강요,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는 정 회장이 클린스만 감독을 일방적으로 임명해 협회 관계자에게 강요에 의한 업무방해를...
연합정치시민회의 공동운영위원장은 “상당 기간 야4당과 연합정치시민회의 간 물밑 소통을 해왔다”며 “나머지 정당은 이 자리에서 논외다, 논외란 논의되지 않았고 앞으로 될 일도 없다는 것”이라고도 했다.
이날 회의엔 박 단장을 비롯해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박석운 연합정치시민회의 공동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은 녹색정의당·진보당·새진보연합과 시민단체 ‘연합정치시민회’를 향해 선거대연합 연석회의 참여를 공식 제안했고, 순번 배치와 지역구 단일화 등을 놓고 이들 간 신경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범야권 통합비례정당 추진과 함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정치 행보도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싱크탱크 등을 통해 대외 활동을 이어온 조 전 장관이 8일 자녀...
국민의힘은 서울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용산역에서, 개혁신당은 수서역에서 시민들을 배웅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을 비롯한 지도부는 이날 오전 9시경 서울역을 찾았다. 한 위원장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동료시민과 함께’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귀성객들과 인사했다.
한 위원장은 직접 손글씨로 쓴 정책 홍보물도...
아울러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그렇게 안 될 것은 저도 알고 한 위원장도 알고 김포시민도 알고 우리 온 국민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목련꽃은 매년 피니까 다시 한 위원장은 ‘내가 올해 필 때라고 얘기하지 않았다’라고 얘기할지 모르겠다”고도 했다.
홍...
소수정당·시민사회 등 비민주당 인사를 비례 앞순번(1~10번)으로, 나머지 순번은 민주당 인사를 공천했다.
결국 위성정당이라는 허점을 보완하지 않은 채 준연동형이 4년 전에 이어 또 등장하게 된 셈이다. 민주당도 이런 지적을 의식한 듯 준위성정당 추진을 여당 탓으로 돌리며 당위성을 거듭 강조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위성정당...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비대위 회의에서 “경기도민들의 현실 삶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 각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서울편입이든 경기 분도든 적극적으로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렸다”며 “거기에 대해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경기 지역 일부 도시들의 서울편입 공약을...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광주를 찾아 5·18 정신 헌법 수록에 찬성 뜻을 나타냈고, 이는 대통령도 약속한 사안”이라며 “구체적인 일정표를 제시하고 즉각 후속조치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간 이 정권은 헌법 전문...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와 시민대책회의는 3일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규탄하며 서울 도심을 행진했다.
유가협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는 참사를 외면하고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 정부와 국민의힘을 묵과할 수 없다”며 “입법부 국회의 권한을 제한하는 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과 경기 생활권 재편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 했다. 또 ‘천원의 아침밥’ 단가 지원을 두배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1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지금까지 주로 민주당이 말했던 ‘경기 분도’(分道)를 정책적으로 정부여당으로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준우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비례 기득권을 내려놓고 효과적으로, 전문성에 기초해 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실험"이라며 "이 과정에서 당내 다양한 정치인들이 원내 정치 경험을 쌓고 2년 후 지방선거에서 시민들께 다시 인정받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당내에서도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헌법에 규정된 의원...
사전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원내대표는 "증오와 갈등을 내재하고 민주주의까지 위협할 수 있는 정치권에 대한 테러와 폭력도 더 이상 용납돼서는 안 된다"며 "선거를 앞두고 경찰과 대책을 논의하고, 그를 통해서 선거 치안 확보, 시민 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 위원장은 29일 오전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부동산 실패와 국가 채무를 무한정 늘리며 경제를 망친 주범들이 이제 와서 운동권 심판론을 피하기 위해서 경제 민생론 얘기한다는 것에 국민이 동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묻고 싶다. 임종석과 윤희숙, 누가 경제 살릴 것 같습니까”라며 “자기 손으로 땀 흘려서 돈 벌어본 적 없고 오직 운동권...
반면 시민단체는 최소 1000명 이상 최대 6000명까지 증원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KAMC가 주장한 350명 증원은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는 대책이 아닌 국민 기만과 생색내기용에 불과하다”며 “의사가 없어 이들의 업무를 불법으로 대리하는 간호사 등 PA 인력이 2만 명에 달한다. 의사들 역시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상황을 고려할 때...
앞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비례연합정당은 결국 선거가 끝나면 갈라질 운명"이라며 "어떤 명분을 내세우더라도 야합을 통해 의석수를 늘리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한 민주당 관계자도 "'수평적 구조' 등 아무리 듣기 좋은 말을 해도 위성은 위성"이라며 "더불어시민당 시즌2나 다름없다"고 했다....
동료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정책을 배달하겠다"고 말했다.
공약개발본부는 매주 수요일 오전 8시에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결정된 공약은 이번 주나 다음 주 초에 발표할 계획이며, 2월 말까지 주기적으로 '미래'에 중점을 둔 기본적인 공약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 의장은 출범식 후 기자들과 만나 "총괄본부장 두 분의 면면을 보면, 우리가 이야기하는...